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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말랭이 만드는법, 쫄깃쫄깃 중독성 간식

쫄깃하고 달콤한 중독성 강한 간식, 고구마말랭이 만드는법

 

문득 생각해보니 내 돈으로 고구마를 산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철이 되면 여기저기에서 한봉다리씩 막 줘요. ^^

 

전에는 TV에서 찐 고구마에 김치 얹어 먹는 거 보면 금방 침이 넘어가고 먹고 싶어졌는데, 지금은 0%도 그런 생각이 안들어요.

입맛이 많이 바뀌긴 했나봐요....

 

찐고구마는 잘 안먹는 식구들 간식으로 가끔 튀김 만드는게 다였는데, 아무래도 보관이 걱정스러워요.

마음먹고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준비물:   고구마, 고구마, 고구마

 

껍질에 영양이 많다는 핑계로 벗기는 귀찮음을 건너뛰고자 껍질을 깨끗이 여러번 씻었어요.

 

 

빨리 익게 하기 위해 반으로 갈라서

 

말랭이

 

체반에 찌기

 

겨울간식

 

굵은거 위주로 이것도 찔러 보고

 

고구마 찌는법

 

저것도 찔러 보아 잘 익었나 확인해요.

 

 

몇개는 껍질을 벗겼어요.

 

 

고구마는 충분히 식은뒤에 썰어야 부서지지 않고 가끔 칼에 물을 묻혀 가며 썰면 칼에 달라 붙지 않아요.

 

 

바람 잘 통하는 곳에 두고 중간중간 뒤집어 주어 골고루 마르게 해요.

 

3~4일 정도 두었는데 원하는 만큼 말리면 되요.

 

고구마말랭이

 

 

맛도 안 보고 냉장실에 넣어 두었다가 며칠만에 생각없이 하나 꺼내 먹어봤다가 깜짝 놀랐잖아요.

 

옴뫄~ 이렇게 맛있었어?

 

계속 집어 먹고 있더라고요 정신차려보니.. ㅎ

 

쪘을때 보다 더 달고 쫀득하고 손에 안 묻히고 먹기도 좋은 고구마 말랭이 입니다.

 

 

떫은감 먹었을때 해결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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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16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고구마 치즈 만두, 간단한 주말 간식

고구마 치즈 만두 만들기, 간단한 주말 간식 으로 아주 좋아요.

만두피를 사서 만들면 더 간편하고 쉽고요.

 

내용물이 뭉쳐 있어 어린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도 많이 어지르지 않아요.

간식 혹은 맥주 안주 로도 딱입니다. ^^

 

준비물;   고구마, 피자 치즈, 옥수수캔, 만두피, 지짐용 기름

 

밤고구마를 삶아서 껍질을 벗겨 큰 포크로 으깼어요.

껍질 벗기는데 뜨거워 죽는 줄. ><;;

 

 

옥수수는 국물을 따라 내고 알맹이만 건져 준비해요.

 

 

으깬 고구마에 옥수수와 치즈를 넣고 골고루 버무린 후,

 

 

잘 붙게 만두피 가장자리에 물을 바르고 고구마 속을 듬뿍 넣어 반 접어 꽁꽁 아물려요.

 

 

기름 두른 팬에 앞 뒤로도 구워 보고,

 

간단한 주말 간식

 

찜기에도 쪘어요.

 

고구마 요리

 

 

 

와우~ 놀라운 맛!

특히나 찐 만두는 어찌나 쫄깃거리는지 몰라요, 음... 만두피를 잘 산걸까요? ㅎ

 

주말 간식

 

두 가지 다 인기 있었는데,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바로 그 맛이에요.

한번만 잡숴봐, 헤어나올 수 없는 고구마 치즈 만두 매력속에 빠져 허우적 대실 걸요. ㅎ

 

특별한 만두

 

달콤함과 쫀득함에 고소한 맛까지 두루 갖춘 고구마 치즈 만두.

주말 간식으로 딱 정하시죠, 뭐. ^^

 

고구마 치즈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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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olgo 2015.03.07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만들기도 쉽고 색다른 맛이겠어요~
    아이들도 좋아할것같아서 간식으로 만들어 먹으면 참 좋겠네요^^

  2. BlogIcon *저녁노을* 2015.03.08 0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두피로 만드셨꾼요.
    잘 배워갑니다.ㅎㅎ

  3. BlogIcon corry 2015.03.12 0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두에치즈가들어가다니~~너무맛있겠어요~~

고구마조청 만들기, 시간과 끈기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

전통음식별미/별미별식|2014. 11. 27. 07:00

고구마 조청 만들기, 시간과 끈기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해요.

설탕 한 알 안 들어가도 깊은 단 맛과 구수함이 살아 있는 고구마 조청.

 

고구마가 넘쳐 나는 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실만 합니다.

저도 만들었으니 왠만한 분들은 모두 성공 가능하다고 외칩니다!!! ㅎ

 

준비물;   고구마 1.5kg, 엿기름 100g, 생수 종이컵 2개

 

호박고구마 밤고구마 자색고구마, 온갖 고구마를 다 모아 푹 쪘어요.

사실 고구마로 조청 만들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고구마가 너무 맛이 없어서에요.

고구마를 무지하게 좋아하지만, 어떻게 표현 못 할 정도로 맛이 없어요. ㅜ

 

 

고구마 껍질을 벗겨서 보온 밥솥에 넣고, 일회용 장갑 끼고 곱게 으깼어요.

 

 

고구마가 삭으라고 식혜 만들때 넣는 엿기름을 넣고,

 

 

물도 넣어 골고루 섞어서 보온으로 8시간 이상 삭혀요.

 

 

25년 된 우리집 식혜 전용 전기 밥솥을 이용했어요.

 

 

과정 사진이 빠졌는데, 삭은 고구마를 면보에 쏟아 부어 생수를 조금 섞어 꽉 짜서 고구마 물만 솥에 받았어요.

물을 많이 부으면 졸일때 시간이 많이 걸려요.

저는 한 세컵 정도 넣은 것 같아요.

 

 

센 불에서 젓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졸이기 시작해요.

 

 

거품은 국자를 이용해 꼼꼼히 걷어내고요.

 

 

시간이 지나면 색이 점점 진해져요.

무념무상으로 열심히 계속 저어요.

 

 

켁~

양이 이렇게 줄어 들줄은~~ ㅜ

약 한시간은 계속 저으며 졸인 것 같아요.

힘 들고 지루했지만, 색이 점점 진해지며 걸죽해 지는 걸 보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주걱으로 떴을때 걸죽하게 끊어지며 떨어지면 완성된거에요.

 

고구마요리

 

고구마향 솔솔 나고 자연스러운 단맛이 깊게 나는 고구마조청.

설탕 한 알 없이 이렇게 단 맛이 난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솜씬 따윈 필요없고 오로지 시간과 끈기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해요.

하얀 가래떡을 준비해야 겠습니다. ^^

 

고구마조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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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고구마 말랭이 인터넷 따라해봤는데~~

전자레인지 표 고구마말랭이 만들기, 인터넷 따라 만들어봤어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90% 실패. ㅜㅜ

 

아마도 시간조절에서 실패하지 않았나 싶어요.

 

한번 실패하고 나니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저~~~~~ㄴ혀 생기지 않아요.

'울분'(?)을 가라 앉힐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자레인지 고구마 말랭이 만들기 실패후기 입니다.

 

준비물;   삶은 고구마, 전자레인지

 

고구마를 쪄서 손이나 칼을 이용해 껍질을 벗겼어요.

 

 

길죽하게 썰어서 사이를 두고 접시에 올려 전자레인지로 3분 돌려 고구마를 한번씩 뒤집어 놓은 후 다시 3분 돌리래요.

만져봐서 덜 말랐으면 이런식으로 시간을 추가하래서 네다섯번을 그렇게 했는데 ….

 

 

꺼내서 옮길때 부터 느낌이 쎄~ 했다는-.

 

 

일곱개 중에 한 개는 그래도 사진만큼 낭창낭창한 고구마 말랭이가 됐지만,

 

 

 

고구마 요리

 

대부분의 것들이 이건 뭐 지들이 대나무 인줄 알고 있는지 딱딱하기가 이를데 없어요.

못이라도 박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손가락이 휘도록 힘을 주어 눌러 봐도 1mm도 구부러지지 않아요.

 

고구마 말랭이

 

 

뚝!! 부러질지언정 절대 휘지 않는 대나무스런 고구마 말랭이.

나름 딱딱하게 씹는 맛은 있어서 다 먹기는 했지만, 사먹는 말랑말랑한 말랭이만은 못해요.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을까요?

 

전자레인지 고구마 말랭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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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대꺼든 2014.11.21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2. BlogIcon kinny 2014.11.23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맛있었겠어요♥ 딱딱하면 씹는 느낌도 잇고 더 고소하덴데 ㅎㅎㅎ

  3. BlogIcon kinny 2014.11.23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이어트 대용으로 달다구리한 간식먹고싶을때 해먹으면 괜찮을거같아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당

고구마조림 만드는법, 맛없는 고구마 맛있는 고구마요리

전통음식별미/별미별식|2014. 11. 21. 06:33

고구마조림 만들기, 맛없는 고구마 맛있는 고구마요리 로 변신하는 방법이에요.

맛없는 고구마는 정말 먹기 괴로워요.

김치랑 먹으면 꾸역꾸역 먹을 수 있겠지만, 저는 얼른 먹어치우고 맛있는 고구마를 새로 사 먹고 싶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고구마조림 만들어 먹는 걸 시작으로, 맛없고 싱거운 고구마 먹어치우기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금방 배불러지는 반찬 고구마 간장 조림, 물과 간장만 있으면 되요.

 

준비물;   고구마, 간장, 생수, 청양고추

 

고구마는 깨끗이 여러번 씻어 껍질채 사용했어요.

상처난 곳이나 멍든 곳은 도려냈고요.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꺽뚝꺽뚝 잘랐습니다.

 

 

짜지 않게 간장 양을 잡아 고구마가 잠길 만큼의 생수와 섞었어요.

고구마가 워낙 밍밍하니 맛이 없어 좀 매콤하라고 청양고추 썰은 것 몇 조각 넣었구요.

고추는 생략해도 상관없습니다~

 

 

썰어 놓은 고구마를 넣고 졸이기 시작해요.

 

 

센불로 했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요.

뚜껑을 열고 조려야 수분이 날아가면서 졸아 고구마가 폭신해져요.

 

 

서서히 국물이 졸아들면서 고구마가 익어갑니다.

밑에서 눌어 붙기 쉬워 고구마를 한 두 번 뒤집어 주면 좋은데, 고구마가 으깨지기 쉬우니 숟가락 등쪽으로 뒤집거나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의 알뜰 주걱으로 하는게 좋아요.

 

두 가지 경우 모두 '살살' 합니다.

 

입맛따라 설탕이나 물엿 등을 넣어도 좋아요.

 

 

간장물이 깔쭉하게 다 졸아들면 가스불을 더 낮추고 조심조심 뒤집어 수분을 날려줘요.

 

고구마요리

 

 

 

칵칵 목이 메이는 게 매력인 고구마조림~ ㅎㅎ

처음엔 분명 밥 한 숟가락에 고구마조림 하나씩 반찬으로 먹기 시작했는데, 한 참 먹다 보면 어느새 고구마만 집어 먹고 있는 걸 느끼곤 합니다.

 

맛없는 고구마

 

심심하게 만들면 간식으로 맨입에도 먹을 수 있어요.

물론, 맛있게요. ^^

 

고구마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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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가을 라면 끓이는 법, 든든함이 두배 고구마 라면

 

맛있는 가을 라면 끓이는 방법, 밥 없어도 든든함이 두배 고구마 라면 입니다.

제목만 '딱' 봐도 '척' 아시겠지요? ^^

 

공휴일 한글날, 한글날 의미도 되새겨 봐야 하고 할 일도 많고 바빠서 간단하게 올립니다요. ㅎ

 

준비물;   라면, 고구마

 

고구마가 너무 얇으면 부셔지고, 두꺼우면 라면 맛과 잘 어우러지기도 어렵고 익는 시간도 오래 걸리니 적당~~한 두께로 썰었어요.

우선 고구마가 살캉하게 익도록 삶은 후, 라면 국물을 제대로 잡아 붓고

 

고구마 라면

물이 끓으면 라면과 스프를  넣고 익도록 끓이면 제철 라면, 가을 라면 완성!!

면이 익을 동안 젓가락으로 들었다놨다 하면 면발이 탱탱해지는 거아시지요?

 

말아 먹을 밥 없다 좌절하지 말고 고구마를 뚜걱뚜걱 썰어 넣고  보글보글 라면 끓이기.

사실 저는 고구마를 주로 먹었어요.

홍홍홍~

라면 국물과 고구마, 환상조합 이던걸요. ^^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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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깍두기, 고구마김치 만들기, 고구마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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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깍두기, 고구마김치 만들기, 고구마요리

고구마요리, 고구마김치만들기, 고구마 깍두기 담그는법 이에요.

씹는 느낌이 색다른 고구마깍두기 드셔보셨나요?

 

익힐 필요 없이 만들어 바로 먹는 고구마김치, 방법도 아주아주 아주대학교 ? ㅎㅎ 쉬워요. ^^

 

준비물:   고구마, 양파, 고춧가루, 액젓 종류, 파, 마늘, 설탕 약간, 굵은 소금 약간

 

밤고구마는 딱딱하니까 얇게 써는게 좋겠고, 호박고구마라면 깍두기처럼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도 돼요.

 

밤고구마 요리

 

천일염 약간만 뿌려 20여분 간이 배도록 두었다가, 물에 얼른 한번만 헹구어 물기 빼요.

 

 

이런 과정중에 고구마 색깔이 변하기도 하는데, 고춧가루에 버무리면 그다지 흉해 보이지는 않아요.

 

 

김치양념들을 모두 넣고 골고루 배도록 버무려요.

 

 

 

색깔이 참 고운 고구마깍두기.

젓갈이 더 들어가서 약간 짜게 되는 바람에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는 고구마김치.

 

고구마김치

 

한번에 몇 개씩 집어 먹어야 더 맛있는데, 하나씩만 먹어야 되요.

약간 흠이 됬지만, 그래도 맛있는 고구마 깍두기 랍니다.

 

고구마깍두기

 

특별한 김치, 특별한 고구마요리 원하신다면 고구마 깍두기 한 번 만들어보세요.

특별한 양념 필요 없이 후딱 만들어도, 별난 맛의 고구마김치가 맛있게 완성됩니다. ^^

 

고구마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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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맛탕 만드는법, 꿀향기 가득 고구마꿀맛탕 만들기

고구마맛탕 만들기, 꿀향기 그득한 꿀 이용 맛있는 고구마맛탕 만드는법 이에요.

설탕이나 물엿없이 건강한 꿀을 넣어서 고급진 고구마꿀 맛탕을 만들었어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아이들은 별로라네요.

자고로 고구마맛탕은 끈적하고 달달한 설탕과 물엿맛이라나 뭐라나~ ㅜㅜ

그러면서 담아 준거는 왜 다 먹는건데!! 칫!

다음에는 원조 고구마맛탕을 만들어 주기로 약속했답니다. ㅠㅠ

 

반대로 생각하면 많이 달지 않아 어른들의 입 맛에는 잘 맞을 것 같아요.

저도 참 맛있었거든요.

건강한 꿀로 만든 어른을 위한 고구마맛탕, 만들기 엄청 간단합니다.

 

준비물;   고구마, 튀김기름, 꿀

 

고구마를 깍둑썰기해서 전분 빠지라고 물에 잠깐 담갔어요.

 

 

체에 받혀 물기 빼서

 

 

깨끗한 행주로 물기를 잘 닦아요.

물기가 있으면 튀길 때 기름이 튈 수 있어요.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익은 정도를 확인하면서 고구마를 튀겨낸 후,

 

 

기름을 빼고,

 

고구마요리

 

꿀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서 고구마꿀맛탕을 마무리해요.

 

 

 

 

꿀로 만들어 끈적이지 않는 고구마맛탕.

입에 넣으면 꿀의 달콤함이 먼저 느껴지고 겉의 바삭함과 속살의 말랑함이 차례로 전해지는 고구마맛탕.

 

고구마꿀맛탕

 

입맛마저 제멋대로운 중딩 대딩 (ㅎㅎ) 들에게는 외면 받았지만, 어린아이나 나이 든 어른들에게는 설탕 넣은 맛탕보다 훨씬 더 좋은 꿀 넣은 고구마맛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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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드래곤포토 2014.09.25 0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겠는데요
    좋은 아침,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 BlogIcon *저녁노을* 2014.09.25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콤하니 맛나겠네요^^

고구마 튀김 만드는 법, 기름 적게 쓰고 고구마 튀김 만들기

고구마 튀김 만들기, 기름 적게 쓰고 고구마 튀김 만드는 법 입니다.

고구마 튀김이 맛있어서 좋기는 한데, 튀김을 망설이게 하는 이유 한가지.

기름이에요.

튀기고 남은 기름의 뒤처리가 성가셔서 고구마 튀김 만드는 걸 망설이게 되곤 합니다.

 

제가 기름 적게 쓰고  고구마 튀김 만드는 방법, 간단합니다.

 

준비물;   고구마, 튀김가루, 생수, 튀김 기름

 

고구마를 썰어요.

너무 두꺼우면 덜 익을 수도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요.

 

 

일회용 봉투에 튀김 가루 넣고 자른 고구마를 하나씩 떼어 넣은 후 입구를 말아 쥐고 한 손으로는 봉지 아래를 잡고 마구 쉐키쉐키~ 흔들어요.

튀김 가루 묻은 고구마를 하나씩 탈탈 털어 그릇에 옮겨 놓고, 봉지에 남은 튀김 가루는

 

 

양푼에 쏟고 튀김 가루를 더 부어서 찬 물로 튀김 반죽을 만들어요.

파슬리도 조금 넣었어요.

 

바삭한 튀김 반죽 만들기

 

고구마를 푹 담갔다가

 

 

기름 두른 팬에 앞 뒤로 튀겨내요.

이때 기름의 양은 부침개 부칠 때 보다 조금만 더 부어요.

 

 

한 쪽이 익으면 뒤집어서 익히는데, 기름 많이 붓고 만드는 튀김하고 맛과 모양은 똑 같아요.

 

 

 

삶은 고구마는 안 먹어도 튀기거나 부친 고구마는 잘 먹는 우리 아이들~

삶은 고구마 껍질 벗기는 게 귀찮아서 그렇다네요.

사실 저도 껍질 벗길때 손톱에 끼고 끈적거려서 어느땐 껍질째 먹곤 하거든요. ㅎ

 

밤고구마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 옷과 부드러운 고구마 살이 정말 맛있는 고구마 튀김.

큰 고구마로 서너개씩 튀겨도 한 번에 다 없어져요.

 

고구마 요리

 

기름 적게 사용하는 고구마 튀김 으로 맛있게 많이많이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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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간식 고구마 스틱

고구마튀김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호박 고구마라서 그런지, 튀김 가루를 묻혀서 그런지, 혹시 식용유가 좋은것인지 ….

아니면 그 날 제 두 손에 신기가 내렸던 건 지도요. ㅎㅎ

 

가격에 비해서 맛은 턱없이 좋았던 고구마튀김입니다.

 

준비물;   호박 고구마, 튀김 가루, 튀김 기름

 

껍질 벗긴 고구마를 길쭉하게 썰어요.

딱딱해서 위험 하니 조심조심~

 

[부지깽이 간식] - 노란 고구마 김밥, 대박

 

[부지깽이 간식] - 단언컨대 상상 그 이상 고구마 주먹 초코볼

 마침 튀김 가루가 조금 남았길래 그 봉지에 고구마를 넣고

 

 입구를 꼭꼭 맞춰 닫은 후

[부지깽이 간식] - 고구마, 이래도 안먹을래?

 

[부지깽이 별미] - 고구마순과 새우가 만나면~~

 고구마가 멀미 나도록 위 아래 왼쪽 오른쪽 마구마구 흔들면

요로코롬 고구마에 튀김 가루가 골고루 잘 묻어요.

튀김 가루와 고구마의 양이 딱 맞아떨어졌어요. 아이 기분 좋아~~ ^^

 기름 부어 뜨거워지면 적당한 양만큼씩 넣어 젓가락으로 뒤적이며 노랗게 될때까지 튀기다가 꺼내요.

 

 

오호호홋~

마치 설탕이나 소금을 뿌린 것처럼 보여요.

아무것도 안했어요.

고구마튀김,고구마스틱

한 번 손 대면 그릇이 텅 빌때 까지 절대 손을 뗄 수 없는 마성의 고구마 스틱.

노란 색이 더욱 맛을 돋궈요.

튀김 가루를 골고루 잘 묻혀서인지 튀기는 도중에 기름이 튀거나 하지 않아요.

한 번 튀겨서 열을 식혔다가 다시 한 번 튀기면 좀 더 딱딱한 스틱이 됐을 것 같아요.

제가 튀긴 건 겉은 약간 바삭하고 속은 물렁해요.

원하시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요. ^^

고구마 튀김,고구마 스틱

 

[부지깽이 간식] - 고구마 피자의 지존 납시오!!

 

[부지깽이 간식] - 고구마, 아직도 찌기만 하시나요?

댓글()
  1. BlogIcon wanoya 2014.03.04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머 회원이신듯..ㅎㅎ
    고구마 스틱 맛있죠 후후후~~

    그런데 그림문자....댓글달려니 좀 불편하네요..;;

단언컨대 상상 그 이상 고구마 주먹 초코볼

쪄먹는 고구마에 싫증이 나서 손을 좀 대봤어요. ㅎ

내가 좋아하는 몇 가지를 섞어 조물딱조물딱.

 

의외의 맛과 기분 좋은 씹는 맛.

 

단언컨대 상상하시는 것 이상이 될 것입니다. ^^

 

준비물;   밤고구마, 견과류 아무거나 있는대로, 가나 초콜릿

 

 

호박 고구마는 너무 흐물거릴거 같아요.

단단한 밤 고구마를 쪄서 뜨거울때 포크로 으깼어요.

겉모양에 무늬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 껍질을 깨끗이 벗기지 않은건데,

개미 콩팥만큼의 효과도 없네요. ㅎㅎ

 

 

 

절구에 찧으면 으깨지니까, 도마와 칼을 이용해 견과류를 잘게 잘랐어요.

고구마와 골고루 섞어서

 

 

 

랩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펴 놓고,

고구마를 숟가락으로 떠 담아 꽁꽁 뭉쳐요.

 

 

 

주먹 고구마를 만들면서 초콜릿을 중탕해요.

 

중탕할 그릇이 잠기지 않을만큼 물을 담아 끓기 직전에 끄고, 잘게 초콜릿을 잘라 대접에 담아 물 속에 띄워요.

중간에 두어번 저어 주니 적은양이라 금방 녹았어요.

 

 

 

 

 

 

 

고구마위에 한 숟가락씩 얹다 보니 접시에 질질 흘러요.

에라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샤샤샥~~ ㅎ

 

 

 

 

오독 씹히는 고구마 속 견과류가 정말 고소하고요, 달달한 초콜릿도 좋아요.

자꾸 집어 먹게 되는 마력의 고구마 주먹 초코볼.

 

 

 

너무 흔해 더이상 고구마의 매력을 찾을 수 없다면,

조물조물 고구마 주먹 초코볼 한 번 드셔보세용~~ ^^

 

 


 

 

댓글()
  1. BlogIcon 4월의라라 2013.11.19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을 것 같아요. 초콜렛이라~ 은근 맛이 기대되는데요.
    요즘 고구마 많이 나왔는데 말이죠. 도전해 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생기네요.

  2. BlogIcon A_Rin 2013.11.19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렇게도 :)

  3. BlogIcon Hansik's Drink 2013.11.19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맛나보이네요 ㅎㅎ
    도전해보고 싶군요 ^^

오도독 머리 좋아지는 소리, 호두 고구마구이

삶은 고구마가 세 개가 남은 채로 이틀이 지났어요.

껍질이 쭈글쭈글 주름이 잡힌 게 강한 동지애가 느껴지네요. ㅎ

 

'내 너의 최후를 맛있게 만들어주마'

 

딸이 유일하게 좋아하는 견과류인 호두를 넣고 구이를 만들었어요.

 

준비물;   삶은 고구마, 당근, 호박, 기타 있는 채소들, 호두, 튀김가루, 지짐용 기름

 

고구마 껍질을 벗겨 큰 포크로 으깨요.

전자레인지에 돌려 따뜻하게 만들어 으깨면 훨씬 쉽겠지만, 귀찮아서 그냥 했어요.

 

 

 

 

잘게 자른 채소들도 넣고,

 

 

 

호두도 잘게 다져 넣어 골고루 섞었어요.

 

 

 

동글 납작하게 빚어 튀김 가루를 앞 뒤로 살짝만 묻혀 탈탈 털어

 

 

 

기름 조금 두른 팬을 달궈 구워내요.

워낙 부드러워서 뒤집을때 조심해야 해요.

 

 

 

 

 

이 부드러움을 어떻게 표현할 '빵뻡'이 없네요. ㅎㅎㅎ

구워진 겉 부분은 바삭하고 속살은 생크림만큼이나 부드러워요.

 

 

그 와중에 오도독 씹히는 호두가 어찌나 고소한지.

나의 뇌도 조금은 좋아졌겠지요?

 

그래도 나는 엄마니까 딱 하나만 먹고, 고 3 딸과 중 2 아들에게 양보했어요. 히히 *^^*

 

댓글()
  1. BlogIcon *저녁노을* 2013.04.12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도독? 머리 좋아지는 소리. 듣고갑니더.ㅎㅎㅎ

  2. BlogIcon 스마일커플 2013.04.12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영양만점이네요!
    아이들도 먹기 좋겠어요 ^^
    저도 호두 별로 안좋아하는데 요렇게 먹으면 폭풍흡입 _+ㅁ+
    주말에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 좋은주말 보내세요~

아이들 오동통 살 찌우는 간식, 카레 고구마튀김 ^^

웬만하면 고구마는 튀기기보다는 쪄서 먹이는데 언니가 보내 준 이 백고구마라나 뭐라나, 생전 처음 들어 보는 이름의 이 고구마는 찌는 것보다는 생으로 먹는 게 낫다더군요.

양이 제법 많아 생으로만 먹기에 지루해 오랜만에 튀김을 했어요.

아이들이나 나나 살찔까 튀김을 자제한 지도 오래됐고 해서 큰 맘 먹었어요. 뿌잉

카레를 섞어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튀김을 산뜻하게 만듦과 동시에 많이 먹게 하여 더욱더 살이 찌게 해 버렸어요. ㅎㅎ

 

준비물:   고구마, 카레 가루, 튀김 가루, 튀김 기름, 미리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차가운 생수

 

크기도 무지하게 크지요?

두 개를 썰어 반은 카레 가루를 묻히고 반은 그냥 튀길거에요.

딸이 카레를 좋아 하지 않아, 자상한 이 엄마가 성가심을 무릎쓰고 배려를 한 거지요. ㅎ

 

 

 

깨끗이 씻어 껍질채 잘라요. 고구마는 조금 설 익어도 맛있으니까 너무 얇지 않아도 되요.

그냥 튀김은 튀김 가루만 묻히면 되고, 카레 튀김은 튀김 가루와 카레 가루를 거의 반씩 섞어 고구마에 묻혀 탈탈 털어,

 

 

냉동실에 두었던 생수로 튀김 가루를 묽게 반죽해 고구마를 담갔다가

 

 

 

뜨거운 기름에 앞 뒤로 튀겨내요.

반죽을 묽게 했더니 튀김 반죽이 흘러 따로 튀겨져요.

사실 이게 더 맛있지 않나요? 바삭바삭~  ^^

 

 

 

 

종이에 얹어 기름기 빼 접시에 담아 먹어요.

이럴수가요~

평소엔 카레 냄새도 싫어 하던 딸이 카레 고구마 튀김만 집어 먹어요.

이 엄마의 자상함을 뽑낼 기회를 날려 버렸어요.엉엉

 

 

 

'바사삭' 소리가 '오동통' 살 오르는 소리로 들려요.

에잇~

짜증나~ 

 

 

댓글()
  1. BlogIcon 좀좀이 2013.01.25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녀분꼐서 뽐내기도 전에 후다닥 다 집어먹은 건가요? ㅋㅋㅋ 카레와 고구마의 조합이라...맛이 궁금하네요^^

  2. BlogIcon 도랑가재 2013.01.26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요리는
    바로 따라 해야지요.ㅎ
    잘보고 갑니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치즈, 야매 요리로 추천

스파게티를 만들며 간단히 만들어 본 '고구마 스틱 피자'에요.

정말 정말 정말 만들기 쉬워, 전 국민이 다 만들 수 있다는 '남은 식빵으로 만드는 피자' 다음으로 두 번째로 줄 세워도 될 것 같아요. ㅎ

해피투게더의 야간 매점에서 팔아도 잘 팔릴 듯합니다.

 

만들고 보니 그 모양이 새 둥지처럼 보여 재미있었어요.

 

설명 없이 사진만으로도 알 수 있을 정도이지만, 성의 없어 보일까 싶어 덧붙여 보아~~~요. ^^

 

 

준비물;   고구마, 설탕 조금, 피자 치즈, 스파게티 소스(없으면 케찹)

 

 

껍질째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 채 칼에 썰어요.

처음 썰 때 겉 쪽이 힘들긴 해도 속으로 들어 갈수록 쉬워져요.

어금니 꽉 물고 벅벅 밀었어요.

 

변색도 방지 할 겸 채 썰며 설탕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깨끗한 삶은 행주에 건져 올려 꽉 짜주어요.

접시에 고구마 채를 일정하게 펴 널고(??), 스파게티 소스나 케찹(을 사용할 경우엔 양파도 잘게 썰어 얹어요)을 발라

 

 

 

피자 치즈 얹어 190도 오븐에 20여분 돌렸어요.

만약 전자렌지를 이용한다면 고구마 채를 살짝 데치거나 쪄서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직접 해 보질 않아서 강력히 장담은 못 하겠어요. ㅎ

 

 

 

 

 

뻐꾸기 둥지 위로 휘리릭 날아가 턱하니 자리 잡은 치즈.

 

 

 

정말 새 둥지 같지 않나요? ^^ 

 

 

 

피자 주위로 나온 고구마는 딱딱하니 맛있고, 속에 깔린 고구마는 말캉말캉 맛있어요.

고구마의 익힘 정도는 각자 입맛에 따라 조절하면 되요.

 

교정 중인 딸내미 때문에 조금 걱정을 했는데, 가장자리 부분도 잘 먹더군요.

 

 

 

 

스파케티 다 먹을때 쯤, 뜨끈뜨끈한 고구마채 피자를 내 놓았어요.

아이의 수다가 더 길어집니다. ^^

 

 

댓글()
  1. BlogIcon 우리마을한의사 2012.12.21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와 진짜 귀여워요 ㅋㅋㅋ여기 간식카테고리가 완전 대박이네요! ㅋ팬됬습니다!1

  2. BlogIcon 히티틀러 2012.12.21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치 장식용 요리 같은데요?ㅎㅎㅎㅎ
    고구마 피자라고 해도 되겠어요.

  3. BlogIcon 연한수박 2012.12.23 0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둥지 같네요^^
    오늘은 엄마가 무슨요리를 해줄지 기대가 될 것 같아요~

  4. BlogIcon 도랑가재 2013.01.01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저렇게 맛있어 보이는 새둥지는 보지 못했습니다.ㅎㅎ
    너무 예뻐요...
    그리고 너무 맛있어 보여요.ㅠㅠ

    여기 오면 십중팔구 군침흘려서 밤에 오는건 피해야겠어요.ㅎㅎ

    암튼 새해가 되었네요.
    늦게 찾아와 인사드립니다.

    계사년에는 작은 소망들이 꼭 저 새둥지처럼 예쁘게 피어나길 바랄게요.^^

  5. BlogIcon 도몬캇슈 2013.01.15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깔나게 생겼네요 ㅎㅎ 제목과도 어울리고 잘 보고 구독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예상과 딱 맞아 실망인 전기밥솥 고구마 약밥

전통음식별미/별미별식|2012. 12. 13. 07:26

비싼 밤 대신 저렴한 고구마를 약밥에 넣어 봤어요.

전기밥솥을 이용하면 특별한 솜씨 없이도 맛있게 만들 수 있어 자주 만들어요.

부재료가 좀 부실해도 양념만 맞게 넣으면 맛있는 약밥이 뚝딱. ^^

 

완성된 고구마 약밥에게 서운한 점도 있었지만, 맛으로 위로받은 얼렁뚱땅 고구마 약밥입니다.

 

준비물;   찹쌀 3컵, 대추 두 주먹, 고구마 중 2개, 진간장 1큰술, 흑설탕 100g, 계핏가루1/2큰술, 소금 약간, 참기름 3큰술

 

씻은 찹쌀을 1시간 이상 불려요.

대추는 씨를 빼서 두세 조각으로 자르고, 잣이나 건포도를 함께 넣어도 좋아요.

고구마는 보이는 대로 꺼내 잘랐더니, 밤과 호박 고구마가 섞였어요.

 

고구마를 약밥에 넣기로 생각하고 예상했던 건,

약밥이 익고 나면 고구마가 밤보다 물렁거릴 테니, 약밥 모양을 잡을 때 으깨질 거라는 거였어요.

전기밥솥으로 약밥을 만들면 밥이 다 된 후 양념이 골고루 묻게 주걱으로 좀 비벼 주어야 하는데, 그러면 고구마가 어떻게 될지는 뻔했지요.

 

일단 시작~

 

물기 뺀 찹쌀에 모든 준비물 넣고

 

 

주걱으로 골고루 비벼요.

30여분 쯤 두고 두 세번 비비면 양념이 더욱 골고루 배어 들어요.

 

 

 

이번엔 물이 약간 많았는데, 사진 보다 약간 적게 물을 잡아요.

쌀이 물에 거의 비쳐 보이는 정도가 딱 맞는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골고루 저어서 윗면을 평평하게 해요.

 

백미 압력 취사 단추 꾹 눌러 두면 끝.

 

 

 

 

 

 

자체적으로 스모그 효과 내며 뽑내는 완성 된 고구마 약밥.

이 시점에서 골고루 비벼 주면 색깔이 더 맛깔스러워지는데, 고구마가 으깨질께 뻔하니 잠시 갈등. ㅜ

 

 

 

아쉬운대로 고구마 모양을 살려 동그랗게 만들어도 보고.

 

 

 

남편의 품평 한 마디.

"와~ 약밥이다 하고 잔뜩 기대하고 두 번쯤 씹으면 갑자기 김이 팍 새는 맛.   김이 샌다는 게 맛 없어서가 아니라 부드럽게 으깨지며 사라지는 고구마 때문."

그림으로 표시 하자면 대충 이런 모양?

↗ ↘

ㅎㅎㅎㅎㅎㅎㅎ

 

내가 먹어 봐도 그렇더라구요. ^^

 

 

 

차마 주걱으로 비비지는 못하고 손으로 대충 모양 잡아 굳혀 썰었더니,딱 예상한 대로 모양이 나왔어요.

영역 표시만 한 것 같은 고구마.

'오대로 갔나~ 오대로 갔나~ 오대 가~ ' ♪

 

댓글()
  1. BlogIcon 모피우스 2012.12.13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대단한 실험 정신입니다. 이러다게 진짜 대박 요리하나 터지죠...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 BlogIcon 대한모 황효순 2012.12.13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맛나겠따.
    저 다다 주세용.ㅎㅎ
    효은이랑 같이 먹을께요.^^

  3. BlogIcon 좀좀이 2012.12.13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무슨 말인가...곰곰히 생각했어요. 기분이 한 입 먹을 때마다 나빠진 거 아닌가 하구요. 제목부터 왠지 '이건 별로였다'는 거 같아서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데 뭔가 아닌 거 같고...그러다 한참 뒤에야 고구마가 입에서 사르르 녹듯이 사라졌다는 걸 이해했네요 ㅋㅋ

무식하게 시도해 본 통고구마 튀김

한동안 찐 고구마로 연명 했더니, 슬슬 싫증이 나려 해요.

벌써 이러면 안 되는데….

고구마가 상자로 줄을 서 있는데….

 

어떻게든 맛있게 많이 먹어야(먹여야) 해요.

 

용감하게 통으로 기름에 튀겼어요. ^^

 

 

 

준비물;   고구마, 튀김 기름

 

상처와 멍이 약간씩 있지만 껍질째 사용했어요.

깨끗이 씻어 촘촘히 자르는데, 완전히 자르는게 아니고 바닥쪽을 약간씩 남기고 잘라요.

사진처럼 젓가락을 지지대처럼 놓고 자르면 자를때 움직이지도 않고 칼이 젓가락에 닿아 완전히 잘리는걸 방지해 준대요.

 

저는 그냥 감으로 잘랐는데, 중간에 칼이 비스듬히 들어 가는 바람에 두 조각이 잘렸어요.

괜찮아요, 괜찮아~ 오키

 

 

 

고구마가 푹 잠길만큼 기름을 부으면 나중에 처치 곤란.

조금만 붓고 국자로 기름을 계속 고구마 위로 떠 부어 주어요.

칼 집 사이로 들어 가게 신경도 쓰고, 고구마도 이리 저리 굴려 줘요.

 

대충 10여분이 걸렸던 것 같아요.

고구마의 크기에 따라 달라 질테니, 될수 있는대로 작은 고구마로 하는게 성질 덜 버리는 방법. ㅎㅎㅎㅎ

 

 

 

 

 

 

 

무식하고 용감하게 통째로 튀겨본 통고구마 튀김.

 

어둡게 변한 껍질때문에 맘 상할 뻔 했는데, 얼핏 보이는 노란 속살에 위로가 됐다는 …. ㅎ

 

 

 

고구마 칩 보다 더 맛있다고 감히 말 할 수 있는 이유는,

기름에 많이 닿았던 테두리 부분은 칩처럼 바삭거리는데 가운데 부분은 말랑한 고구마 맛이 그대로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오묘하게 바삭거리며 폭신한 맛에 정말 '손이 가요~ 손이가~' 랍니다. ^^

 

댓글()
  1. BlogIcon 좀좀이 2012.11.05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가 상자로 줄을 서 있다는 말 보고 웃었어요. 한 번에 많이 사오신 건가요? ㅋㅋ
    국자로 뜨거운 기름을 계속 부어서 튀기는 방법이 있었군요! 자취할 때 튀김 한 번 해 먹으려면 기름 소비량이 감당이 안 되어서 그냥 못 튀겨먹었었거든요. ㅎㅎ;
    부지깽이님께서 고구마 튀기신 방법으로 통감자 튀김 만들어보아도 괜찮을 거 같아요^^

  2. BlogIcon 조똘보 2012.11.05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저 고구마 완전 좋아합니다.
    색깔이 노릇노릇한게 손이 가게 보여요 ㅎㅎ

엄마의 사랑만 첨가한 춤 추는 고구마 칩

생각해 보면 엄마가 집에서 간식을 만들어 준다고 다 건강에 좋은 음식은 아닌 것 같아요.
햄이나 소시지가 들어갈 때도 있고, 흰 설탕과 밀가루로 만들기도 하니까요.
어른에게도 그렇지만 아이에게 가장 좋은 음식은 자연에서 나온 그대로 인공적인 건 하나도 첨가하지 않은 상태인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옥수수나 고구마, 감자 삶은 것 등이 그것이겠지요.

엄마의 사랑만 첨가한 순도 100% 고구마 칩도 역시 안심하고 먹일 수 있습니다. ^^


준비물;  고구마만 있으면 돼요~~ 


강판을 이용하거나 칼을 이용해 얇게 썰어요.
경험상 고구마는 단단해서 칼로 자르는 것 보다는 강판이 훨씬 수월해요.

 


오븐팬에 널어(??) 180도에서 바삭해질때까지 구워요.
급한 마음에 200도 이상 고온에서 구웠더니 아차 하는 순간에 진한 갈색으로 타더라구요.

굽기전 소금이나 설탕을 약간 뿌려도 상관은 없겠지만, 아이에게 자연 그대로의 맛을 보게 해 주고 싶어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았어요.

 


고구마 칩이 춤을 추면서 진한 색으로 구워졌어요.
식힘망에 식혀요.

 




훌라 훌라 
짱구의 훌랄라춤이 생각나는 춤추는 고구마 칩.

 


감자 칩과 달라 고구마 칩은 '바삭'하는 맛 속에 약간 질긴듯 촉촉한 느낌이 있지요.
구울때 앞 뒤로 뒤집으면 좀 더 바삭해 지기는 하지만, 완전히 감자 칩처럼 되지는 않네요.
아니면 내가 모르는 다른 방법이 있는건지도... ^^

그래도 그 맛이 고구마 칩의 매력인 듯 해요.

 



자연그대로의 간식.
아이가 계속 집어 먹어도 살찔까봐 말릴 일 없는 몇 안 되는 간식 중의 하나입니다.

 



댓글()
  1. BlogIcon 유키no 2011.11.29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해먹는 고구마침 정말 맛나는데요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참많이 해주셨는데요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부지깽이 2011.11.30 0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님께서는 어떻게 만들어 주셨는지 참 궁금하네요.
      더 맛있게 하는 방법이 있을것 같거든요. ^^

      비가 옵니다.
      분위기 좋~~~은(?) 수요일 되세요.

  2. BlogIcon 주리니 2011.11.29 0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를 그대로 느끼며 맛 볼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도 해야할텐뎅~

  3. 2011.11.29 0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가람양 2011.11.29 0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이야 말로..
    자연과자네요 +.+

  5. BlogIcon 왕비마마 2011.11.29 0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녀석 씹을수록 달달함이 베어나오는 녀석이지요~ ^^

    울 부지깽이님~
    따뜻~한 하루 되셔요~ ^^

  6. 대관령꽁지 2011.11.29 0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꽁지네도 고구마 한 박스가 있는데
    따라쟁이 해봐야 겠어요.

  7. BlogIcon 이쁜때지 2011.11.29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식품으로 만든 간식...정말 좋죠~
    전 맨날 쪄서 주기만 했는데...
    요건 과자처럼 먹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네요.
    만들면서 제가 다 먹을까봐 겁납니다. ㅎㅎㅎ

  8. BlogIcon 샘이깊은물 2011.11.29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아주 귀하고 좋은 방법인데요.
    잘 배워갑니다.^^
    와 신난다^^

  9. BlogIcon 하랑사랑 2011.11.29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좋은데요.
    이건 진짜 당장 해봐야겠어요.
    안그래도 친정에서 받아 온 고구마 많은데 ^^

  10. BlogIcon 라이너스 2011.11.29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의 비결은 사랑이었군요^^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11. BlogIcon 무릉도원 2011.11.29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마의 정성이 그대로 배어 있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입맛 길들이는 일은 엄마하기 나름인가 봅니다..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부지깽이 2011.11.30 0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라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먹을 일이 많아지니 입 맛도 변하는 것 같더군요.
      어릴땐 주는 대로 잘 먹었는데, 이젠 입에 맞는 것만 골라 먹으려고 해요. ㅜ

  12. BlogIcon 빛이 드는 창 2011.11.29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엔 다양한 방식으로 먹는 고구마가 최고예요.^^

  13. BlogIcon 자수리치 2011.11.29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간식이네요.^^

  14. 대한모 황효순 2011.11.29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마들은 완전 부지런해야 합니다.
    그리구 몸이 많아야 해요.ㅎ
    예전에 한번 만들어 주고는
    아직도~^^;

  15.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1.11.29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게 보고 갑니다.
    부지꺵이님!!
    편히 쉬세요.*^^*

  16. 어신려울 2011.11.29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박인줄 알았는데 고구마 였네요 ㅎㅎ
    주전부리로 좋겠습니다..

  17. BlogIcon 모피우스 2011.11.29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고구마땅이다...

고구마를 먹는 특별한 방법 하나, 고구마 깍두기

전통음식별미/별미별식|2010. 10. 14. 11:18

저는 깍두기를 꼭 무로만 하지 않아요.
그래서 무침과 겉절이, 깍두기의 경계가 좀 흐릿합니다. ^^

배로도 자주 만들어 먹고, 오이를 두툼하게 반달 썰기 해서 깍두기라고 이름 붙여 먹기도 하구요.

이번에는 호박 고구마로 담가보았습니다.
고구마 자체가 단맛이 나기 때문에 인공 조미료인 설탕을 넣지 않고 만들었는데, 충분히 달달하고 맛있어요.

무 깍두기보다 만들기 더 쉽고, 준비부터 완성까지 10분도 채 안 걸려요.
찌고, 굽고, 튀기는 방법 말고, 고구마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방법입니다.

재료;   호박 고구마, 까나리 액젓, 고춧가루, 마늘, 부추나 파, 양파

칼로 긁어 고무마 껍질을 벗겨 납작납작하게 썰어요.
주사위 모양으로 썰면, 고구마 조직이 무보다 훨씬 단단해서 씹는데 힘 들 것 같아 납작하게 썰었어요.

간 맞을 만큼 액젓을 넣은 후 뒤적여 놓고, 양파나 부추등을 씻어 잘라 놓아요.




고춧가루, 마늘, 양파, 부추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요.
요즘 저는 양파와 부추를 파 대신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짜 간단하지요?
10분도 채 안걸리고 양념도 소박하기 그지 없지만, 맛은 훌륭하답니다.


 

오도도독 씹히는 맛은 무나 배와는 비교 안 되게 신선하고 새로워요.
씹을때마다 고구마에서 단 맛이 나와 밥 다 먹고도 계속 집어 먹게 되요.



약간 덜 맵게 하면 아이들도 좋아 할 것 같구요, 뜬금 없이 갑자기 신선한 겉절이 같은게 먹고 싶어 질때 휘리릭~ 만들 수 있어 참 좋습니다. ^^

댓글()
  1. BlogIcon 새라새 2010.10.14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양새가 넘 이뻐서 추천은 드렸는데...진짜 색다른 레시피에 그맛이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2. BlogIcon *저녁노을* 2010.10.14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무값도 비싼데..........
    고구마김치 좋으네요.ㅎㅎ

  3. 그린레이크 2010.10.14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싹하면서 단맛이 있어 김치 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하겠는걸요~~
    고구마 김치 별미네요~~

  4. 연한수박 2010.10.14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색다른 맛일 것 같아요^^
    고구마 깍두기 언제 한번 도전해 봐야 겠네요 ㅋ

  5. 이곳간 2010.10.14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밤고구마 있는 데 담가봐야겠어요.. 달큰하니 맛있을 것 같아요^^

  6. 하루보리 2010.10.14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김치... 맛이 너무 궁금하네요~
    막 버무리면 달큰 짭쪼롬 할 것 같긴 한데 익혀 먹으면 어떤 맛일까요~^^

  7. 꽃기린 2010.10.14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고구마 깍두기 아작 아작... 먹을때 소리나겠어요.
    김치 대신으로 굿~~~
    좋아보입니다.
    부지깽이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8. BlogIcon 선민아빠 2010.10.14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고구마로 김치에 깍두기까지 정말 대단하세요~

  9. BlogIcon 자수리치 2010.10.14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치 대신할 반찬으로 그만인것 같네요.
    근데, 고구마값은 얼마나 하려나요? ^^;;

  10. 조선의국모 2010.10.14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 깍두기 정말 맛있지요~

    근데...호박고구마로 담근 깍두기는 더욱~그맛이 환상적일것 같습니다.ㅎㅎ

    오늘은 달콤한 호박깍두기...고~맛이 몹시도 궁금하면서 먹고싶네요.

    좋은하루 되시고요~^^*

  11. 엄마는 수다쟁이 2010.10.14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 이런 발상을 하셨는지요~
    참으로 색다롭네요
    아이들도 좋아할것 같네요

  12. BlogIcon 비바리 2010.10.14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전에 저도 만들었었어요.
    며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3. BlogIcon 하결사랑 2010.10.14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정부모님이 오시면서 고구마를 가득 가져오셨는데
    함 도전해봐야겠어요.
    쌩김치(?) 너무 먹고싶어요. 이거라도 ^^;;

  14. BlogIcon 어설픈여우 2010.10.14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가 무 보다 싼가요? ㅎㅎ
    너무 럭셔리한 고구마 깍뚜기네요~
    진짜 맛있겠어요~^^*

  15. BlogIcon mami5 2010.10.14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 깍두기 저두 만들어보고싶네요..^^
    맛있게 보입니다..^^

  16. 왕비마마 2010.10.14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고구마도 김치가 되네요~
    이거 배추비싸다고 투덜댈게 아니구 요렇게 여러가지
    다양하게 김치를 맛보는 기회로 삼아야겠어요~ ^^

팍팍한 밤 고구마 벅벅 갈아 고구마 전

밤 고구마 줄까, 호박 고구마 줄까 하면 전 당연히 밤 고구마를 선택했어요.
물커덩 거리는 호박 고구마  보다는 빡빡하게 목이 메는 듯한 밤 고구마가 더 좋았거든요.
어제 점심때까지는 그랬습니다.

오후에 집에 들어가서 먹고 남은 밤 고구마 1개를 무말랭이 무침과 함께 먹는데, 두 세입 먹고 나니 예전과는 좀 다르게 아주 목이 콱~ 메이더군요. 물을 꺼내야 했지만 귀찮아서 참고 끝까지 가슴을 쳐가며 먹었습니다. 미련이 줄줄..... ㅜ

당연히 소화제 먹고 등 두드리고 후회하고....
난리를 치고 나니 다시는 밤 고구마 먹고 싶은 생각도 없어지고, 두 개 남아 있던 날고구마는 쳐다보기도 싫어지는 거에요.

얼른 치워 버리고 싶은 마음에 감자전처럼 갈아서 고구마 전을 부쳐 먹어 치웠어요.

재료;   고구마, 깻잎, 식용유

이 놈의 고구마는 강판에 갈기도 어찌나 힘들던지요.
아마 조직이 촘촘한 밤고구마라 더 그런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호박고구마라면 더 나았을 것 같아요.
껍질 벗겨서 강판에 가는데, 이건 완전 빨래 비비는 수준입니다.
이 악물고 박박~~
"나를 체하게 한 벌을 주겠노라~"
벅벅, 박박


강판에 갈면서 부터 색깔이 변하기 시작해요. 기름에 부칠거니까 별 상관은 없어요.
깻잎 체쳐서 몇 가닥씩 얹어 주었습니다.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지요?  ㅋㅋ

기름 넉넉히 두르고 얇게 반죽을 얹고, 최대한 오래 익혀서 완전히 익어야 부드러워요.





얼핏 봐선 감자 전과 구분이 잘 안되요. 색깔이 좀 진하다는 정도?
온전히 100% 고구마라서 고구마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삶았을때는 그렇게도 퍽퍽하더니, 요 녀석 기름과 만나니 야들야들 부드러워졌어요. ^^


간식으로 안주로, 아무 이름이나 붙여도 어울려요.

 


잔이 너무너무 맘에 들어 두 상자나 사 버린....
날이 서늘해도 시원한 맥주는 여전히 잘 들어 가는군요. ^^

고구마 전 안주 삼아 마시려 했는데, 준비하는 동안에 고구마 전이 동나 버렸다는 슬픈 전설이... ㅠ

 


댓글()
  1. BlogIcon 하결사랑 2010.10.05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핫...맛있겠어요
    감자전은 생각했어도 고구마 전까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괜찮~~다~!!!

  2. BlogIcon 하늘엔별 2010.10.05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주부터 먼저 채우셨네요. ㅋㅋ

  3. Yujin 2010.10.05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감자전에 달콤한 맛을 더한 고구마전이 되겠군요~

  4. BlogIcon 무릉도원 2010.10.05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고구마전이라...참 생소하네요...
    감자전보다 단맛이 더 강할 듯한데....
    입에 한 입 넣고 싶습니다...ㅎㅎ...*^*

  5. 소잉맘 2010.10.05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꼭 감자로만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역시 사람은 고정관념을 깨야 새로운것에 눈을 뜰수 있는것 같아요~

    • BlogIcon 부지깽이 2010.10.06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먹기엔 너무 팍팍한 밤 고구마라 어쩔 수 없이 갈아 버렸어요. ㅋ

      더구나 밤 고구마는 나만 좋아한다는....
      다음부턴 호박고구마만 사기로 굳게 다짐했답니다. ^^

  6. BlogIcon 하수 2010.10.05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그럼 안주 없이 깡으로 드셨나요? ^^

    • BlogIcon 부지깽이 2010.10.06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 설마요. ^^
      두부와 팽이 버섯과 콩나물 넣은 된장 찌개에, 멸치 볶음, 갓 버무린 열무 김치와 깍두기로 대체했어요. 맥주 안주와는 전혀 거리가 먼 것들이네요, 써 놓고 보니... ㅎ
      맥주가 적은 용량이기도 했고, 시음 차원에서 한 병을 둘이 나눠 먹어서 따로 안주가 필요하지는 않았답니다. ^^

  7. BlogIcon 자수리치 2010.10.05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도 고구마의 노릇한 속살이 보이는 것 같아요.^^

  8. 쵸코그린 2010.10.05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밤고마구를 더 좋아해요^^
    근데..안주가 없어서 어찌드셨나요?^^

    • BlogIcon 부지깽이 2010.10.06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맥주가 작은 거였어요. 게다가 시음차 한 병 가지고 둘이 나눠 먹어서 김치와 밑반찬 놓고 마셨어요. ㅎ
      우린 이런짓 잘합니다. ^^

  9. 영심이 2010.10.05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고구마전이요?
    감자전은 먹어 봤지만... 고구마전은 처음봐요^^
    달콤하고 바삭하고..맛있겠죠?

  10. BlogIcon 꽁보리밥 2010.10.05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전 생각도 못해보고 맛도 못본 전입니다.
    이웃에서 고구마가 들어왔는데 직접 시도해 봐야겠어요..ㅎㅎ

  11. BlogIcon *저녁노을* 2010.10.05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노을인 자색고구마전에 도전했는뎅.

    잘 보고 가요.

    맛나 보입니다.

    • BlogIcon 부지깽이 2010.10.06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잘 봤습니다. ^^

      이리 저리 쓸모 많은 고구마, 참 맘에 드는 녀석이에요. ㅎ

      맛있는 점심 드셨나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12. BlogIcon 노래바치 2010.10.05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전 만들게된 사연이 참 재미있습니다^^.
    맥주잔은 넘 욕심나고요.어디에서 구입하셨는지 알고싶어요.
    명절에 쓰고남은 고구마 몆톨이있는데 내일은 빨래 비비는 수준 경험해보렵니다^^.

    • BlogIcon 부지깽이 2010.10.06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형 마트에 갔더니, 맥주 5병에 잔이 세트로 판매되고 있었답니다. 잔 욕심에 맥주 두 상자에 이것 저것 담긴 장바구니까지... 차 안 가지고 가서 우리 남편 고생 좀 했어요. ^^

  13. BlogIcon 즈이♩ 2010.10.06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다~~~~ㅎㅎ
    근데 전 다른 고구마보다도 퍽퍽한 밤고구마가 제일 좋다라구요~

    • BlogIcon 부지깽이 2010.10.06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ㅠㅠ 저도 얼마전 까지는 그랬걸랑요~
      이번에 된통 당하고 나니, 다신 먹을 생각이 안 나네요.
      체질이 자꾸 변하나봐요. ㅜ

  14. BlogIcon 즈이♩ 2010.10.06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다~~~~ㅎㅎ
    근데 전 다른 고구마보다도 퍽퍽한 밤고구마가 제일 좋다라구요~

  15. BlogIcon 배움ing 2010.10.06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전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고구마, 아직도 찌기만 하시나요?

요새 고구마가 한창이지요.  
이삭 주워 온 것, 이웃집에서 준 것, 작은 아이 소풍가서 캐온 것 등등 고구마가 넘쳐 납니다.   고구마가 많으니 이것 저것 부담없이 만들어 봅니다.   고구마 자체가 맛이 있어서 특별한 양념 없이 설렁설렁 해 놓아도 식탁에서 외면 받을 일은 없을 것 같네요. ^^


넉넉한 설탕물에 담가 놓으면 색이 변하지 않는 다는 건 다 아는 얘기이고,


쌀 앉힐때 같이 넣으면


'쌀 떨어졌을때 티 안내고 배부르게 먹는 고구마 밥'
여기 저기서 들어온 것들이라 호박 고구마, 밤 고구마 뒤죽 박죽입니다.


간이 너무 세면 고구마 고유의 맛이 사라지므로 간장과 물을 동량으로 (물을 조금 더 넣어도 괜찮을 듯) 넣고 마늘과 파, 고춧 가루도 조금씩만 넣어  뚜껑을 덮고 조립니다.
간장물이 두 수저 정도 남았을때 뚜껑을 열어 놓고 부서지지 않게 살살 뒤적거리며 뽀송뽀송하게 말려(?)줍니다.


맨 입에 먹어도 맛있는 '감자 조림 흉내낸 고구마 조림'.


대부분 고구마 튀김을 하면 기름을 많이 붓고 튀겨내지요.   저는 나중에 기름 처리도 귀찮고 해서 부치듯이 튀깁니다.
고구마는 금방 익기 때문에 약 5mm정도로 썰어 밀가루 살짝 묻쳐 탈탈 털어 내고 튀김옷에 담갔다가 기름에 지져 냅니다.   부침개 할 때 만큼의 기름만 부어 익혔습니다.


따끈할때 먹으면 한 없이 들어가는, 제일 맛있게 먹은 '고구마 튀김도 아니고 부침개도 아니여' 입니다. ^--^


10년의 나이를 자랑 하는 우리 믹서기에 고구마가 갈릴 만큼 물을 섞어(밥수저로 두개 넣었어요)마구 갈아 줍니다.
고구마만 하면 찰기가 없을것 같아 두 수저 정도의 밀가루를 잘 섞어 전을 부쳤습니다.


뜨거운 후라이펜에서는 마치 찹쌀전처럼 축축 처져서 뒤집을때 조심 조심해야 합니다.
'성형 수술 성공해 아무도 몰라 보는 고구마 전' 입니다.

 


자꾸 생각하다 보니 고구마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참 많네요.
아 참, 삶은 고구마에 우유를 섞어 갈아 꿀을 조금 섞어 마시면 변비에 특효약이라고 합니다.   아는 동생이...ㅎㅎ

다음엔 고구마로 또 무엇을 해 볼까나~~


댓글()
  1. 2008.10.22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PLUSTWO 2008.10.22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탕물에 넣으면 색이 안변한다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우리집만 모르고 있는듯 합니다...ㅎㅎ

    • BlogIcon 부지깽이 2008.10.22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하~~
      사모님이 지조가 있으신게 아닐까요?
      하긴 맛만 있으면 됐지 모양이야 무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한바탕 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3. BlogIcon 왕비 2008.10.22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전 으로 전 먹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BlogIcon Henhi 2008.10.23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를 선물로 받아서 열심히 오븐에 굽기만 했는데..
    밥과 함께 해서 먹으면 더 맛있겠네요^^

  5. BlogIcon 데굴대굴 2008.10.24 1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녁 아직 못먹었는데... 이거... 오늘 왕창 테러당하고 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