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 검은깨 소스 샐러드, 내몸에 좋은 일 하는 기분
밑반찬술안주2019. 9. 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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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 흑임자소스 샐러드
채식 부페에 갔을때 한 입 먹고 '띠용~~@@' 두 눈 동그래졌었던 연근 샐러드.
세상은 넓고 맛있는건 많다!!
그 식감과 맛은 잊을 수가 없었어요.
벼르고 벼르다가 마침 검은깨 가루가 생겨서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물; 연근, 검은깨 가루, 마요네즈, 설탕, 식초, 올리고당, 소금
겉에 묻은 흙을 깨끗이 씻어 내고, 감자칼로 껍질을 얇게 벗겨내요.
(세일하는 상품을 사서 여러날 지난 후인데 이렇게 속이 거뭇해졌네요, 큰 탈은 없겠지요? )
동그랗게 잘라서
식초 조금 섞은 물에 2분 정도 데쳐 그대로 체반에 건져 식혀요.
입맛 따라 다르겠지만 마요네즈는 조금만 넣는게 나을것 같은게 흑임자 보다 덜 넣었는데도 걸죽하더군요.
그외의 양념은 조금씩 넣어가며 입맛에 맞춰요.
식힌 연근에 소스 넣고 버무려요.
고소하고 아삭하고 개운한~
어쩐지 오랜만에 내 몸에 좋은 일 하는 기분이 드는 연근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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