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져서 의자 발에 양말 신겨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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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양말 뜨기

 

엄마네 집 의자 발의 고무 캡이 자꾸 벗겨지니 동생이 테이프로 둘둘 감아 두었어요.

 

그게 보기도 싫고 겨울도 다가 오고 해서 따뜻하게 양말을 떠 신겨줬어요.

미리 크리스마스 기분 내려고 녹색과 빨간색으로요. ^^

 

노환으로 눈이 침침한 엄마가 이거는 어떻게 보이셨는지 잘 만들었다고 하시네요.

 

 

음... 이런 상태였습니다. ㅎ

 

의자 양말 뜨기

 

고무 바닥 넓이 만큼 동그랗게 떠서

 

코바늘 의자 양말

 

위로 주욱 떠올라가요.

 

 

오랜만의 뜨개질이라 손에 익지 않아서 크기가 제각각이에요. ㅎ

 

 

이렇게 신겨도 되고

 

 

발목 부분을 살짝 접어 멋을 부려도 되고.

 

 

고무와 테이프가 보이는것 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은건 내 기분탓? ^^

의자가 빨간색이라 그래도 제법 잘 어울립니다.

 

 

고구마 쿠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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