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빵 와플 세가지 맛, 먹을 자격은요~

간식도시락|2021. 2. 10. 07:15

먹을 자격이 필요한 모닝빵 와플 세 가지 맛 ㅎ

 

모닝빵으로 와플을 만들어봤어요.

그것도 무려 세가지 버전.

 

한 입 먹고 보니 아무나 먹을 수 있진 않겠구나 하는 생각.

왜냐구요?  조금 단단해요.

 

그래서 이가 튼튼하고 저처럼 씹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 먹을 자격이 있어요. ^^

너무 단단하게 눌러서인지 굽는 시간이 길었던 건지 아니면 빵 자체의 특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어요.

 

준비물;   모닝빵, 메이플시럽, 슈가파우더, 설탕, 소다

 

와플팬에 모닝빵 굽기, 이렇게도 굽고

 

저렇게도 굽고

 

가스불 골고루 퍼지게 팬을 옮겨 가며 구웠어요.

 

설탕 녹이고

 

소다 조금 섞어 마구 휘저어 냄새만 맡아도 침 나오는 달고나 만들기

 

적당하게 모양 내기

슈가파우더도 뿌리고 메이플 시럽과 달고나도 얹고 꿀도 따로 준비해 찍어 먹기도 하고.

 

모양은 일단 맘에 들었는데

 

(나는 괜찮은데)식구들이 좀 단단하다고 ㅜ 그래서 결국 내가 야금야금 다 먹었어요.

특히 이 달고나 와플이 제일 맛있었는데 또 제일 단단해요. ㅎ

 

단단하게 만든건 혼자 먹기 위한 큰 그림이었다고 생각할랍니다. ^^

 

 

미니 종이 박스 접는법,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상자

댓글()

비포 에프터 사진이 두려운 호떡 ㅎㅎ

오랜만에 글 좀 쓰려니 비번도 헷갈리고 어리버리합니다요. ㅎㅎ

 

연예인만 비포 에프터 사진이 두려운건 아니랍니다.

여기 두려움에 떠는 이가 또 있었으니, 바로 호떡양.

천편일률적인 동료 호떡들의 모습에 튀고 싶었던 호떡양, 평소 부러워 하던 미모의 와플양을 따라하기로 맘 먹고 전신 성형을 하기로 마음 먹었으니 ….

 

 

준비물:   호떡 믹스, 지짐용 기름 약간

 

 

마트에 가면 줄 맞춰 잔뜩 서 있는 호떡 믹스.

 

 

 

내용물 꺼낸 상자 뒤집어 놓고 그대로 따라합니다.

 

 

 

 

보들보들 반죽이 자알 되었어요.

 

 

 

송편 빚듯 만들어 기름 둘러 달궈진 와플팬에 올리고, 터지지 않게 뚜껑을 살며시 닫아 앞 뒤로 구워내요.

 

 

 

 

같은 인물은 아니지만, 비포 에프터 사진입니다. ㅎㅎ

보호를 위해 눈은 가려 주는 쎈쑤~~~  켈켈켈

 

 

 

와플 모양인데 쫄깃하고 달달한 호떡맛이에요.

당연하겠죠? 겉 모양만 바꾼 것이니.

사람도 아무리 수 억을 들여 겉 모양을 뜯어 고쳐도 속은 변하지 않는다는 레벨 높은 생각을 잠깐 해 보아요. ^^;

 

 

 

호떡양~

호떡양이 와플이 부러웠던 것 만큼 와플양도 호떡양의 모습이 부러웠을 수도 있을걸~ ^^

 

 

댓글()
  1. BlogIcon 도몬캇슈 2013.01.15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저렇게도 되는군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맛나게써용~~

  2. BlogIcon *저녁노을* 2013.01.15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호떡이 와플로 변신했구랴!~~

  3. BlogIcon 좀좀이 2013.01.17 0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관이 달라진 것 뿐인데 정말 다른 음식이 된 거 같은데요?^^

쫀득쫀득 인절미 와플에 조청 한 스푼

이웃분 블로그 글에서 본 기억이 있어요.
일본 어느 와플 가게엔 찹쌀 와플에 콩가루를 뿌려 준다든가 하는‥.
인절미 몇 개가 남아 팬에 구워 먹을까 하다가 문득 생각났어요.

어렵고 복잡하다면 생각만 하고 말았겠지만, 간단하게 만들 방법이 두 장의 사진으로 떠올랐기에 당장 만들어 봤어요. ^^


준비물;  인절미 몇 개, 핫케이크 가루, 버터나 포도씨유, 조청


굳어 있어 어찌나 잘 썰리는지 잘게 칼질하는게 재미있었던 인절미.

 



핫케이크 가루를 반죽해 썰어 놓은 인절미를 섞어

 


솔을 이용해 기름을 틈새까지 골고루 바른 와플 팬에 반죽을 붓고, 약불에서 타지 않게 앞 뒤로 잘 구워요.

 


믿거나 말거나 직접 손으로 만들었다는 조청.
간혹 기운 없을때 한 숟가락씩 퍼 먹기도 해요. ㅎ

 






쫄깃하고 달달한, 한국적인 맛이 가득한 와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버터를 사용 했다면 몇 배는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왜 마트에만 가면 잊어 버리는지, 장 보는 쪽지를 쓰면선 까맣게 생각이 안 나는건지 ‥.

 

 


가득 고인 조청.
한 조각 손으로 뜯어 보니 쫄깃한 인절미가 늘어 나는게 보여요.

플래쉬가 강해 색이 정육점 불빛처럼 나왔어요. ㅎ~

 


다시 한 판 구워 인절미 있는 쪽만 뜯어 먹었어요. ^^ 



아웅~ 맛있다.
역시 음식엔 국경이 없는 겨~ ^^
위 아더 월드 라니께~ ^^

 

 

댓글()
  1. BlogIcon 열매맺는나무 2012.02.04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좋은 아이디어인데요! ^^

  2. BlogIcon 금정산 2012.02.04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식으로는 제격인 것 같습니다.ㅎㅎ
    조청에 와플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은데
    맛이있을 것 같습니다.
    춥다는 주말 따뜻한 시간 되세요.

  3. BlogIcon 저녁노을 2012.02.04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오호...맛있는 간식으로 변했꾼요

  4. BlogIcon 주리니 2012.02.04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쫀듯하게 씹히는게
    맛을 더 돋웠나봐요. 저도 얼른 와플기계 들여야겠습니당^^

  5. BlogIcon 경빈마마 2012.02.04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훠나?
    이렇게 멋진 간식이?
    아이디어 짱!
    부지깽이님 멋집니다.

  6. 그린레이크 2012.02.04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대박~~^^*
    아이디어 짱이십니다~~

  7.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2.02.04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을것 같은데요~~ㅎㅎ
    추억의 맛입니다.ㅎㅎ

  8. 대한모황효순 2012.02.04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맛나겠다.ㅎㅎ
    와플 만들어 먹게
    기계를 사야 겠어요.ㅎㅎㅎ

  9. BlogIcon 잉여토기 2012.02.04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모양 제대로 나오네요.
    인절미 와플, 와. 이거 아이디어 좋은데요.

  10. 와플맛있겠당 2012.02.11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플팬은 가격이 얼마나하나요?ㅠㅠ
    쓰시는거 알려주심안되나효?ㅠㅠ

  11. 스마원 2012.02.12 0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되게맛나보여여.. 우린핫케잌가루없고 냉동실에 인절미만 가득잇는뎅...인절미만으로도 될까엽?? ^^* 그카믄 맛은좀 덜할까요??? ㅎㅎ

  12. 스마원 2012.02.12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되게맛나보여여.. 우린핫케잌가루없고 냉동실에 인절미만 가득잇는뎅...인절미만으로도 될까엽?? ^^* 그카믄 맛은좀 덜할까요??? ㅎㅎ

외국물 좀 먹은 누룽지 ^^

외국 간식 만드는 와플 팬에 꼭 와플만 구우라는 법은 없지 않나요?
우리나라 항아리 뚜껑에 스파게티도 담아 먹는데요, 뭘.

그래서 와플 팬에 누룽지를 구웠어요.
넙대대한 누룽지만 보다가, 손바닥만 한 누룽지를 보니 참 귀엽네요. ^^

재료;   밥, 식용유 조금

프라이팬에 누룽지를 만들때는 기름기 없이 했지만, 제가 와플 팬의 성질(?)을 잘 모르기 때문에 붓을 이용해서 식용유를 뚜껑과 밑 부분까지 얇게 발라주었어요.

밥을 한 숟갈씩 듬뿍 올려 대충 펴 주고,


뚜껑 덮어 양 쪽 모두 열이 골고루 가도록 옮겨 가며 굽다가 뒤집어서도 구웠어요.





실제로 보면 와플의 특징인 사각형 홈이 눈에 확 들어 오는데, 제 실력으로는 사진으론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이제 좀 보이나요?
일명 '외국 물 좀 먹은 누룽지' 되겠습니다. ㅎㅎ



저 어릴적 생각만 하고 설탕을 살짝 뿌렸더니, 울 딸내미 질색을 합니다.
지지배~ 엄마의 어린 시절을 무시하지 말란 말이다!!!!



완전 바삭하게 구운게 아니어서, 속은 부드럽고 겉은 딱딱합니다.
밥을 적게 사용하면 훨씬 바삭하게 될 것 같아요.

"헤이~ 뉴륭지~ 아임 퐈인 탱큐, 앤 쥬~~ ?"

댓글()
  1. BlogIcon 하늘엔별 2011.01.27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저도 한 번 해봐야 겠습니다.
    와플팬이 어디 있더라??? ^^;;

  2. BlogIcon Beth&Brody 2011.01.27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ㅋㅋㅋ 대박이에요 맛있어보이네요..
    와플팬에 저렇게 해보실 생각을 하시다니..기발하네요-ㅋㅋ

  3. BlogIcon 조선의국모 2011.01.27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외쿡물 먹은 누룽지 아주 기~똥찹니다.ㅎㅎ

    맛있는 누룽지 잘~먹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시고요.^^*

  4. BlogIcon 담빛 2011.01.27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와플기의 새로운 사용법이네요~+_+

  5. BlogIcon 아하라한 2011.01.27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완전 새로운시도인데요...
    와플팬이 이렇게 사용되다니...아이디어 짱입니다.

  6. BlogIcon 비바리 2011.01.27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와플팬에 구운 누룽지
    새로운 디자인이네요.
    예뻐요.

  7. BlogIcon Yujin 2011.01.28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플기계의 활용도가
    역시 부지깽이님 집에선 다양해요~~
    고소한 향이 외국여기까지 나용...ㅋㅋ

    • BlogIcon 부지깽이 2011.01.28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바람이 좀 센가요? 벌써 미쿡까지 냄새가 날아가다니.. ㅋㅎㅎ

      이곳은 까치까치 설날이 다가오면서 분위기가 들썩들썩해요. 우리모두 새해 복 많이 받이 또 받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