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먹고 잔 생강 쿠키, 안먹는 생강차로 진저쿠키 만들기

간식도시락|2020. 2. 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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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생강차로 진저쿠키 만들기

 

레시피가 살짝 어긋났는지 통통하니 라면 먹고 잔 생강쿠키가 됐어요. ^^

그래도 맛만은 기똥차다는...

 

내겐 너무 독해서 안마시고 이리저리 채이는 생강차로 쿠키를 만들었어요.

생강향 폴폴 달콤 바삭한 맛있는 과자입니다.

 

준비물;   박력분+생강차 4봉 140g, 설탕 40g, 포도씨유 60g, 우유나 물 5g, 달걀 1/2개,

            베이킹파우더 조금, 소금 약간,

 

처음엔 생강차를 세봉지 넣었다가 반죽이 약간 질어 한봉지 더 넣었는데, 반죽 질었던게 다행이에요.

딱 적당하게 생강맛이 났거든요.

 

 

생강차에 섞여 있는 대추와 견과류를 골라 낼까 하다가 귀찮기도 하고 간간이 씹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그냥 두었어요.

 

 

만약 포도씨유 대신 버터라면 실온에 두어 말랑해졌을때 사용해요.

포도씨유에 설탕 넣고 잘 녹이고 달걀 반개 섞은 뒤

 

 

베이킹파우더 약간에 소금 +우유나 물 5g 넣고 고루 섞은 뒤

 

 

박력분과 생강차 넣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반죽해요.

 

 

그런데 아무래도 반죽이 약간 질어서 생강차 한 봉지 투입했는데 아직도 질은감이 있지만 딱 여기까지

 

 

한덩어리로 뭉쳐 지퍼백에 넣어 평평하게 편 뒤 냉장고에 1시간 두기

 

 

밀대로 약 5mm 두께로 밀어 쿠키틀로 찍어 170도 예열한 오븐에서 15~20분간 구워요.

 

 

어젯밤 라면 먹고 잔 생강쿠키, 통통하게 부었어요. ㅋ

아무래도 조금 질었던 반죽과 베이킹파우더가 쬐끔 더 들어간게 아닐까 생각해요.

식힘망에 완전히 식혀야 바삭바삭해요.

 

 

모양은 어찌되었든 생강향 솔솔 나고 바삭하고 달콤한 맛있는 쿠키에요.

안먹는 생강차 다 덤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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