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회복에 좋은 부추 김밥 두가지
간식도시락2020. 9. 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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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부추 김밥
텃밭 농사로 수확한 부추가 공짜로 생겼어요.
요즘처럼 채소값이 무서울때 더더욱 반가워요.
부침개 부쳐 먹고 김치도 해 먹고 한 줌 잡아 김밥도 말았어요.
시금치 값도 어마무시한데 김밥의 시금치 역할을 제대로 해줍니다.
부추는 피로회복은 물론 고혈압과 빈혈 예방, 눈과 간 건강, 피부건강, 소화기능 향상,항암 효과, 혈액 순환 개선 등에 좋다고 합니다.
준비물; 밥, 부추, 단무지, 당근, 달걀, 김, 소금, 참기름, 깨소금, 식용유
시든잎 다듬고 뿌리쪽 살살 비벼 가며 깨끗이 여러번 씻어요.
반으로 나누어 소금 조금 뿌려 절였고
남은 반은 소금 넣어 끓인 물에 잠깐 데쳐 찬물에 두세번 헹구어 물기 짜서 소금+참기름 넣고 무치기
밥+소금+참기름+깨소금
햄이나 맛살 등은 빼고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말았어요.
김 위에 밥 얇고 고르게 깔고 재료들 차곡차곡, 데쳐낸 부추 넣고도 만들고
생부추 넣고도 만들었어요. 부추를 절였는데도 자꾸 밭으로 가려고 해요. ㅎ
생부추 김밥은 아삭아삭 향이 강하고 데친 부추는 향만 조금 느껴져요.
사진 왼쪽이 생부추 김밥인데 향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어요.
부추의 강한 향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당연히 데친게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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