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빼고 어묵잔뜩 볶기, 어묵 덕후 모여랏

간식도시락|2020. 3. 26. 12:43

어묵잔뜩볶기, 어묵 덕후 모여랏

 

요즘 같아선 편식 하더라도 아무거나 많이 먹어두는게 장땡.

아무리 편식한다 해도 먹다 보면 그중에 면역력 기르는데 좋은거 한 두가지는 얻어 걸리겠죠 뭐. ㅎ

 

어묵을 무지 좋아해서 아무 양념 안하고도 우걱우걱 잘 먹어요.

그래서 떡은 잠시 빼 두고 어묵만으로 어묵볶기를 했어요.

 

면사리는 필요한거 같아 유통기한 가까운 작은 컵라면 넣었구요.

 

준비물;   어묵 많이, 라면, 대파,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후추, 물엿, 달걀

 

달걀은 찬물에 넣어 약불에서 15~20분 삶으면 거의 깨지지 않아요.

껍질 감쪽같이 벗기려면 익은 달걀을 찬물에 한참 담가 두어요.

 

 

어묵 마니마니~~

 

 

고춧가루, 고추장에 감칠맛을 위한 간장 조금

 

 

떡볶기 종류 할때만큼은 라면 스프라는 조미료를 꼭 써요, 그래야 분식집 맛이 나니까요.

스프에 별표 두개 밑줄 쫘악------ ㅋ

 

 

이번에는 푹 퍼진 어묵이 먹고 싶어 어묵을 미리 넣었어요.

 

 

어묵을 끓이다가 면과 숭덩숭덩 썬 대파 넣고 얼큰하게 후추 넉넉히 넣어 끓이다가 물엿 넣고 바글바글 끓이면 끝

 

 

 

떡을 안 넣었더니 진득한 맛은 없어요.

밀가루 조금 풀어 넣을 걸 그랬나 살짝 후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어묵덕후는 맛나게 자알 먹었습니다.

 

 

정말 쉽게 끓이는 달걀국, 라면 맛 달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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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땅꾸새 2020.03.26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찹쌀 순대 맛있게 찌는법

간식도시락|2019. 10. 21. 13:32

순대 맛있게 찌는법

 

순대를 많이 좋아해서 먹고 싶을때 먹으려고 마트에서 쪄 먹는 순대 대용량을 사다 쟁여 두고 있어요.

냉장고 열때 마다 순대가 보이면 든든한 마음이 들어요. ㅎ

 

맛있게 쪄 먹을 수 있는 방법도 간단하고 시간도 얼마 안 걸려요.

 

준비물;   순대, 새우젓, 소금, 고춧가루, 후춧가루, 깨소금

 

물이 끓으면서 순대에 닿지 않을 만큼의 물을 솥이나 냄비, 양푼 등에 받아 체반을 올리고

 

 

순대를 얹어요.

 

 

불이 너무 세면 순대 껍질이 막 말려 올라가고 터지기 쉬우니까 중약불에서 약 15~20여분 푹 쪄요.

 

 

쪄지는 동안 찍어 먹을걸 만들어요.  

새우젓+고춧가루+후추+깨소금 혹은 소금+후추+고춧가루+깨소금

 

 

쫀득쫀득 맛있는 찹쌀 순대

 

 

오밤중(ㅎ)이라도 먹고 싶을때 바로 쪄서 바로 먹으니 훨씬 더 맛있어요.

 

 

합격 기원 포크 쿠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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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비빔 쫄면, 쫄면의 변신은 무죄

쫄면의 특별한 변신, 김치 비빔쫄면

 

쫄면 어디까지 드셔보셨나요?

국수와 비슷한듯 다른 김치 비빔 쫄면.

우리가 다 아는 쫄면의 그 식감이 김치와 참 잘 어울려요.

 

올 여름은 아마도 김치비빔쫄면과 많이 만나게 될 듯 합니다. ^^

 

준비물;   쫄면, 배추 김치, 오이, 매운고추장, 설탕, 물엿, 식초, 사이다, 참기름, 깨소금

 

썰어 두었던 김치를 사용했어요.

면발과 함께 젓가락질 쉬우라고 길게 잘랐어요.

 

김치 비빔 쫄면

 

오이는 채 썰고 마침 삶은 달걀이 하나 남아 있어 반으로 갈라 두었어요.

 

쫄면 만들기

 

화성인이 진짜 울고 갔는지 어쨌는지 확인은 안되지만 어쨋든 매운 고추장으로 초고추장 만들기.

 

 

설탕, 물엿, 식초, 사이다 섞었어요.

파는 초고추장을 사용하면 맛은 더 확실히 보장 되겠지요? ^^

 

 

끓는 물에 쫄면 넣고 원하는 식감 만큼 삶아서 찬물에 비벼가며 여러번 헹궈 물기 빼요.

 

 

만들어둔 초고추장에 김치, 오이, 참기름, 깨소금 넣어 버물버물해요.

 

 

 

쫄깃쫄깃한 쫄면과 김치의 환상적인 조합

 

 

말랑한 국수 보다는 쫄면이나 냉면의 씹는 맛을 더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딱입니다.

 

 

에어프라이어 활용 누룽지 튀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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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휴일에는 보기에만 간단한 분식 한상 차림 ㅎㅎ

게을러지는 휴일, 튀김 만두&시판용 국물떡볶이&치즈 볶음밥 으로 분식 한상차림 어떤가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간단하게 먹자고 시판용 분식 제품들을 사다 만들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밥 먹는 것과 거의 비슷해졌어요.

서글픈 그 사연을 하소연 하는 바입니다요~ ㅎㅎ

 

준비물;   시판용 군만두, 시판용 국물 떡볶이, 라면 사리, 달걀, 대파, 고추장, 설탕, 식용유

             치즈 볶음밥(밥, 햄, 맛살, 당근, 양파, 소금, 참기름, 깨소금, 포도씨유, 피자치즈)

 

 

국물 떡볶이 포장지 사진에 달걀이 맛있어 보여 딱 세개만 삶기로 결정.

냉장고에서 요리 시작 한 시간쯤 전에 꺼내 두었다가 삶았어요.

대파도 큼직하게 썰어 두었고요.

 

이때 부터 조짐이 느껴졌지요. 뭐야~ 이런거 안 하고 간단하게 먹기로 한 거 아니었어?

 

 

시판용 튀김만두, 국물 떡볶이 조리 시간이 4분에서 5분 사이더군요.

튀김 만두 봉지에 나와 있는 조리법 대로 기름을 두르고 냉동 상태의 만두를 넣었어요.

 

이런 쉣 !쉣! 쉤!

기름이 사방팔방 가스레인지앞 주방 바닥까지 튀고 난리가 났어요.

흑흑 ㅜㅜ

이건 아니잖아 ㅠㅠ

 

뒤집었더니 기름이 이젠 나를 잡아 먹으려는지 손, 목, 이마까지 튀어요.

흣뜨~~~

 

잠깐 굽다가 물을 조금 붓고 뚜껑을 덮어 익히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더 맛있는 군만두가 된다는데, 기름 튀는데 질려서 엄두가 안나 그냥 이대로 굽기로 결정.

 

튀김 만두

 

벌렁대는 가슴 진정시키고 한 쪽에서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앗! 국물을 종이컵으로 1과 1/2만 부으랬는데, 달걀 넣는 걸 계산해서 붓는다는게 한강이 되버렸어요.

 

이런 된장~

어쩔수 없이 집 고추장과 설탕 약간을 더 첨가하고 라면 사리를 넣기로 했어요.

시판용 떡볶이는 국물+떡볶이+소스+건조 채소 넣으면 끝인걸 제가 일을 또 복잡하게 만들고 있더라고요.

 

 

국물이 끓을때 사리면과  달걀, 대파 넣고 저어가며 끓였어요.

봉지에는 재료 넣고 4~5분간 끓이랬는데, 이래저래 하다 보니 10여분은 넘은 것 같은.

 

치즈 채소 볶음밥은 채소 볶음밥 남은 거에 치즈만 솔솔 뿌려 전자레인지에 윙~ 돌려서 완성했어요.

 

 

 

보기엔 별거 없이 간단한데, 만들기는 난리가 났던 '보기에만 간단한 분식 한상 차림' ㅎㅎㅎ

 

분식

 

불행중 다행으로 특히 먹고 싶었던 국물 떡볶이가 정말 맛있었어요.

그런데 사실 이 속에도 숨은 이야기가 있었으니~~

너무 맛있게 만들었는지 먹다 모자라서 라면을 새로 바특하게 끓여 남은 떡볶이 국물에 버무려 두남자 먹였다는. @@~~

 

국물 떡볶이 만들기

 

그나마 치즈 채소볶음밥이 거저 먹은거나 다름 없었네요.

 

치즈 채소 볶음밥

 

에휴~ 기름 범벅 뒷설거지에 다시는 군만두를 안 하리라 다짐해 보지만, 맛있다며 연신 집어 먹던 아이 때문에 다음에 또 굽게 되겠지요? ^^;;

 

군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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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간식 라볶이 만들기, 주먹밥과 자색 양파 치즈 라볶이

바야흐로 엄마들이 세끼 식사와 틈새 간식까지 세배로 부담 느끼는 여름 방학이 시작됐어요.ㅜ

여름 방학 맞이 간식 라볶이, 만만하게 주먹밥 그리고 색깔 고운 자색 양파 라볶이 만들었습니다.

 

주먹밥은 간단하게 무말랭이 무침 넣고, 치즈 라볶이는 조금 특별해 보이라고 자색 양파 넣었어요.

 

준비물;   치즈 라볶이 - 라면 사리, 고추장, 케첩, 파, 떡, 어묵, 자색 양파, 설탕,

올리고당, 피자 치즈, 파슬리 가루, 주먹밥 - 밥, 무말랭이 무침, 김가루

 

생수에 고추장, 파, 어묵, 자색 양파, 설탕 넣고 폭폭 한참 끓여요.

좀 진득하게 오래 끓여야 더 맛있어요.

 

 

떡국 떡을 한 줌 넣고

 

 

라면 사리 넣고 80% 익었을 때

 

 

달달하게 올리고당 조금과 케첩 넣어 잘 저은후, 피자 치즈 솔솔 뿌려 뚜껑 덮어 초약불에서 치즈 녹을 때 까지 두면 되요.

 

 

또한가지 방법, 그릇에 덜어 치즈와 양파와 파슬리 가루 올려 전자레인지에 돌려요.

치즈가 녹을 동안 주먹밥을 만들면 되요, 워낙 겸손한 주먹밥이니까요. ㅎ

 

 

 

치즈 자색 양파 라볶이와 주먹밥.

안 먹고는 못 배기는 1순위 간식입니다.

 

치즈 라볶이 만드는 버

 

자색 양파가 분위기 확 살려주네요. ㅎ

 

여름 방학 간식

 

김가루 세례 맞은 무말랭이 김밥을 반찬 삼아 먹으니 뱃속이 완전 든든.

무말랭이 무침 대신 다른 밑반찬 넣고 만들어도 법에 안걸립니당~~~ ㅎ

 

간단한 주먹밥 만들기

 

 

피자 치즈 있으면 내가 없는 새에 아이가 여기저기에 다 넣어 먹어서 사지 않고 버티다가 오랜만에 샀어요.

반 나누어 봉지에 담아 냉동실 깊숙한 곳에 숨겨 두었습니다. ㅎㅎ

 

자색 양파 치즈 라볶이

 

 

과연 자색 양파 치즈 라볶이의 유혹에 빠지지 않을 아이들이 있을까요? ^^

 

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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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별내림 2014.07.24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맛일까 엄청궁금하네요...

분식집 떡볶이가 먹고 싶어 CJ 학교 앞 쌀 떡볶이 사 봤는데

분식집이 문 닫았을 늦은 시간에 분식집의 달달한 떡볶이가 문득 생각 날 때가 있었어요.

집에서 만들면 분식집 떡볶이맛이 아무래도 덜 나서, 재료가 다 있었지만 그 날은 그냥 참고 잤던.

 

그럴때를 대비해서 마트 간 김에 반제품 떡볶이를 사려고 둘러 보니 회사마다 종류도 다양했어요.

이것저것 고르다 포장이 옛날 생각나게 생긴 CJ '학교 앞 쌀 떡볶이'로 정했습니다.

 

맛이 궁금해 '늦은 밤 분식집 문 닫았을 늦은 시간에 분식집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를 기다릴 수가 있어야지요.

그 다음날 저녁에 그냥 팍 만들어 먹었어요. ㅎ

 

준비물;   CJ 학교 앞 쌀 떡볶이, 어묵*파*마늘 약간씩

 

건재료와 고추장은 들어 있는데, 어묵은 따로 준비해야 했고 내가 좋아하는 파와 마늘을 조금 더 준비했어요.

 

 

요거이 2인분.

 

 

반찬 하려고 사 놓은 어묵이 마침 있어서 다행 다행.

떡볶이 살 때 어묵이 안 들어 있다는 걸 못 보고 집에 와서야 알았거든요. 떡볶이에 어묵이 빠지면 불법이니까요~~ ^^;;

 

 

만드는 방법은 포장지 뒷면에 나와있어요.

그대로 따라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어묵이 들어 가서 국물은 조금 더 넣었고요.

 

특이하게 물 180ml와 씻은 떡을 같이 넣어 3분간 조리하래요.

저는 양념부터 끓이다가 떡을 넣었거든요.

아마 떡이 좀 불으라고 이렇게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1분쯤 지났을때 어묵을 넣었어요. 맛이 우러나라고.

 

 

마늘과 파도 넣고 젓다가 3분 지났을 때,

 

 

같이 들어 있는 고추장과 파를 넣고 저어가며 2분 끓이면 완성이래요.

국물이 금방 걸죽해 지는게 신기했어요.

 

 

 

큰 아이가 집에 올 때 쯤 떡볶이 만든다고 문자 보냈더니 찍어 먹는다며 순대를 사왔어요.

떡볶이 모양새와 색이 제법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분식집 떡볶이

 

걸쭉한 국물이 딱 우리 아이 스타일이에요.

국물은 일단 합격.

떡을 먹어 보니, 입맛 따라 다르겠지만 쫄깃함 보다는 뻣뻣한 느낌이 더 강하네요.

마치 냉장고에 있던 가래떡을 슬쩍 익힌 것 같은.

아쉽다, 맛은 좋은데 ‥.

 

반제품 떡볶이 만들기

 

나는 그런대로 국물도 맛있고 해서 먹을 만 했지만, 아이가 떡이 분식집 떡볶이의 말랑한 떡이 아니라고 투덜대서 다시 팬에 붓고 국물 더 잡아 10여분 더 끓였어요.

그래도 안 되네요. ㅜ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떡이 말랑해지지는 않았어요.

 

다음에 혹시 또 이 제품을 사게 되면 떡을 오래 끓이다가 양념을 넣어야 겠어요.

 

CJ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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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베스트 오브 베스트 대파 순대

순간 이쑤시개 질을 움찔하게 만들었던.

순대 속 존재감 베스트 오브 베스트 대파님~

 

대파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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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추장으로 분식집 떡볶이 따라잡는 방법

집에서 만든 고추장엔 별거 안들어가요.
고춧가루에 물엿, 엿기름, 메주가루, 소금, 곰팡이를 막기 위한 소주 정도?
집집이 한두 개쯤 더 넣거나 뺄 수는 있지만, 거의 비슷하지요.

그래서 사 먹는 고추장과는 맛이 다릅니다.
맛을 내기 위해 여러 가지를 더 넣는 공장표 고추장이 얕은맛은 있어, 음식 할 때 맛내기는 좋지요.
하지만 집고추장에 맛이 들리면 공장표 고추장은 멀리하게 됩니다.

떡볶이를 자주 해 먹는 우리 집.
집고추장으로 이 떡볶이 맛을 내는 게 참 힘들더군요.
육수를 만들어 끓여 봐도 분식집 떡볶이 맛이 안 났어요.
몇 번의 도전과 실패 끝에 알아낸 방법이 있었으니 바로!!!

보실까요? ^^

준비물;   떡, 어묵, 파, 마늘, 고추장, 깻잎, 물엿

 

중요한 뽀.인.트.는 바로 이것!
물엿입니다. 또 하나 꼽는다면 오래 젓기.
설탕은 넣지 않고 단맛을 이 물엿만으로 내는 거지요.
분식집 떡볶이는 좀 달다 싶은 맛과 걸죽한 국물이 특징이에요.
이 두가지를 물엿이 해결해 줍니다.

 


꾸밈없는 맛의 집고추장.

 


양파나 양배추등을 넣은 떡볶기도 맛있지만, 재료가 단순한 분식집 떡볶이를 더 자주 해 먹어요.
편하기도 하고 그것이 오리지널인 것 같아서 …. ㅎ

 


보통의 방법대로 떡볶이를 만들기 시작.
간 맞을 만큼 고추장을 넣고

 



깻잎 제외한 파, 마늘, 어묵 넣고 팍팍 끓이다가

 


떡 넣고 끓으면 약 불로 줄여 잠시 끓이다가 물엿을 넣어요.
물엿의 양은 국물을 떠 먹어 보고 살짝 단 맛이 날 만큼 넣어요.
이번에 제가 넣은 양은 2큰술입니다.

 


약불에서 눌지 않게 계속 저어 가며 한참 끓여요.
물엿과 떡의 전분때문에 국물이 걸죽해 질때까지요.
중간에 맛을 봐서 고추장이나 물엿을 더 첨가해도 되요.
주방엔선 솥뚜껑 운전사가 대장이니까 걱정마세요. ^^

젓고 또 젓고.
물이 졸으며 단맛도 좀더 강해져요.
마무리로 깻잎 넣고 휘저은 후 불을 끕니다.

 





분식집 떡볶이 따라잡기, 참 간단합니다 잉? ^^

 


물엿의 영향도 있고, 한참 졸였기에 떡에도 간이 잘 배어 있어요.
걸죽한 국물 맛도 끝내줍니다.
밥 비벼 먹어도 맛있는거, 다 아시지요? ^^

 



편하고 쉽게 명절때 남은 떡국떡으로 분식집 떡볶이 만들어, 아이들 봄 방학을 배터지게 보내보자구요. 음하하하하하하~

 



&물엿은 건강을 듬뿍 담았다는 올리고 물엿을 사용했어용~ ^^

댓글()
  1. BlogIcon 여강여호 2012.02.16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복이 위에
    살포시 앉아있는 계란이 넘 맛있어 보이는 아침입니다요..ㅎㅎ..

  2. BlogIcon 주리니 2012.02.16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의 차이가 있군요? 저는 늘 사다 먹어선지 정말 몰랐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집에서 담은 고추장으로 맛을 낸게 훨씬 좋겠죠?

    • BlogIcon 부지깽이 2012.02.17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고추장은 가공 되지 않은 담백함과 깔끔함이 있어요.
      그 맛에 익숙해 지지 않으면 덤덤하고 맛 없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 해요. ^^

  3. 호빵마미 2012.02.16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복이..정말 맛있어보여요~~
    그비밀은 물엿을 졸여준다는 말씀~~꼭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ㅎㅎ

  4. BlogIcon 담빛 2012.02.16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고추장으론 맛내기 힘들던데...
    물엿~!
    잘 기억할께요

  5. BlogIcon 나와유오감만족이야기 2012.02.16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시피 공유 감사합니다.ㅎㅎ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6. BlogIcon ★입질의추억★ 2012.02.16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늘 떡볶이 맛이 잘 안나서 고민이였는데
    한번 따라해볼께요.. 참 집 고추장이 없는데 ^^;

  7. 그린레이크 2012.02.16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물이 자작한 떡볶기 넘 맛나겠어요~~
    흐미~~침까지 살짝 고이기 시작하니~~우짜면 좋을까나~~ㅋㅋㅋ

  8. 대한모황효순 2012.02.16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떡볶이 깔이 진짜 아웅~~
    광택 좔좔에 맛깔스러워 보여요.ㅎㅎ

  9. BlogIcon Ken의 낭만이 있는 시골풍경 2012.02.16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배고파 졌습니다... -.ㅜ;; 맛있겠어요..

  10. BlogIcon 저녁노을 2012.02.16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맛있어 보입니다.

    잘 배워가요

  11. BlogIcon 하랑사랑 2012.02.16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맛있겠다.
    안그래도 떡볶이 먹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ㅡㅡ;;
    내일은 꼭 낮에 해먹어야지. 지금은 너무 늦어서요. ㅠㅠ

  12. 2012.02.26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자, 먹고 달달 떨어 볼까나. 시원한 배 쫄면

전통음식별미/별미별식|2010. 10. 18. 11:27
올가을만큼 우리 집에 배가 풍년이었던 적은 기억이 없어요.
덕분에 이렇게 저렇게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여름 시작할 때 부터 먹고 싶었던 상큼한 쫄면.
어떻게 하다 보니 한 번도 먹어 보질 못하고 가을이 와 버렸어요. ㅜ
더운 여름에 새콤하게 먹어줘야 제맛이긴 하지만, 몸속부터 덜덜 떨 각오 하고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 먹기로 했습니다.

저의 '메라'가 가을을 타는지, 주인 닮아 건망증이 생겼는지, 찍은 사진을 자꾸 잊어버리네요.
밑 손질한 배와 채소 사진이랑 그 외 몇 장면이 휘리릭~ 없어졌어요. 
쫄면이란 음식이 만들기 간단해서 사진 몇 장쯤 없어도 설명이 되긴 하지만, 쫌 허전하긴 합니다. ^^

배와 콩나물을 넣고 비벼 훨씬 시원하고 깔끔한, 달달 떨 각오하고 먹는 배 쫄면입니당~~

재료;   쫄면 한 줌, 배, 콩나물, 당근, 깻잎, 매운 고춧가루, 달걀, 초고추장, 식용유, 참기름
         
사진 몇 장이 사라져 버려 참 간단한 요리 소개가 되겄습니다요. ㅎ
쫄면을 삶을 수 있을 만큼 물을 넣고, 먼저 콩나물을 데쳐 뜰채로 건져 내고, 한 가닥씩 뜯어 놓은 쫄면을 4-5분쯤 익혀 내요.
콩나물은 아삭거리도록 찬 물에 샤워시켜 물기를 빼 놓아요.


그 동안 한 쪽 가스불에서는 소금 넣지 않고 달걀 프라이를 만들어요.
삶는게 시간도 걸리고 번거로워 프라이로 대신했는데, 썩 괜찮을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완숙만 먹어서 노른자 터뜨려 완전히 익혔어요.


배와 당근 깻잎은 채 썰어 놓고 시판용 초고추장이나 고추장, 식초, 물엿을 각각 1로 잡아 초고추장을 만들어요.
잘 섞은 후에 맛을 보며 입맛에 맞게 조절해요.
잘 익은 면을 찬물에 비벼가며 여러번 헹궈 물기를 빼고, 모든 재료와 매운 고춧가루, 참기름 약간 넣어 잘 비벼요.







삶은 달걀 대신인 달걀 프라이.
요거 정말 괜찮더군요.  삶는 것 보다 시간도 적게 들지만, 매콤한 고추장맛이 스며든 프라이도 맛있어요.



사각거리는 배와 시원한 콩나물, 면 반 채소 반인 쫄면.
추위 많이 타는 저는 다 먹고 나니 오슬오슬한게 어깨가 자꾸 움츠러 듭니다.





요럴때 필요한 건 뭐?
뜨거운 커피 한 잔. ^^
매콤한 음식 뒤에 뜨거운 커피라 주책맞게 콧물도 쬐끔 나오지만, 훌쩍이며 한 모금씩 마시는 차 맛이 그만입니다. ㅎㅎ

댓글()
  1. BlogIcon 하늘엔별 2010.10.18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점심 때, 비빔국수나 만들어 먹어야겠네요. ^^

  2. BlogIcon *저녁노을* 2010.10.18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입에 침이 고이네요.
    잘 보고 갑니더...

  3. 쿡라이프 2010.10.18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쫄면이 호사하는 것 같네요. ^^
    매우면서 시원하게 단 맛이 참 좋을 것 같네요.

  4. 이곳간 2010.10.18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 넣어서 더 맛있겠어요^^ 전 그제 비빔냉면 사먹고 달달 떨었어요 ㅋㅋㅋ

  5. BlogIcon 선민아빠 2010.10.18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쫄면킬러인데 너무 맛나보이는데요~

  6. BlogIcon 하결사랑 2010.10.18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저 쫄면 너무 좋아해요. ㅋㅋ
    진짜 먹고싶어요
    덜덜 떨어도 좋죠...맛난 쫄면이면 ^^
    이동네는 쫄면 맛있게 하는데 없나?

  7. @hungreen 2010.10.18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침나와요 ㅜㅜ

  8. 조선의국모 2010.10.18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한 배가 들어간 쫄면...

    이~밤에 입맛 땡깁니다~ㅎㅎ

    아주 맛있어 보여요.^^*

  9. BlogIcon 그리고르기 2010.10.18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쫄면 완전 좋아합니다. 강추 ^^

    • BlogIcon 부지깽이 2010.10.19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때나 먹어도 맛있어요. ^^

      하늘이 높아서인지 비행기 소리가 더 멀리서 들려옵니다.(오늘은 높이 나르는 건가? ㅋㅋ)
      멋진 가을의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10. BlogIcon 새빛향기 2010.10.18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회사에서 가끔 점심에 반찬으로 쫄면이 나오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입맛에 딱~~맞아요,,
    새콤달콤,,,쫄면 모두 한번 드셔보세요,,,,^^*

  11. 엄마는 수다쟁이 2010.10.18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쫄면
    밥 먹었는데도 막 땡기네요
    책임지세요 ㅜㅜ

  12. BlogIcon 담빛 2010.10.18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콤한 거 먹은 후게 뜨거운거 먹으면.. 힘들지 않나요??

    암튼.. 저쫄면..탐 나네요~~ >.<

  13. BlogIcon 담빛 2010.10.18 1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콤한 거 먹은 후게 뜨거운거 먹으면.. 힘들지 않나요??

    암튼.. 저쫄면..탐 나네요~~ >.<

덥다! 설렁설렁 만드는 분식 3총사

대충, 대강, 쉽게가 요즘 제 생활의 기본 틀이에요. 워낙 더워서리....... d--b

그래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가듯이, 끼니때는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찾아옵니다.

어느 저녁 끼니 즈음, 집에 있는 재료들만 모아서 분식집 인기 메뉴 세 가지를 만들어 아이들 배 터지게(^^) 먹였습니다.

이름 하야 '덥다! 설렁설렁 만드는 분식 3총사'

음식 종류가 3가지 씩이나 되지만 들어 간 재료는 몇 가지 안 되요.
재료;   햄, 어묵, 김, 단무지,  달걀, 떡볶이 떡, 고추장, 라면 스프, 감자, 밀가루, 소금, 깨소금, 참기름, 물엿, 생수나 육수

세 가지 요리지만 팬 하나만 사용하는 신기술(^^)을 이용했습니다..
팬에 물 조금 끓여 어묵과 햄을 데쳐 내고, 한 번 헹구어 물기 없애 달걀 지단 부치고, 밀가루에 소금 조금 넣어 되직하게 반죽해서 감자에 입혀 익혀요.   반죽에 파슬리 가루 조금 넣어 봤습니다. 떡도 물에 담가 놓아요.



감자가 익을 동안 밥에 소금, 참기름, 깨소금 넣어 비벼서 단무지, 햄, 달걀만 넣어 김밥을 말아요.
김밥 두 줄 마는 동안 감자가 다 익었어요,   감자만 꺼내고 팬에 국물을 잡아 떡볶이 만들 준비를 해요.
가시오가피와 버섯으로 만들어둔 물이 있어서 그걸 사용했어요.
분식집 떡볶이맛을 내려고 시판 고추장과 라면 스프를 이용해서 간을 맞추어 떡과 어묵을 썰어 넣고 은근한 불에서 끓이다가 마지막에 물엿을 넣고 섞어 마무리해요.   떡볶이가 익을 동안 나머지 김밥을 말았습니다.



김밥 말고 남은 단무지는 먹기 좋게 썰어 놓았어요.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김밥과 튀김(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ㅎㅎ)맛,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맛이지요.



이 많은 양을 아이들과 저, 셋이서 몽땅 해치웠다는 거....
대충 만들어도 맛있게 먹어 주는 아이들이어서 참 다행입니다. ^^


댓글()
  1. BlogIcon 왕비마마 2010.07.28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마마 요런 분식 진~짜 좋아해요~ ^^

    헌데 희안하게 떡볶이만큼은 어떻게만들어도

    실패만하는지라~

    늘~사먹는신세네요~^^;;;

    아흐~

    오늘 점심은 마마도 분식으로 낙찰~ ^^

    • BlogIcon 부지깽이 2010.07.29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온갖 채소와 해물이 들어간 떡볶이를 먹더라도 몇 일에 한 번씩은 달달하고 조미료맛 확 나는 분식집 떡볶이가 생각납니다, 저두요. ^^ 그래서 저도 가끔 사다 먹어요. 지역 경제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ㅎ

  2. BlogIcon xisun 2010.07.28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분식 엄청 좋아하는데 ㅜ
    점심시간때가 다가오는데 이걸 봤더니 더 먹고싶네요 엉엉 ㅜ

  3. 부크맘 2010.07.28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김밥 먹고 싶어 재료 사다 놓았는데...

  4. BlogIcon 연한수박 2010.07.28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심시간... 이거 보니 더 허기가 집니다.

    전 김밥 싸는게 너무 어려워서 잘 안하게 되더군요.
    자꾸 해봐야 늘텐데...^^;;

    • BlogIcon 부지깽이 2010.07.29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 개도 안 어려워요. 김밥은 반찬 없고 움직이기 싫은 날 딱 좋은 메뉴랍니다. 몇 번 해 보시면 쉽게 마실 수 있을 거에요. ^^

  5. BlogIcon 쫄쫄이스타킹과 장딴지 2010.07.28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수욜 오후를 배고프게 해주시는 군요... ㅜ.ㅡ; 부지깽이님! 책임지세요~^^

  6. 2010.07.28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BlogIcon 주근깨 토깽이 2010.07.28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감사 드릴려고 다음블로그로 갔다가 없으셔서 궁금하면 클릭하시라는 글귀 쿡 눌러 여까지 왔어요~히히 ^^
    전 다음블로그에 리뷰해 놓으신 김치비빔라면 저녁메뉴로 찜했어요~ㅋㅋㅋ

  8. BlogIcon 조선의국모 2010.07.29 0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렁~설렁 만들어 이정도면~~~우~와

    대단하세요~ㅎㅎ완~죤 딱 제~스탈이네요~아주 맛있어보이면서

    추억에 학교앞 최고의 분식이 떠올랐어요~

    역~쉬 대단하시고,멋지십니다요~~~^^*

    • BlogIcon 부지깽이 2010.07.29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밥 재료도 부실하고, 나중엔 맛있게 먹었지만 처음 아이들이 보고는 뭐냐고 반문하게 만든 감자튀김(?).
      껄렁껄렁한 애들입니다. ㅋㅋ

  9. BlogIcon hermoney 2010.07.29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전에 처음 떡볶이 만들어봤는데 전 솜씨가없어서인지 하나만드는데도 정신이 하나도없더라구요
    내공이 대단하신거같아요^^

  10. 그린레이크 2010.07.29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식이라면 사죽을 못쓰는 사람인데~~~떡뽁기에 김밥이면 무쟈게 황송한데~~
    감자 전까지~~~ㅎㅎㅎ
    푸짐해서 더 없이 좋은데요~~
    학교 앞에서 사먹던 떡볶기 맛이 무쟈게 그립네요~~
    맛나게 잘 먹고 갑니다~~

  11. BlogIcon 일레드 2010.07.29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많이 본 사진인데 부지깽이 님이 만드신 것이었네요. 블로그 글을 훑어 보니 참 부지런하신 것 같아서 살짝 반성이 되는 일레드입니다.

  12. BlogIcon fleuriste st laurent 2010.08.05 0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충만든거 라는데도, 참 근사하네여

설탕 없이 만드는 달콤한 사과 라볶기

전통음식별미/별미별식|2009. 11. 19. 13:42

떡볶기, 라볶기, 순대, 만두, 어묵...
제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먹는 간식꺼리들이예요. ^^
특히, 떡볶기와 라볶기는 저의 자양강장제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랍니다. ㅋ~
감기 기운이 살살 느껴질 때나 기운이 없을 때, 배부르게 한 번만 먹어주면 기운이 불끈! 불끈! 솟아요.

저녁 무렵, 문득 매콤한 라볶기가 생각나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어묵 한 봉지 사 들고 가 만들었어요.
(체육관 다녀와 배가 많이 고픈  딸을 위해 라면 3봉지로 만들었어요.)

요리 준비를 하는데 식탁 위에 빨간 사과가 있어서 물엿 대신 넣어 보기로 했습니다.

재료;  라면 3봉지, 사과 1개 반, 어묵, 매운 맛 고추장 4숟갈, 마늘 1숟갈, 파 약간


채소 전용 세제로 빡빡 씻은 사과 1개를 껍질째 갈아요.   팔이 아팠지만, 꾹 참고 했어요.
남은 반 개는 나중에 넣을 거예요.


이번 라볶기의 하이라이트!!
갈아 놓은 사과에 고추장 4숟갈, 마늘 1숟갈 넣어 섞어요.

건더기 스프만 넣어서  약간 덜 익을 정도로  면을 삶아서 찬 물에 헹구고, 어묵도 끓는 물에 데쳐서 썰어요.
냄비에 물 3컵과 사과 양념을 넣고 파도 숭덩 숭덩 썰어서 팔팔  끓여요.
사과가 가라 앉지 않게 저어 주며 끓입니다.
약불에서 5분쯤 끓이다가 삶아 놓은 면과 어묵을 넣고 뒤적이며 볶아요.


마지막에 반개 남은 사과를 큼직하게 썰어서 잠깐 뒤적여 불을 끕니다.


요거 요거~~ 물엿 한 방울, 설탕 한 알  들어 가지 않았어도 달달하고 매콤합니다.


물엿이나 설탕이 아닌 사과로 단 맛을 내서, 자칫 분식집 라볶기의 끈적이는 듯한 단맛이 아닌 상큼하게 달달해요


단무지 먹듯 가끔 집어 먹는 사과 조각의 향이 참 맛있습니다.

 

국물이 있는게 좋으면 물과 고추장의 양을 조금 더 늘리면 됩니다.
팔 아프게 사과를 간 게 충분히 보상되고도 남는 행복한 맛입니다. ^^


댓글()
  1. BlogIcon 토토로~~♥ 2009.11.19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사과가 제철인데..
    이렇게 해먹으면 별미이겠는걸요~ㅋ

  2. BlogIcon 씨디맨 2009.11.19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침이 막 넘어가네요. 점심 먹은지 얼마 안됬는데 아 죽겠네요 ㅋ

  3. BlogIcon *저녁노을* 2009.11.19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삭아삭 맛날 것 같네요.
    설탕대신 사과를 넣어 몸에도 좋을 듯...

    잘 보고 갑니다.

  4. BlogIcon 영민C 2009.11.19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해도 매콤달콤한 맛이 전해지는듯 해요. ^^

  5. ... 2009.11.19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설탕넣으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사과대신 몇스푼이나 넣어야 하는지..

  6. BlogIcon 뽀글 2009.11.19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거 너무 맘에드는데요^^ 저희신랑이 설탕중독이라 달달한 음식아니면 안먹거든요.. 사과를 이용해봐야겠군요~
    좋은정보잘보고가요

  7. 찾삼 2009.11.19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너무 맘에드는 레시피네요^^
    라볶이 너무 좋아하는데 물엿이랑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못먹구 있엇거든요~
    집에가서 당장 해먹어 봐야겟네요^^

  8. 너무 맛있겠다~ 2009.11.19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한사람만 먹을정도로 만들려면
    재료를 얼만큼 준비해야할까요..?
    요리를 잘하는편이 아닌지라^^;

  9. BlogIcon 둥이 아빠 2009.11.19 2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저 라뽁이 넘 좋아하는데요.. 넘 맛나보입니다....ㅠ .ㅠ.

  10. BlogIcon 엑셀통 2009.11.19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늘 듬뿍 들어가서 몸에도 좋겠네요..단맛이 많다고 들었는데..사과랑 마늘 영향이지 않을까 싶어요

  11. BlogIcon Athene=지혜 2009.11.20 0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사과로 단맛을 내다니 대단하세요. 꼭 한번 해봐야 겠어요.

  12. BlogIcon 하수 2009.11.20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자양강장제 ㅎㅎ 한참 웃고 가요.

  13. BlogIcon 데굴대굴 2009.11.20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악!! 저 점심 먹으러 가야하는데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