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바람 안들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인터넷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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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따라 하는, 무 바람 안들게 오래 보관하는 법

 

시골에서 전날 밤 뽑아 깨끗이 씻어 보내주신 무

배추까지 많이 보내 주셔서 잠깐 부자 된 기분 ㅎ

 

겨울동안 두고두고 먹어야 하는데 보관하는게 문제에요, 잘못하면 구멍 송송 바람이 들잖아요.

정보의 바다 인터넷을 뒤져 제일 믿음직한 방법을 선택했어요.

 

많은 분들이 이 방법으로 보관하고 있고 효과도 있다고 하니 믿음이 가요.

 

준비물;   주방티슈(신문지), 랩, 일회용 비닐 봉투

물기가 없어야 된다는데 이미 잘 건조되서 왔어요.

 

 

신문지도 괜찮다는데 아무래도 잉크가 신경 쓰여 핸드타올을 사용했어요.   주방티슈는 비싸니께롱께롱 ㅎ

 

 

핸드타올 두장을 이용해 꼼꼼히 감싸주고

 

 

바람 안들어가게 랩으로 꽁꽁 싸매줘요.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는게 맘에 걸리는데 무가 깨끗한 상태라 핸드타올과 일회용 봉투는 나중에 충분히 재사용 가능하고 랩은 비닐로 분류해서 내 놓는걸로 부담을 조금 덜었어요.

 

 

마지막으로 일회용 봉투(모아 두었던 검은 봉지 등 깨끗한거면 다 괜춘)에 넣어 공기 쫘악 빼서 입구를 단단히 묶어

 

 

시원한 베란다에 두었어요.

무들아~ 잘 지내고 있다가 맛있게 만나자꾸나~ (어쩐지 섬찟)

 

 

전라도식 동지 팥칼국수, 톡톡 씹히는 통팥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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