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 새알심으로 인절미 만드는 방법
전자레인지 없이 찹쌀 새알심으로 인절미 만드는 법
잡에서 인절미 만들때 전자레인지 사용 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있어요.
손에도 많이 묻지 않아서 저는 이 방법이 훨씬 더 좋아요.
찹쌀가루는 집에서 만든 것으로 했는데, 그래서인지 식감이 조금 거칠기는 해도 쫄깃쫄깃 따뜻해서 사온것 보다 몇 배 더 맛있게 느껴져요.
방앗간이나 마트에서 찹쌀가루를 사서 만들면 99% 떡집 인절미와 비슷할 것 같아요.
준비물; 찹쌀가루, 설탕, 소금, 볶은 콩가루, 볶은 흑임자가루(검은깨)
찹쌀가루에 적당량의 소금과 설탕을 넣어 골고루 섞어 물을 팔팔 끓여 조금씩 부어 가며 익반죽 해요.
매끄럽게 반죽하기
적당한 크기로 동글동글 새알심을 빚었어요. 해 보진 않았지만 네모난 모양으로 빚으면 아마 떡집 인절미처럼 될 것 같아요.
쫄깃쫄깃한 맛을 위해 얼음물 준비 하구요.
냄비에 물이 팔팔 끓으면 새알심을 4~5개 넣고 바닥에 붙지 않게 저어주고 또 그만큼 넣고 젓기를 반복해요.
처음엔 가라 앉았다가 익으면 동동 떠요. 이 상태로 잠깐 더 끓이다가
건져서 얼음물에 퐁당~ 잠깐 휘휘 저어 체반에 건져 잠시 물기 빼서
콩가루와 검은깨 가루를 골고루 묻혀요.
식구들 의견은 검은깨 가루가 덜 달다고 하는데 설탕을 조금 섞으면 될 듯해요.
동글동글 동글이 인절미
쫄깃함은 물론이고 만들어 바로 먹는거라 따뜻한 식감이 정말 좋아요.
콩가루나 깨가루가 없을때는 카스텔라 빵을 갈아서 묻히거나 색다르게 맛있는 과자를 가루내서 묻혀도 맛있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