설익은 청포도, 수줍은 봉숭아 그리고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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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청포도 잎인 줄은 생각도 못했다.   원래 주위에 무심한 편인데다가  파란 잎에 가려져 있어 옆에서 가르쳐 주기전에는 그저 담쟁이 덩쿯로만 알고 있었다.  (쩝, 나이가 아깝군)

청포도가 있다는 말에 자세히 살펴보니, 잎사귀 인지 청포도 인지 얼른 구분이 안되는 연두빛의 포도가 수줍은 듯 달려있다.
아직 덜 자라서인지 알맹이가 자그마한 것이 앙증스럽기 그지없다.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처럼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려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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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싫은 건 나뿐이었나?   봉숭아랑 해바라기가 뜨거운 태양을 마음껏 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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