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무 어묵국, 시원함이 남달라

시원함이 특별한 대왕 무 어묵국

 

어묵을 좋아 하지만 어묵국에 들어 있는 무 또한 포기할 수 없어요.

물컹하고 달큰하고 뜨끈한 무

 

시간이 없거나 심경의 변화(?)가 있으면 무채 혹은 얇게 썰어 넣기도 하는데 웬만하면 큼지막한 걸 좋아하는 편.

 

그래도 역시 크게 썰어 시간 들여 푸욱 끓여 낸 게 최고입니다. ^^

 

준비물;   어묵, 무, 당근, 간장, 소금, 후춧가루, 파, 마늘

 

무는 손 크게 4등분으로 뙇!

 

무 먼저 푹푹 끓여요.

 

색감을 위해 당근 조금 채 썰어 놓고

 

젓가락이 부드럽게 들어갈 만큼 무가 익었으면

 

어묵과 당근 넣고 물 부족하면 보충해요.

 

국물의 맛과 색을 위해 간장 조금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파, 마늘, 후추 넣고 어묵 맛 우러나도록

 

끓여요.   식성 따라 청양고추를 조금 넣거나 먹을 때 고춧가루 뿌리기

 

 

달큰한 대왕 무가 들어간 시원 뜨끈 어묵국

 

추울 땐 이것만큼 쉽게 끓이고 이것만큼 속을 데워 주는 국은 없는 듯.

 

 

떡 뻥튀기 에어프라이어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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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배추 된장국, 쉽고 간단한 국 끓이기

날배추 된장국 끓이는법

누구나 가능한 쉽고 간단한 국 끓이기

 

더더 맛있게 끓이려고 하면 재료도 많아지고 과정도 복잡하겠지만, 국 필요할때 얼른 만들게 되는 저의 날배추 된장국은 재료와 과정이 쉽고 간단해요.

 

배추를 한번 삶아 넣는 우거지(혹은 시래기) 국과는 부드러움과 맛에서 차이가 납니다.

된장국이라면 다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은 이 날배추 된장국을 더 좋아해요.

 

준비물;   날배추, 된장, 국멸치, 마늘, 파

 

아이가 국에 마늘 보이는 걸 싫어해서 다시백에 멸치와 함께 마늘을 넣었어요.

 

 

국물양 만큼 물을 붓고 다시백을 넣어 멸치가 우러날 만큼 10~15분 정도 팔팔 끓이다가 다시백은 건져 내고

 

 

간 맞을 만큼의 된장을 떠서 물에 풀어요.

 

 

배추는 손으로 뚝뚝 끊어 넣고(칼, 도마 쓰기도 귀찮고 이렇게 하면 어쩐지 프로 같은 기분 ㅎ) 파도 역시 가위로 어슷 썰어 넣어요.

배추가 부드럽게 무르도록 푹 끓이기만 하면 끝.

 

배추된장국

 

 

배추가 부드럽게 목으로 넘어가는 구수한 날배추 된장국 입니다.

 

 

김치 김밥 만들기, 반찬 없는날 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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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없어도 맛있는 들깨 미역국 끓이는법

고기 없어도 영양가득 들깨 미역국 끓이는법

소고기나 기름으로 따로 볶지 않아 두세 그릇쯤 먹어도 속이 편한 미역국이에요.

그래서 만들기도 간편하고요.

 

추운 날씨에 꽁꽁 언 몸을 한번에 녹여 주는 기특한 미역국.

들깨가 들어가니 한 숟가락 먹을때 마다 건강해 지는 기분을 느껴요.

 

준비물:   미역, 들깨가루, 파, 집간장, 소금

 

미역을 물렁해질때 까지 물에 담가 충분히 불려서 바락바락 주물러 가며 여러번 깨끗이 씻어 건져요.

 

미역 불리는법

 

칼이나 가위 등을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국물을 잡아 미역을 넣고 끓이기 시작

 

 

파와 색감을 위해 당근 조금 넣고 집간장+소금으로 간 하고

(간장이 싫으면 소금으로만 해도 ok)

 

 

푹푹 20여분(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끓이다가 들깨를 넉넉히 넉고 5분쯤 더 끓여 마무리해요.

 

미역국 끓이는법

 

 

 

 

겨울날 언 몸을 스르르 녹여 주는 영양가득 들깨 미역국입니다.

 

 

여행할때 화장품에 대한 간단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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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e story 2018.01.15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리를 잘 하시나봅니다. 미역국이 참 맛있어 보입니다.

쑥국 만드는법, 부드러운 쑥 된장국 비결은

쑥국 만드는법


술술 넘어가는 부드러운 쑥 된장국 비결.


아무리 어린 쑥이라고 해도 쑥은 약간 질긴 느낌이 있어요.


질긴대로 먹는 것도 맛이 있지만, 저절로 술술 넘어가는 쑥 된장국도 먹기 좋아요.


입에 넣는 수고만하면 그 다음은 저절로 알아서 포도청으로 넘어가주는 부드러운 쑥국 끓이는 방법입니다.



준비물;   쑥, 된장, 들깨가루


신문지 넓게 펴 쑥을 펼쳐 놓고 덤불이나 풀 등을 골라내요.



충분히 많은 물을 받아 놓고 쑥을 이리저리 흔들어 가며 5번 이상 헹궈요.


흙에서 캔 거라 씻어도 씻어도 흙이 나와요.

더이상 이물질이 나오지 않을때 까지 헹궈요.


멀미가 날 수도 있으니 주의 ㅎ



부드러운 쑥국 비결의 제일 중요한 단계에요.


아욱 손질 하듯이 하면 되는데, 빨래 비빌때 처럼 싹싹 힘껏 비벼서 부드럽게 만들어요.


이리저리 뒤집어 가며 여러번 해요.


쑥 손질법


쑥이 충분히 으깨졌다(?) 싶으면 꽉 짜요.

그러면 사진처럼 쑥물이 나와요.


속 불편할때 쑥물을 마시면 좋다던데...


약 1cm 길이로 쑥을 잘게 잘라요.



된장국에는 쌀뜨물이 잘 어울려요, 생수도 물론 괜찮구요.


쑥향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 다른 육수나 마늘, 파는 쓰지 않았어요.



아이가 된장 콩이 보이는 걸 싫어해서 고운 체에 잘 걸러


쑥 된장국


썰어 놓은 쑥을 넣고


쑥


15분쯤 끓이다가 더 부드러우라고 들깨가루 넣고 5분가량 더 끓여 마무리해요.


쑥 요리



퐁퐁 봄이 솟아 오르는 것 같은 쑥국


묵은된장이라 색이 진한게 좀 아쉽긴 하지만, 간질간질 쑥향은 감출수가 없네요. ^^


쑥국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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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우거지된장국, 뜨끈한 장터 소고기국밥

뜨끈한 장터 소고기국밥, 소고기 우거지된장국.

 

잔뜩 웅크리게 하는 추운날씨, 꽁꽁 언 몸을 한 방에 녹여 주는 우거지된장국이에요.

사극 장면 중에 장터 주막이나 국밥집 평상에 앉아 뚝배기 가득 담긴 국밥을 후후 불며 맛있게 떠 먹는 걸 보면 저절로 침이 넘어가요.

보기만 해도 몸속이 따뜻해 지는 것 같구요.

 

무를 하나 샀는데, 주인 아저씨가 무청을 뚝 잘라 버리는걸 무청째 그냥 달라고 수줍게(? 소심해서 조그맣게) 얘기해서 가져왔어요. ㅎ;;

된장국 한 번 끓일수 있는 양이고 무청 우거지가 맛은 또 얼마나 좋은데요.

불고기감 소고기 넣고 폭폭 뜨끈하게 끓였습니다.

 

준비물:   무청 우거지, 소고기, 된장, 두부, 팽이버섯, 파, 마늘, 멸치 육수

 

무청 손질하는 사진을 따로 찍지 않아서 배추 우거지 사진으로 대신했어요.

배추나 무청이나 손질하는 방법은 똑 같아요.

 

푹 삶아서 식은 뒤 사진처럼 비닐같이 생긴 겉 껍질을 벗겨요.

겉껍질째 그냥 먹어도 괜찮은것도 있지만, 대부분 그대로 먹으면 질겨요.

너무 꼼꼼하게 벗길 필요는 없고 할수 있는데 까지만 해요.

 

 

 

씻어 물기 대강 짠 무청 우거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쫑쫑 썰고 마늘과 된장을 약간 넣어 바락바락 무쳐 밑 간을 해 두어요.

장터 소고기국밥

 

냄비에 멸치 육수나 쌀뜨물을 붓고 된장 풀고 끓기 시작하면 버무린 우거지와 파를 넣고 끓여요.

무청이 부드러워지며 거의 다 끓었을 때 불고기감(아무 부위나 ok) 소고기, 두부, 팽이 버섯 넣고 마지막으로 한번더 푹푹 끓이면 끝.

 

무청 우거지국

 

 

 

퇴근 후, 방과 후 식구들 꽁꽁 언 몸 한방에 녹여줄 뜨거운 장터 소고기국밥, 소고기 우거지된장국 되시겠습니다.

고기가 국 양에 비해 조금 들어 갔는데도 국물이 훨씬 부드러워요.

밥 한 숟가락 말아 먹으면

아우~ 최곱니다. ^^

 

우거지된장국

 

김장 배추우거지, 우거지된장국 용으로 손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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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도 끓일 수 있는 쉬운 겨울 국 4가지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뜨거운 국에 잘 익은 김장 김치, 생선 한 조각이나 아쉬운 대로 달걀 프라이 한 접시, 구운 김에 시금치나 콩나물 같은 나물 한 가지면 한 상 차려져요.  
국이나 찌개를 매일 끓이다 보니 손이 많이 가는 요리는 주말이나 특별한 날 외에는 잘 안 만들게 되요.
대신 간단한 재료에 얼른 끓여 낼 수 있는 쉬운 국을 재료만 바꿔 가며 가볍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 달 전에 결혼한 새댁도 끓일 수 있을 만큼 쉬운 국 4가지를 모아 봤어요.

재료:  기본 재료 - 국물 멸치, 다시마, 마늘, 파, 소금, 국간장, 고춧가루
         
첫 번째 콩나물김칫국.
재료;  콩나물, 익은 김치, 두부
4가지  국의 국물은  국물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만들어 사용했어요.
고기를 넣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만든 국은 훨씬 더 맛이 깔끔하고 담백해요. (ㅋ~ 비용면에서도 탁월하지용)

국 끓일 냄비에 기름 두르지 않고 머리와 내장을 다듬은 멸치를 넣고 갈색이 날때까지 잠깐 볶다가 물을 붓고 다시마를 넣고 10분쯤 끓이다가 다시마는 꺼내요.   이 다시마도 버리지 말고 잘게 채쳐 국을 다 끓인 후에 얹어 먹으면 나름대로 맛이 있어요.  


저는 왠만하면 멸치는 건져 내지 않고 그냥 먹습니다.
육수가 끓으면 잘 익은 김치를 너무 잘지 않게 잘라 다진 마늘과 함께 넣어 15분쯤 중불에서 끓여요.
김치는 반드시 익은 김치로 해야 해요.   안 익은 김치로 끓이면 요상한 맛이 됩니다.
콩나물과 두부, 파, 입맛에 따라 고춧가루를 더 넣어서 콩나물이 익을 만큼 뚜껑을 연 채로 끓입니다.


뜨거운 밥 한 주걱을 담고 국을 담으면 그대로 국밥이 돼기도 합니다. ^^


두번째 어묵국.
재료; 어묵, 양파, 무, 당근
물론 꼬치에 꿰어서 끓인 어묵국이 훨씬 보기 좋지만,  급할때는 썰어서 해도 어묵국 맛이 납니다. >*<
어묵은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서 사용해야 한다는 건 모두 아시는 거고, 멸치 다시마 육수를 역시 만들어요.


모든 재료를 비슷한 크기로 썰어요.   파의 파릇한 색깔을 살리고 싶고, 생 파에 거부감이 없다면 파는 국이 다 끓은 후 맨 마지막에 넣고 한 번 만 더 끓여서 불을 꺼요.   청, 홍 고추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만 익으면 다 끓은 거예요.   저도 좋아하지만,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국입니다.


세번째 무국.
이 국을 먹을 때 마다 엄마가 끓이시던 탕국이 생각나요.
제삿날이면 이 국을 큰 솥에 한 솥 가득 끓여요. (이때는 소고기를 넣고 끓입니다)
한 시간 이상을 뭉근하게 끓이면 온 집에 구수한 국 냄새가 가득하곤 하지요.
제사 후에 전을 잘라 넣고 고춧 가루 퐉~ 뿌려 뜨겁게 먹으면 그 맛은 무엇과도 비교가 안된답니다.

재료; 무, 북어, 집간장
역시 육수를 만드는데, 북어도 넣고 같이 만들어요.
10분쯤 끓으면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 내고  무, 파, 마늘을 넣고 약불에서 15분쯤 은근하게 끓입니다.
간은 집간장으로 색이 맛있어 보일만큼만 넣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해요.
집간장으로만 맞추면 맛도 강하고 국물 색깔도 너무 진해집니다.
한 소끔 더 끓여 내요. 


초등 4학년 아들이 구수하다고 맛을 구수하다고 표현해서 저를 깜짝 놀래킨 무국입니다. ^^


마지막 시금치 된장국.
소박하게도(^^) 저는 시금치 나물과 콩나물 무친것, 참기름에 재운 김만 있으면 잔칫상 받은 것 마냥 기분이 좋고 풍성하게 느껴진답니다.

 


재료; 시금치, 미역, 된장
미역은 조금만 불려 놓아요.
멸치 육수에 된장을 체에 잘 풀어, 손질해 깨끗이 씻은 시금치와 한 입 크기에 맞게 잘라 놓은 미역을 넣고, 파, 마늘도 넣어 10분 정도만 끓여요.


한 번 먹고 남은 국을 다시 먹을때는 수제비 반죽을 해서 국에 넣어 끓여 먹으면 새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




콩나물 김칫국도 두번째 끓일때는 김치를 빼고 끓여서 새우젓으로 간하고 김을 솔솔뿌려 먹으면 콩나물 국밥이 되구요, 무국에는 김치 부침개라도 부쳐 같이 넣어서 먹으면 색달라요.   두부를 넣어도 맛있구요.
어묵국에는 게나 새우등을 넣어 끓이면 같은 국이라도 지루하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댓글()
  1. BlogIcon 하수 2009.12.22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 때 보면 한국에서 태어난 게 너무 좋다는... ㅎㅎㅎ^^

  2. BlogIcon 옥이 2009.12.22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금치 미역된장국은 처음 보네요...개운할것 같아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