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정과 만들기, 도전!

전통음식별미|2019.10.13 18:39

도저어언!! 인삼 정과 만들기

 

인삼이 좋은건 알겠는데 자주 먹게는 잘 안되요.

삼계탕을 자주 먹는 편도 아니고 인삼차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냉동실에서 꽁꽁 얼어 있는 인삼 세뿌리를 더 이상 이리 치우고 저리 치우고 할 수가 없어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정과가 떠 올랐어요.

 

나로서는 처음 만들어 보기도 하고 굉장히 어려운 음식이어서 큰 마음 먹고 시작했습니다.

 

준비물;   인삼, 설탕, 올리고당, 소금

 

인삼을 물에 20여분 담가 흙을 불려 칫솔 등 도구를 이용해 뿌리 사이사이와 껍질을 깨끗이 문질러 닦아요.

 

인삼 정과 만드는 방법

 

물에 마구마구 흔들어 가며 많이 헹궈 이끼 등의 이물질을 말끔히 씻어내고

 

인삼 손질

 

구토,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어 뇌두는 먹지 않는게 좋다고 알고 있어서 잘라 냈어요.

 

 

소금 조금 섞은 물에 인삼을 10여분 삶고 남은 물을 반 덜어 한 쪽에 두고

 

 

설탕, 올리고당(비율은 1:2 정도)을 넣고(쓴맛 싫어서 달달할 만큼)

 

 

끓으면 약불로 줄여 1시간 이상 졸였어요.

 

 

1시간 쯤 넘었을때 남겨 두었던 인삼물 마저 붓고 다시 졸인 후

 

 

그늘에서 꾸덕하게 말려 준 뒤 설탕 솔솔 뿌리기

 

 

 

쓴맛과 향이 많이 사라지고 달달해서 먹기 좋은 인삼 정과

처음 만들어 본 거라 제대로 된것 같지는 않지만 어쩐지 오랜만에 묵직한 먹거리를 만든 것 같아 졸이고 말리는 과정이 지루하기는 했어도 보람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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