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가래떡 만들기, 11월 11일 가래떡 데이
전자레인지 가래떡
11월 11일 가래떡데이
내일은 가래떡 데이!
과자를 좋아해 빼빼로 데이로 챙기는 것도 좋지만 떡, 특히 가래떡을 잘 먹어 몇 년 전부터 떠오른 가래떡 데이로 바꿔 탔어요. ^^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물; 건식 쌀가루, 소금
마트에서 구입한 건 쌀가루예요.
방앗간에서 빻은 습식 쌀가루도 좋아요.
방앗간 가래떡의 소금 간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소금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골고루 섞었어요.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중간에 물을 한번 더 넣을 거니까 처음부터 많이 넣으면 안 되고 딱 사진에서 보이는 만큼만.
사실 정확한 양을 재려고 했으나, 상태 봐가며 조금씩 붓다 보니 양을 잊어 버렸어요. ㅜ
쌀가루는 2컵 조금 모자란 양이에요.
랩 씌우고 한쪽에 공기구멍 내서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돌려 꺼내서
또 사진에 보이는 정도로만 뜨거운 물 부어 골고루 섞어요.
쌀가루가 살짝살짝 보이지만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중에 다 익더라고요.
다시 전자레인지 2분 윙---
밀대나 절구 공이(반죽 달라붙으면 물 묻혀 가며)로 5분쯤 콩콩 찧었어요.
올~~ 점점 떡을 닮아 가는 것 같아 심장이 콩당콩당
바닥과 장갑에 참기름 바르고 반죽 시작
뜨거우니까 장갑 속에 면 장갑 끼고 반죽을 최대한 많이 치대고 주무르고 누르고 많이 많이 해요.
그래야 방앗간 떡만큼은 아니어도 쫄깃하게 찰기가 생겨요.
와-- 모양 나온다 나와
벌써 나는 감격 중 ㅎㅎ
세상에나 만상에나
내가 집에서 가래떡을 만들다니 웬일이니~~
방앗간 떡 같은 쫄깃함의 90%쯤?
식은 뒤에 먹으면 좀더 쫠깃쫠깃해요. ㅎ
그래도 이제 먹고 싶을 때 아무 때나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아요.
이번 가래떡 데이는 직접 만든 가래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