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쌈장, 만들어 놓고 흐믓

밑반찬술안주|2025. 4. 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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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쌈장

 

어렸을 때는(어휴~ 어렸을 때라니까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이구먼....) 아니 예전에는 ㅎ 된장이나 청국장에 콩 씹히는 게 싫었어요.

 

그런데 슬며시 괜찮아지더니 이제는 맛있어요.

 

그래서 청국장으로 쌈장 만들어 놓고 흐믓했어요.

 

재료;   청국장, 된장, 고추장, 파, 마늘, 당근, 땅콩가루, 참기름, 설탕, 깨소금

 

씹히는 맛을 위해 당근, 파와 땅콩 부순 것 조금 

 

자, 시작해 볼깡

청국장

 

고추장, 된장

기호에 따라 세 가지 주 재료의 비율은 조절해요.

 

나머지 모든 재료 넣고

 

쉐킷 쉐킷, 골고루 잘 섞어요.

 

 

콩 알맹이 씹히는 게 좋아요, 좋아.

만약 싫다면 믹서기에 잠깐 갈던지 일회용 봉투에 담아 잠깐 콩콩 찧어(칼 손잡이 끝 이용) 만들어요.

 

약간 촉촉함이 부족한 듯한데 다음에는 생수를 조금 섞어 만들려고 해요.

 

 

혹시 생무 장에 찍어 먹어 보셨나요?

시원한 오이에 지지 않는 맛이에요.

 

 

폭삭 쉬었수다, 묵은 총각김치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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