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국수 활용 두겹 국수 파이, 맛있어 정신줄 놓음
간식도시락2020. 5. 21. 11:11
반응형
남은 국수 맛있게 먹는 법
스스로 고백합니다, 저는 눈대중이라곤 1도 없어요.
그래서 항상 국수나 스파게티 삶을때 면이 한그릇씩 남아요. ㅎ
면과 국물 혹은 소스가 딱 맞아 떨어지는 날은 에야디야 ♬ 어깨춤이 절로 날 지경.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소면 삶은게 남았어요.
하지만 예전처럼 좌절하진 않아요, 남은 국수를 맛있게 먹는 법을 찾아냈거든요.
준비물; 삶은 국수, 소금, 간장, 설탕, 케첩, 식용유
잔치국수 만들어 엄마 드리고 남은 이삼일된 국수 이만큼~
소금과 간장으로 간 맞춰 잘 버무려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면을 고르게 잘 펴서 구워요.
중약불로 놓고 끈기를 갖고 노릇해질 때까지 앞 뒤로 구웠어요.
팬 가운데까지 잘 구워지도록 가스불에 맞춰 팬을 움직여 줬구요.
설탕과 케첩을 뿌렸어요.
국수가 이렇게 바삭 고소할 일인지..
국수가 남아 만들어 먹을게 아니라 일부러라도 삶아 만들어 먹을 만한 국수 파이
딱 두겹 파이 ㅎ
정신줄 놓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