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배추 된장 무침 만들기,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은 반찬
밑반찬술안주2019. 2.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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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렁술렁 부드럽게 넘어가는 날배추 된장 무침
치과치료 받을때 먹을면 좋을 것 같은 물렁물렁한 배추된장 무침이에요.
싱싱한 배추도 좋지만 시든 배추 처리할때도 좋아요. ^^
심심하게 무치면 많이씩 먹어도 부담없고 다음날 화장실 가기도 편하게 해주는 기특한 반찬입니다.
준비물; 날배추, 된장, 당근, 고춧가루, 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
속은 상태가 괜찮아서 쌈용으로 빼 놓고 시든 겉잎만 무치기로 했어요.
물이 끓으면 두꺼운 뿌리쪽을 먼저 넣어 잠깐 데치다가 마저 넣고 원하는 식감에 맞춰 데쳐내요.
찬물에 서너번 헹궈 물기를 짜는데, 너무 힘주어 짜면 뭉그러져요.
적당한 넓이로 길게 찢거나 한 입 크기로 잘라도 되요.
된장, 당근, 고춧가루, 파, 마늘, 참기름, 깨소금 넣고 조물조물 무쳐요.
된장 양을 줄이고 고추장을 조금 섞거나, 부드럽게 들깨가루를 넣고 무치기도 해요.
구렁이 담 넘어 가듯(ㅎ) 목구멍으로 부드럽게 넘어가요.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까닥 넘어 가는 배추된장 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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