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깔끔한 콩나물 김칫국, 연말연시 속풀이 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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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김칫국

시원하고 깔끔한 연말연시 속풀이 해장국

 

꼭 해장국 용도가 아니더라도 추운날 속 뜨끈하게 데워줄 개운한 국이에요.

김치야 차고 넘치니 천원 내면 어느땐 거슬러 주기도 하는 저렴한 콩나물 한봉지만 사면 밥상이 훈훈해져요.

 

위를 잘 달래둬야 다음에 또 마실수 있고 속이 든든해야 덜 추워요. ^^

 

준비물;   배추김치, 콩나물, 다시마, 고춧가루, 마늘, 파, 후춧가루, 소금

 

다시마를 물에 10여분 담갔다가 육수로 사용했어요.

 

속풀이 해장국

 

김치는 먹기 좋게 잘게 잘랐고 다시마 육수에 생수 섞어 국물 잡았어요.

김치좀 푹 익으라고 10분 정도 폭폭 끓이다가

 

콩나물 김칫국

 

얼큰하게 고춧가루 조금 넣고

 

 

마늘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과 대파

 

 

소금을 간 맞게 넣고 후춧가루 톡톡 뿌려 뚜껑 조금 덜 덮은 상태(후루룩 넘칠까봐)로 콩나물의 구수한 냄새가 올라오고 5분쯤 더 끓였어요.

 

 

많은 양념 넣지 않고 다시마 육수와 소금으로만 맛을 내서 개운하고 깔끔하고 시원해요.

 

 

마지막에 달걀 한알 톡 깨뜨려 넣고 잠깐 끓여 밥 한공기 말면 얼큰한 김치 콩나물국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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