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깍두기, 상큼한 봄 냄새

전통음식별미|2020. 3. 10. 12:04

상큼한 봄 냄새 가득한 미나리 깍두기 담그기

 

얼마전부터 햇김치가 먹고 싶어졌어요.

이맘때면 묵은 김치가 슬슬 질릴때잖아요.

 

이따시만한 제주 무가 구백원씩 하길래 3개 사서 1개 반으로 깍두기 담가 엄마네와 나눴어요.

 

지속되는 코로나 19 때문에 몸도 마음도 지친 느낌 가득한 이때 기분 전환용으로 상큼한 미나리 가득 넣고 만들었습니다.

 

준비물;   무, 미나리, 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뉴슈가(설탕), 액젓, 찹쌀풀, 식초

 

미나리에는 간혹 거머리가 있을 수 있어 식촛물에 20여분 담갔다가 여러번 헹궈 건져요.

잎사귀는 먹어도 되지만 음식이 지저분해 질 수 있어 대충 다듬어요.

 

 

엄마 드시기 좋게 무는 도톰납작하게 썰었고, 심심할만큼의 소금과 뉴슈가(설탕)로 골고루 절여요.

중간에 한 두번 위아래 뒤집어 주고 30분 쯤 지났을때 하나 먹어 보아 절은 정도를 확인해요.

 

 

무가 절여 질동안 찹쌀가루(밀가루, 쌀가루)에 물 넣고 저어 가며 끓여 풀 쑤어 차갑게 식혀 두기

 

 

절여진 무는 헹구지 말고 그대로 물기 빼는데, 혹시 짜다 싶으면 물에 한번만 얼른 헹궈 건져요.

 

 

풀+고춧가루+파+마늘+생강+액젓 넣고 잘 섞고

 

 

무 넣고 골고루 잘 버무리고

 

 

깍두기와 비슷한 크기로 자른 미나리 넣고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 완성

 

 

상큼하고 개운한 미나리 깍두기

 

 

몇 끼를 밥과 깍두기 딱 두가지로만 맛있게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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