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노화 바나나 튀김, 맛있어서 용서됨

바나나 튀김

가끔 만들어 먹는 간식이에요.

 

저속노화 음식이 유행 중인 요즘에 시대를 역행하지만 맛있으니까 용서돼요.

동안이 고민이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재료;   바나나, 밀가루(튀김가루면 더 좋음), 소금, 식용유

           슈가파우더( 설탕 8: 전분가루 2, 믹서기에 곱게 갈기), 프링클 소스

 

약간 덜 익어 껍질에 푸른색이 남아 있는 바나나라 자를 때 모양이 살아 있어 좋아요.

 

전분가루 바르고

 

차가운 얼음물로 밀가루(튀김가루가 없었어요) 소금 넣고 걸쭉하게 반죽해서

 

바나나 담갔다가

 

튀겼어요.

반죽만 익으면 되니까 시간 오래 걸리지 않아요.

 

 

저속노화 아니죠, 고속 노화랍니다.

음.... 생각해 보니 튀김은 고속 노화 바나나는 저속 노화, 그러면 중속 노화인가?

(주절주절 되지도 않는 말이 많은 걸 보니 나 심심한가 봄)

 

슈가파우더 후딱 만들어 뿌렸더니 더 사악해진 맛 ㅎ

프링클 소스랑도 환상 궁합

 

 

폭삭 쉬었수다, 묵은 총각김치 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