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깍두기 김치, 식감이 새로워

반응형

가지 요리, 가지 김치, 가지 깍두기, 가지 반찬

 

씹는 맛이 특별한 가지 요리입니다.

가지와 김치 양념도 잘 어울리고요.

 

방법도 간단해서 겉절이처럼 자주 만들어 먹기 부담 없어요.

 

재료;  가지, 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액젓, 설탕

 

텃밭 농사지은 것이라 상태가 최상급은 아니어도 먹는 데는 문제없어요.

껍질 벗긴 것도 있고 구부러진 것도 있어 모양이 제각각이에요.

 

한 입 크기로 잘라

 

끓는 물에 10여 초 데쳤어요.

생 가지는 독성이 있다 하고, 너무 푹 익히면 나물이 돼버리니까 살짝만 데치는데 꺼내고도 제열에 익을 수 있으니 조심해요.

 

체에 받쳐 찬 물로 샤워시켜 되도록이면 덜 겹쳐지도록 펼쳐 물기와 잔열을 제거해요.

 

익은 가지와 겉돌까 봐 마늘, 생강, 파는 소량만 넣었어요.

고춧가루, 설탕, 액젓 넣고 살살 버무려요.

 

 

상상보다 생각보다 훨씬 더 맛있어요.

이 식감을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요?

 

생 가지를 막 벗어난 딱 그 경계

그래서  생 가지 식감과 데쳐진 것의 식감이 동시에 느껴진달까

 

아무튼 재밌고 맛있는 가지 깍두기 김치입니다.

강!력!추!천!합!니!다!

 

 

감자가 풍년, 감자밥 짓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