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겉절이, 도전 정신 칭찬해
밑반찬술안주2020. 5. 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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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기 생략으로 초간단한 시금치 겉절이
주로 데쳐 먹던 시금치를 겉절이로 만들어 봤어요.
다른 겉절이 김치와는 다르게 연한 재료라 절이는 과정을 생략했더니 완전 초간단하네요.
도전 정신의 승리 ㅎ
쉽고 빠르고 상큼한 시금치 겉절이.
단, 너무 많은 양을 생으로 먹을 경우 수산 성분이 칼슘의 흡수율을 낮추기 때문에 주로 물에 데쳐 요리하는게 좋아요.
어쩌다 한번 겉절이나 쌈은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
준비물; 시금치, 파, 당근, 홍고추, 고춧가루, 액젓, 매실액, 간장, 설탕, 마늘, 깨소금, 식초
데치는 거라면 몇 잎씩 붙어 있어도 부피가 줄어 상관 없지만 생으로 먹는거라 잎파리 하나씩 떨어지게 뿌리를 바싹 잘랐어요.
두어번 헹구고 생수에 식초 섞어 시금치 담가 10여분 두어 소독후 불순물 안 나올때 까지 여러번 헹구었어요.
까나리 액젓+고춧가루+매실액(없으면 패스)+마늘+간장 조금+설탕 섞고 실파와 당근, 청양 홍고추 준비
물기 털어 뺀 시금치에 양념과 채소들 넣고 살살 버무려요.
손에 힘 주면 뭉개져요, 사알살~
깨소금은 버무릴때 넣거나 그릇에 담고 마지막에 뿌리거나
와~ 시금치를 이렇게 상큼하게도 먹을 수 있다니.
신선한 발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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