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국, 만들기 세상 쉬운

전통음식별미|2020. 5. 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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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세상 쉬운 김 국

 

끓이는 과정은 매생이 국과 거의 비슷해요.

상차리면서 조리해도 충분한 만들기 초간단한 김국.

 

맛과 영양도 어느 국과 비교해 꿀리지 않아요.

간만 맟추면 김과 참기름이 알아서 맛있게 해줍니다.

 

준비물:   김, 건새우, 청양고추, 마늘, 파, 국간장, 소금, 참기름

 

건새우나 멸치, 다시마 등을 넣고 밑국물을 만들어요.

귀찮으면 맹물도 괜찮아요. ㅎ

 

 

김이 오래되서 조금 눅눅해 불에 살짝 구웠어요.

 

 

김가루 날리니까 봉투에 담아 대충 부수기

 

 

국간장으로 색 내고 소금 추가해 간 맞추고 파, 마늘, 고추 넣어 한소끔 끓여요.

건새우는 건져내거나 좋아한다면 그냥 같이 끓여도 좋아요.

 

 

부숴놓은 김 넣고 혹시 비린내가 걱정된다면 맛술도 조금

 

 

마지막에 참기름 찔끔 넣어요.

 

 

 

만들기도 쉽고 먹기도 쉬운 김국

마땅한 재료도 없고 메뉴도 생각나지 않을때 좋은 국

 

 

호로록 술술 잘 넘어가요.

 

 

망초 묵나물 밥, 들기름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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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on ami 2020.05.27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세상 쉬운면서도 맛있겠네요
    함 해봐야겠어요 ㅎㅎ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당~~

  2. BlogIcon 샬롱한 2020.05.28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포스팅입니다.
    꾸준히 올리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영어회화 블로그인데 정말로 유용한 영어패턴, 표현을 정리하고 있어요.
    구독하고 영어요리도 해보세요 :!!)

눅눅해진 김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

밑반찬술안주|2019. 8. 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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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해진(특히 장마철, 비 많은 계절에) 조미김, 일반김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

 

선물받은 조미김을 냉동실에 두었다가 봉지를 개봉하고 일회용 봉지에 잘 밀봉하여 두었건만,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김이 눅눅하게 누져버렸어요.

기름 쩐내가 나지는 않으니 먹어도 괜찮아요.

 

꾹 참고 누진 상태로 질겨진 김을 즐기면서(?) 먹어도 탈은 없지만 이왕이면 갓 구웠을때와 조금이라도 비슷하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잖아요.

 

간단한 방법으로 누진김을 바삭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봉지에서 꺼내면서 보니 김들이 힘이 하나도 없어요.

 

 

추우우욱 쳐져요.

 

 

넓은 접시에 김을 대강 펼쳐요.

 

 

전자레인지에 5~7,8초 쯤 돌려요.

기계마다 사양이 다르니까 시간을 조절하는데, 전력이 너무 세거나 시간이 길어지면 많이 오그라들면서 탈 수도 있으니까 잘 확인해요.

 

 

뒤집어서 다시 몇 초쯤 더 돌리기

 

 

약간씩 오그라든 곳이 보이기는 해도 딱딱하거나 타지는 않았어요.

다음엔 시간을 조금 줄여야겠어요.

 

 

바삭하게 돌아온거 보이시나요?

갓 구운 김만큼은 아니어도 조미김 일반김 상관없이 어느정도 바삭하게 되돌릴 수 있습니다.

 

 

쉰내 땀내 퀴퀴한 냄새 나는 빨래 한번에 해결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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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날 김 가위 없이 자르는 방법

밑반찬술안주|2019. 1. 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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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날김 생김 가위없이 깔끔하게 자르는 방법

 

참기름과 소금에 재운 김 보다는 구운 생김이 건강에 더 도움 된다고도 하고, 재운 김이 질리기도 해서 요즘 생 김을 구워서 먹고 있어요.

 

맛은 좋은데 한번 구울때 마다 가스레인지에 폴폴 날리는 김 부스러기와 가위로 잘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때로는 귀찮아요.

 

계속 먹다 보니 김가루 날리는 건 어쩔 수 없다 해도 가위 없이 자르는 요령이 생겼어요.

무지하게 간단해요.

 

김을 불에 직접 굽다 보면 골고루 구워지지 않고 김가루도 더 많이 날리고 타기도 쉬워 저는 석쇠를 이용해요.  프라이팬에 구워도 좋구요.   앞,

 

김 굽는 방법

 

뒤로 두장씩 겹쳐 넣고 불 위에서 빙글빙글 돌려 가며 골고루 구워요.

 

가위 없이 생 김 자르는 방법

 

가위 없이 잘라볼까요?   저는 역시 두장씩 겹쳐서 길게 반으로 접어 오른손 엄지와 검지 혹은 중지를 이용해 맨 위 부터 꾹꾹 눌러 가며 내려와요.   눌리지 않는 부분이 없게 꼼꼼하게요.

 

 

잘리는 느낌이 손가락 끝에 느껴져요.

 

 

맨 밑 까지 다 눌렀으면

 

 

힘을 약간 주어 왼쪽 오른쪽 김을 앞 뒤로 잡아 당기며 찢으면

 

 

쫘아악 찢어져요.

 

 

가로로 돌려 겹쳐 잡아 다시 맨 위부터 아래까지 꾹꾹 눌러

 

 

잡아 당겨요.

크기가 이 정도는 되야 손 위에 한 장 턱 올리고 밥 한 숟가락에 양념장 안정감 있게 얹을 수 있어요.

 

 

오히려 가위로 반듯하게 자른 것 보다 더 맛있어 보이고 정감 있어 보여요. ^^

 

 

눅눅한 김치 부침개 맛있게 데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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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망사 이불 덮은 오므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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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도 마요네즈도 돈가스 소스도 그 어떤 소스도 좋아하지 않는 작은 아이를 위해 만들었어요.

오므라이스의 화룡점정이 달걀로 밥 감싸기인데, 제대로 감싸지 못하는 나의 솜씨.

모자람이 각종 소스에 가려졌는데, 아무것도 없이 달걀만 있으니 초라하기 그지없어요.

 

그래서 김 곱게 접어 살며시 가위질해서 덮어 버렸어요. ^^

 

준비물;   밥, 햄, 양파, 당근, 호박, 볶음용 기름, 깨소금, 소금, 김, 달걀

 

재료들을 잘게 잘라서

 

 

기름 둘러 달궈진 팬에 볶다가 소금 약간 넣고 잠시 더 볶다가

 

 

밥을 넣고 볶다가 소금 넣고 잠시 더 볶다가 깨소금 넣고 마무리.

 

 

 

넓은 팬에 기름 넣고 달궈 소금 약간 넣어 푼 달걀을 얇게 부쳤어요.

 

 

 

대접에 달걀 올리고 볶음밥 담아 잘 아물려 접시에 뒤집어 담아요.

 

 

 

인터넷을 뒤져 예쁜 모양의 종이 오리기를 찾아 김을 접어

 

 

 

원하는 모양 대로 잘라서,

 

 

 

 

오므라이스 위에 살포시 얹어 주었어요.

모양 엉망인 오므라이스, 그래도 모양 김이 시선을 분산시켜 조금 나아보여요. ^^

 

 

 

노출 시간을 조금만 늘려도 마구 흔들리는 사진.

손떨림이 점점 심해지는 듯. ㅠㅠ

제대로 된 사진이 하나도 엄서용~

 

 

 

시원하게 망사 이불 덮은 오므라이스.

가끔 써 먹으면 재미있을 듯. ^^

오늘도 '와우!' 소리 들었거든요.

 

 

 

한가지 단점은,

김이 통짜라 숟가락질 한 번에 모두 딸려 간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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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상표 김밥 김, 따지자는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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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들어 있는 김밥 김을 사서 대부분 두 세 번에 걸쳐 사용합니다.

역시 이번에도 김밥을 말려고 채소 등 재료들을 준비해 놓고,

김 봉투에 잘 담아 두었던 남은 4장 중에 한 장을 꺼내 잘 말고 다시 한 장을 꺼냈는데 한 귀퉁이가 찢어져 있어요.

한 장쯤은 그럴 수도 있으니까 뭐 ….

사용하기 편하게 김을 다 꺼내놓고 보니,

 

켁~~ ㅜ

 

혹시 봉투속에서 찢어 진건가 싶어 들여다 봐도 나머지가 보이질 않아요.

숱하게 많은 김밥을 말았지만 이런 김은 또 처음 봅니다.

 

이건 뭐, 따지(고 싶은 마음도 없지만)자니 금액도 우습고, 그 쪽에서 보면 내가 안 뜯어 먹었다는 보장도 없고.

속이 살짝 쓰리긴합니다. 

 

고의가 아닌 실수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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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알콩이♡ 2012.07.16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세상에!!!!!!!!!!!!!

    고의???

    포장하며 누가 장난했나???

    너무 이해 안가는 일인데요??

    이걸 그냥 넘어가셨어요????

    금액이 문제가 아니죠..

    아 말도 안돼!!!!!!!!!!!!!!!!!!!!!!!!

    너무 찝찝하네요..

    기분 정말 안좋으셨겠다.ㅠㅠ

    • BlogIcon 부지깽이 2012.07.17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마른 김이라 잘 찢어지니까 포장 하면서 부서졌지 않을까 싶어요. ^^

      요즘 아이들 수족구 주의보가 내려졌던데, 쭈니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요? ^^

  2. BlogIcon 유키No 2012.07.16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좀 많이 찢어져있는 듯하네요...

    좀 그렇네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3. BlogIcon 하결사랑 2012.07.16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한데요? 따지자는게 아니라...
    따지셔야 할 듯 한데요.
    진짜 찜찜한 일이네요 ㅡㅡ;;

  4. BlogIcon 로사아빠! 2012.07.16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저건 좀 심한데..
    아무래도 교환받으셔야 하는건 아닐까 싶어요

  5. BlogIcon 대한모 황효순 2012.07.16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처음 봤어요.
    이런 경우~
    진짜 깜놀 하셨겠어요.ㅠㅠ

  6. BlogIcon 뷰티&다이어트 2012.07.16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김을 .포장할때 검열을 어떻게 하신건지
    ...도데체 누가 뜯어먹었는지 ㅋㅋㅋㅋㅋ

입맛 살리는 매콤한 김 굽는 초 간단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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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냄새 고소한 김?

맛있어요.

매콤한 김?

더 맛있어요. ㅎㅎ

예전에도 한 번 글을 올린 기억이 나는데, 고추기름으로 김을 구우면 매콤한 맛의 새로운 김을 맛볼 수가 있어요.

(글이 점점 많아지니, 이 요리를 올렸었는지 아닌지 헛갈릴 때가 가끔 있어요. ^^::)

 

이번엔 고추기름 만드는 번거로움을 없앤, 정말 간단하게 매콤한 김을 굽는 방법입니다.

음 ….

건강엔 그닥 도움이 되진 않을 것 같네요.

라면 스프를 이용하거든요.

가끔 먹을 거니까 뭐, 그 양도 얼마 되지 않으니까…, 하며 스스로 변명해 봅니다. ㅋ

 

준비물;   김, 라면스프, 카놀라유나 포도씨유

 

라면 끓일때 조금씩 남는 스프를 모았어요.

 

 

 

스프가 풀어질만큼의 기름과 스프를 잘 섞어 2-3분 두었다가

 

 

김의 거친면에 솔을 이용해서 스프 기름(?)을 골고루 잘 발라서, 달궈진 팬에 김을 두 장씩 겹쳐 앞 뒤로 잘 구워요.

 

 

 

보이시죵?

갈색의 스프 가루들이.

 

솔직히 라면 맛도 조금은 기대를 했었는데, 김의 향과 맛이 워낙 울트라로 강해서 기대가 무너졌어요. ㅜ

벗뜨!!!

매콤한 맛은 성공했어요.    

 

 

ㅎㅎ

술안주로 먹을땐 매콤한 이 김이 '딱'일 듯.

이 김만으로 오랜만에 밥을 한 공기나 먹었어요.

 

 

남들은 봄이라 입맛을 잃었다는데, 자연을 역행해 오히려 더욱 되살아는 나의 먹성.

 

매콤한 김으로 먹성이 두 배는 더 커진것 같아요.

울어야 될지, 웃어야 될지. ㅎ ㅜ ㅎ ㅜ ㅎ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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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도랑가재 2012.04.26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ㅎ
    술안주 하니까 입이 벌어집니다.ㅎ

    소주와 맥주 어느것이라도 안주가 되겠는걸요.^^

  2. 2012.04.26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입질의추억★ 2012.04.26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이 진정 마약김밥아닐런지요 ^^

  4. BlogIcon 로사아빠! 2012.04.26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거 은근히 땡겨서,
    한입 두입 결국 다 먹게 되지요^^

  5. BlogIcon 둘러앉은밥상 2012.04.26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았습니다 아 날이 너무 좋아요 오늘도 으랏찻차화이팅 ^^

  6. BlogIcon 모피우스 2012.04.26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이런것이말로 아이디어 발상이라고 하죠.

    대단하십니다.^^

요오드가 난리, 다시마로 먹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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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뉴스에서 방사능 오염 예방에 '요오드'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순간 저는 구급약 통 속에 들어 있는 빠알간 약을 떠올렸습니다. ^^

우리나라는 방사능에 안전하다고 하니 걱정은 안 하지만, 미역이나 다시마, 김 등에 요오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한번 먹을거 두번 먹게 되는건 확실하네요.^^
평상시에도 다시마를 맛있게 먹는 방법들이라 한 번 올려봅니다.



첫번째.
흔한 다시마 육수.
다시마를  흐르는 물에 얼른 한번 헹구고, 육수만들 분량의 물에 30여분 담갔다가 다시마는 건져내고 물만 냄비에 담아 끓어 오르면 건져낸 다시마 넣고 잠깐 중불에서 더 끓이다가 다시마만 꺼내요.
아시죵? 다시마를 너무 오래 끓이면 끈적이는 물질이 나와요.



맛있는 김치 칼국수 국물이 되었어요. ^^



두번째.
잠까~~~~ㄴ!!!!
육수 내고 남은 다시마, 그냥 버리시나요?
미끄러워서 칼질이 잘 안되지만, 채쳐서 역시 채친 오이랑 초고추장 넣고 비비면, 다이어트에도 좋을 것 같은 다시마 초무침이됩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다시마가 생각외로 참 좋아요.






세번째.
바삭이는 맛이 끝내주는 다시마 튀각.
마른 행주로 겉면을 닦은 다시마를 열 오른 기름에 튀겨내요.
겉 면이 동글동글 부풀어 오를때 건져내야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타기 쉬우므로 조심조심 잽싸게 기름에서 건져내서 식기 전에 설탕 솔솔~~

 



몇 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이 다시마 튀각을 참 좋아하셨어요.
그래서 엄마네 밥상엔 된장찌개와 함께 떨어질 날이 없었지요.
다시마 튀각과 엄마네 된장 뚝배기만 보면 울 아부지 생각이 납니다.

튀길때 많은 기름이 필요하지 않아요.
다시마가 반만 잠길 정도로 기름을 붓고 젓가락으로 뒤적이며 튀기면 됩니다.

 


 

 

네번째.
울 엄마가 한 참 드시던 방법.
잘게 자른 다시마를 밀폐 용기에 담아 손 닿는 곳에 두고, 입이 궁금하실때마다 한 두개씩 오물오물하셨어요.

 

 

 


다섯번째.
가루로 만든 다시마에 꿀을 섞어 동그랗게 환을 지어 먹는 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만들어 볼까 하고 다시마 가루를 꺼냈는데, 윽~
특유의 비린듯한 강한 냄새가 화악~
그냥 다시 냉장고로 터억~~

이렇게 먹는 걸로는 방사능 오염 예방에 효과는 없다고도 하는데, 평상시에도 먹는 방법이라 다시마 응용 요리 차원에서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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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라이너스 2011.03.18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다시마에도 그런효능이?
    잘보고갑니다. 벌써 금요일이네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2. BlogIcon 자수리치 2011.03.18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으~ 저도 다시마 튀각 환장합니다.^^ 넘 먹고 싶어요.ㅠㅠ

  3. BlogIcon 판타시티 2011.03.18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마 정말 좋아하는데.
    오늘 들어갈때 사가려구요.ㅎ
    좋은 하루 되세요^^.ㅎ

  4. BlogIcon 선민아빠 2011.03.18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마가 몸에 좋죠~~~ 다시마가 들어간 김치칼국수 좋네요~

  5. BlogIcon 소잉맘 2011.03.18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은 다시다(인공 조미료)가 없어요 맛소금도~~
    멸치 새우 다시마~이런것들이~^^ 매일 낚시하는 저도 다시마 낚시하고 나면 바로 먹어버려요~ 미끄덩해도 맛나요~^^
    너무 원초적이었낭~?

  6. BlogIcon yoony 2011.03.18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서부쪽도 방사성 오염 가능성이 있다고 친구왈..외출 삼가하라네요..
    집에서 다시마나 먹어야 겠어요..ㅎㅎ

  7. BlogIcon 저녁노을 2011.03.18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긍..난리네요.
    해조류를 식탁에 많이 올려야겠어요.

  8. BlogIcon 하랑사랑 2011.03.18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그런의미에서 저도...
    아...다시마는 없는데...미역 무침이라도 할까봐요...

  9. BlogIcon 좋은엄니 2011.03.18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지깽이 어머님께서 드시는 방법이라고 말씀하신
    네번째.

    왜....
    유치원생 딸이..먹는 방법일까요..넹??

    왜요..부지깽이님..ㅡㅜ

  10. BlogIcon 귀여운걸 2011.03.18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다양한 다시마 요리 잘 배우고 갑니다^^

  11. BlogIcon 꼬마낙타 2011.03.18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마가 요즘 많이 팔리겠어요.. ㅎ
    다들 걱정하던데 ㅜㅜ
    좋은 요리소개 감사합니다. ㅎ

참기름 바른 김은 잠시 안녕~ 카레 맛 구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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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살짝살짝 앞뒤로 구워 간장 찍어 먹는 김.
참기름 혹은 들기름 발라 소금 솔솔 뿌려 두 장씩 겹쳐 노릇하게 구워 먹는 김.
잘게 잘라서 참기름이나 들기름 두른 팬에 볶다가 소금과 설탕 조금 뿌리면 만둣국, 콩나물국, 떡국, 어묵국 등 아무 국에나 새로운 맛을 내주기도 하는 김.
저렴한 효자 반찬 중에 으뜸은 김이라고 생각하기에, 당장 먹지는 않을지라도 주방에서 김은 항상 대기 중이지요.

김도 좋아하고 카레도 좋아하는 작은 아이를 위해 '신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음하하하하하~~~~
카레 가루 옆에 짜장 가루가 '나두, 나두'하길래 '카레 김'과 '짜장 김', 두 종류를 만들었어요.
사실, 왜 양념 김엔 참기름이나 들기름만 바를까 하는 반항심(??)비슷한 게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름만 다를 뿐이지, 일반 양념 김과 만드는 법은 똑같아요.

새로운 김의 세계에 빠져 보세용~~ ^^

재료;   포도씨유, 카레 가루, 짜장 가루, 소금




카레와 짜장의 분량을 원하는 대로 맞추면 강한 맛 혹은 약한 맛의 김을 구울 수 있습니다.
단, 가루가 기름의 양에 비해 너무 많이 들어 가면 솔로 바를 경우 잘 안 발라 질 수가 있어요.
강한 맛을 원한다면 포도씨유를 김에 먼저 바르고, 카레나 짜장 가루를 소금과 섞어  김 위에 솔솔 뿌려 주세요.

솔로 바를 경우에는 포도씨유에 카레나 짜장 가루와 소금을 넣고 잘 녹여서, 일반 김 재우듯이 솔로 발라줍니다.



각각 카레와 짜장 기름을 바른 모습이에요.


이것은 기름 먼저 바르고 카레 가루를 소금과 섞어 솔솔 뿌린 모습입니다.



달궈진 팬에서 두 장씩 겹친 김을 앞 뒤로 누르스름하게 구워 세로로 한 번, 가로로 세 번 가위를 이용해 잘라 주면 한 입에 쏙 들어가는 김이 됩니다.
노란 카레는 색이 한 눈에 들어 오는데, 검은 짜장은 검은 김에 묻혀서 색이 잘 보이질 않네요.








맛을 보니, 기름 먼저 바르고 카레나 짜장 가루를 뿌린 김이 맛이나 향이 더 강합니다.
카레 대비 짜장은 같은 양을 사용했어도 맛과 향이 좀 약했어요.
아무래도 이 방법이 더 좋군요. (나중에 솔 닦을때도 좋았어요. 솔에 카레 물이 들면 애 좀 먹거든요.)



카레 좋아하는 작은 아이, 당연히 신기해 합니다.
밥은 기본이고, 잡채도 싸 먹고, 생선도 싸 먹고, 먹기 싫어 하는 채소 반찬을 먹을때도 밥과 김에 채소를 싸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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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비바리 2010.11.09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빠따..
    고소함이 대구까지 솔솔 풍깁니다.

  2. 들곷 2010.11.09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방법 정말 신선 한데요,
    깁밥을 싸 먹어도 좋을듯 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3. Yujin 2010.11.09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참기름대신 뭘 발라볼까?? 생각하고 가요^^

  4. 쌀점방 2010.11.09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김이 다 잇군요...ㅎ
    매운김 소리는 들어 봤는대..ㅎ
    맛이 궁금합니다.ㅋ

  5. 엄마는 수다쟁이 2010.11.09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 하나면 밥 한공기 뚝딱이죠~
    가루까지 손대실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ㅎㅎ
    우리 아이들도 먹여봐야겠어요

  6. BlogIcon 둥이맘오리 2010.11.09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레를 바른 김.. 정말 먹고 싶네요...
    카레향이 솔솔나는 김...
    맛있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7. BlogIcon *저녁노을* 2010.11.09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카레에 간이 되어있으니 것도 맛이 날 것 같네요.
    ㅎㅎ
    잘 배워가요.

  8. BlogIcon 둥이 아빠 2010.11.09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간만의 방문인거 같아요. 그쵸??

    마눌님한테 해달라고 해야겠어요.. 앗.. 바로 위에 둥이맘님도 다녀가셨네요..ㅎㅎ

  9. BlogIcon 선민아빠 2010.11.09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깐만 생각만 바꾸면 이렇게 다른 김이 나오네요~

  10. BlogIcon 담빛 2010.11.09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김이네요.. +.+

  11. BlogIcon 하결사랑 2010.11.10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거 아이디어네요.
    먹기 싫어하는 채소까지 먹게 해주는 요술 김이군요.
    잘 먹나봐요. 냉동실에 김 한 박스 있는데 함 시도해봐야겠네요...ㅋㅋ

  12. Playing 2010.11.10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아직 점심시간 전인데.. 식욕이 ~!

가래떡 데이 선물로 찜! 떡이랑 징어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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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빼빼로가 쌓여 있는 걸 보니, 그날이 다시 돌아왔군요.
주고받아야 맛인 그날.
몇 년 전부터는 가래떡 데이라고 해서 떡도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아마 젊은 층에서는 과자를, 그 윗세대는 떡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두 종류 다 좋아합니다. ㅎ)

요즘은 집에서 다양한 모양과 맛의 과자를 만들어 선물하기도 하니까, 가래떡도 조금만 손 봐서(^^) 색다르게 만들어 선물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지난번에 만든 가래떡 김말이도 좋고, 이번에 올리는 일명 '떡이랑 징어랑'도 가래떡데이 선물로 좋을 것 같습니다.

2010/10/21 - [부지깽이 도시락] - 가래떡, 어디까지 드셔 보셨나요? 가래떡김말이

재료;   가래떡, 오징어젓갈, 김
          젓갈 양념- 청양고추, 양파, 당근, 참기름, 깨소금, 설탕,  마늘, 맛술

오징어젓갈은 사 온채로 먹어도 맛있겠지만, 저는 양념을 좀더 추가해서 먹고 있어요.
젓갈이 길어서 가위로 두 세번 잘라주고, 준비된 양념을 넣고 조물락조물락 무쳐요.
아삭거리며 씹히는 채소가 훨씬 젓갈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울 딸이 엄청나게 좋아하는 오징어 젓갈.
오늘 아침도 이 젓갈과 달걀 프라이, 두 가지로 밥 한 그릇 뚝딱 먹고 학교 갔습니다.



자, 이제 가래떡데이를 위한 '떡이랑 징어랑'을 만들어 볼까요?
젓갈을 식가위로 다시 한번 5mm 정도로 잘게 잘라줘요. 길면 떡을 베어 물을때 김밥 속처럼 젓갈이 쭉 빠지는 민망한 모양이 나와요. ^^


굳은 떡이라면 찜기에 잠깐 쪄서 말랑하게 한 후 사진처럼 가운데에 칼 끝을 이용해 칼 집을 넣어 줍니다.
손과 칼 끝에 물을 묻혀 가며 만지면 떡이 달라 붙지 않아요.


젓가락을 이용해서 요렇게 넣어 주고, 세로로 떡 길이만하게 자른 김으로 돌돌 말아서 김 끝 부분에 물 조금 발라 잠시 눌러주면 풀리지 않아요.







짭짜름한 젓갈과 쫄깃한 떡, 고소한 김까지.
가래떡데이 선물용은 물론이고, 간식, 도시락까지 이용 범위가 다양합니다. ^^




오징어 젓갈이 싫다면, 다른 젓갈도 상관없겠지요.
특이하게 초코렛을 넣어도 괜찮을 것 같군요.  한 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가래떡데이 선물용 '떡이랑 징어랑'으로, 주고받는 미덕이 넘치는 가래떡데이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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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logIcon 비바리 2010.11.05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항~~1111 가래떡데이가 다가오는군요..
    간단하면서도 맛있겠어요

  2. BlogIcon @hungreen 2010.11.05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김말이떡이네요. 먹고싶다.ㅜㅜ
    한번도 맛보지 못한 음식을 여러번 보게 됩니다.^^;;

  3. BlogIcon 새라새 2010.11.05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오징어 젓갈이 사진빨을 제대로 받았는데요..
    마치 연아알 뭉쳐 있는것처럼 보여요^^

    떡이랑 징어랑 넘 맛있어 보이구요...또 어쩔수 없는 고문을 받고 가네요 ㅋㅋㅋ

  4. BlogIcon 하결사랑 2010.11.05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가래떡데이라는 날도 있습니까? ㅋㅋㅋ
    첨 들어봤는데 빼빼로 데이보단 가래떡 데이가 더 정감이 가네요.
    맛있겠네요 ㅋㅋㅋ

  5. 조선의국모 2010.11.05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요고는 아이디어 대박상품인데요~ㅎㅎ

    떡도 즐기고...오징어도 즐기고...

    떡이랑~징어랑~먹는내내,마음까지 즐거워질것같습니다.

    오늘도 부지깽이님에 톡톡튀는 아이디어에 즐거움으로 하루가 시작될것같습니다.^^*

    • BlogIcon 부지깽이 2010.11.06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곳엔 어제에 이어 오늘 아침까지 안개가 자욱합니다.
      이런 일을 처음인 것 같아요.

      안개가 오래 끼어 있으니, 공포 영화가 생각나서 어째 으스스합니다. ^^

  6. BlogIcon *저녁노을* 2010.11.05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래떡 데이...좋은데요!
    잘 보고 갑니다.ㅎㅎ

고소하기만 한 김은 인제 그만, 매콤한 김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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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명절이나 집안 잔치가 있으면 며칠 전에 김을 한 톳씩 재는 게 우선이었어요.
집안일을 많이 시키지 않으셨던 우리 엄마도 그날은 저에게 김을 재는 임무를 맡기셨습니다.
옛날 집이어서 지금처럼 따뜻한 거실이 아닌 마루가 춥기도 했고, 어른들 일하는데 거치적거려서인지 작은 방에서 김을 재도록 했지요.
커다란 쟁반에 소금이랑 붓이 담긴 참기름 통과 두툼한 김 한 봉지를 작은방에 넣어 주시면 저는 열심히 기름 바르고 소금 뿌렸답니다.   잘하고 있는지 가끔 확인하시러 엄마가 들여다보시던 모습이 아련합니다.

가끔 재 놓은 김을 사서 먹기도 하고, 선물로 들어오면 맛있게 먹지만 대부분 저는 집에서 김을 재 먹어요.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바꿔가며 재기도 하고 두 종류를 섞어서 재기도 하는데, 이번엔 매운 김을 구웠습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고추기름을 만들어서 재는 게 가장 좋다는 결론(? 거창하기도 하여라)을 내렸답니다.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고춧가루를 하룻밤 담갔다가 해 보기도 했지만, 고추기름만큼 맛은 안 나더군요.

재료;  김, 고추기름(올리브유 +  매운 고춧가루), 참기름, 소금

우선 고추기름을 만들어요.
올리브유를 냄비에 적당량 넣고 중불에 맞추어서 끓기 직전에 불을 끈후, 아주 매운 고춧가루를 넣어서 섞어 놓았어요.
완전히 식으면 고운 체에 기름만 걸러요.   넉넉히 만들어 냉장 보관해 두면 육개장등을 만들때 요긴하게 쓸 수 있어요.


김 재는 건 다 아시죠?
김을 앞 뒤로 살펴 이물질을 떼어 내고 붓으로 고추 기름에 참기름을 조금만 섞어서 김의 거친 면에 골고루 바른후, 소금을 짜지 않게 조금만 집어 골고루 뿌려요.  한 2,3분쯤 재워 둔 후 달궈진 팬에 김을 두 장씩 집어 앞 뒤로 약간 갈색이 날 만큼 구워요.   너무 덜 구워져도 저는 맛이 없더군요.


왼쪽 검은 김은 굽기 전, 오른 쪽이 후예요.
김을 아래로 길게 놓았을때 가운데 세로로 한번, 가로로 두번 잘라 세 부분으로 나누면 먹기 좋은 크기가 되요.


으아~ 도저히 사진으론 표현이 안되요.
실제로는 노릇 노릇하고 윤기 흐르는 김인데, 사진은 그냥 검은 덩어리로만 보이네요.(찍는 법이 있을텐데... ㅜ)


요건 좀 나은가요?


따끈한 밥에 바삭하고 고소한 김, 정말 맛있어요.
게다가 매콤하기 까지...


처음 입에 넣으면 매콤한 줄 모르다가 한 두 번 씹으면 매운 맛이 솩~ 퍼져요.


다른 매운 음식처럼 심하게 매운 맛이 나는건 아니고, 그것 보다는 약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제대로 납니다.


이렇게 담아 놓고 보니, 아이들 아기때 막 밥 먹기 시작할 즈음 한 두개씩 김에 싸서 먹이곤했던 기억이 솔솔 나네요.


이번 명절에 매콤한 김을 상에 올리면 색다른 재미가 될 듯 해요.


제가 재운 김을 밥과 먹는 거 외에 요긴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요.
요리를 했는데, 무언가 모르게  2% 부족하다 싶으면 김을 잘게 썰어 넣어요.
부족한 맛이 감쪽 같이 채워집니다. ^^   특히 콩나물 국에 넣으면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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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풀칠아비 2010.02.04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 김을 정성스레 구워 드시는군요.
    매콤한 김은 가게에서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상당히 당기는데요.
    이것만 가지고도 금방 밥한그릇 뚝딱 해치울 것 같습니다.
    주말에 한번 해보자고 우겨봐야겠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2. 꽃기린 2010.02.04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에요^^
    매콤한 맛에 반하겠어요....ㅎ

  3. BlogIcon 뽀글 2010.02.04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구이를 이렇게도 할수있군요^^;; 매콤한맛보고싶은데요^^;;
    저도 나중에 김구이할때 몇장은 이렇게해봐야겠어요^^

  4. 임현철 2010.02.04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콤한 김 생각도 못했습니다.
    와우~ 새로운 아이디어입니다.

    • BlogIcon 부지깽이 2010.02.05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 우연히 김 광고가 tv에 나오길래 유심히 봤더니, 녹차김에 홍삼김까지 있더라구요. 다음엔 인삼을 넣고 해 볼까 잠깐 생각했었습니다. ^^

  5. BlogIcon 커피믹스 2010.02.04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콤해서 입맛 돋우겠어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해요 ^^

  6. 도쿄맘 2010.02.04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이런방법이 있었군요.

  7. BlogIcon 둥이 아빠 2010.02.04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적에는 김만 있으면 밥을 거뜬이 먹었던 시절이 그립네요

    • BlogIcon 부지깽이 2010.02.05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등학교때 같이 등교를 하던 친구가 있었어요. 아마도 엄마가 신내림을 받으신 분 같았는데, 어쩌다 제가 일찍 가면 친구가 밥 먹는 걸 볼때가 있었거든요. 항상 파란 파래김에 까만 간장을 한 숟갈 얹어 먹었는데, 어린 맘에 얼마나 침이 넘어 가던지..... ^^

  8. BlogIcon 아지아빠 2010.02.04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그렇지만 아내도 김이 없으면 밥을 잘 안먹어요..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바로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9. BlogIcon 단미지니 2010.02.04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 마른김을 먹고있는데.. 이런 좋은 방법이 있었네요~
    당장 해봐야겠어요^^

    • BlogIcon 부지깽이 2010.02.05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른김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김 고유의 맛을 느끼려면 재지 않은 구운 김을 먹으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지루하니까 구운 김도 먹고 잰 김도 먹어요. ^^

  10.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10.02.04 2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김이 있으면 밥 맛이 절로 나겠어요^^
    몇 장이면 밥 한 그릇 뚝닥이겠어요~~

  11. BlogIcon 투유♥ 2010.02.06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맛있겠어요
    저걸 누워있는 제게 아내가 먹여준다면 소원이 없겠네요 ^^

  12. BlogIcon bluepeachice 2010.02.08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 김을 구워 더욱 맛나겠어요. 역시 파는 김이 맛있어도 직접 구운김 만큼은 못하더라구요...

부작용있는 해장국, 콩나물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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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단골로 나오는 메뉴중에 걸죽한 할머니의 욕 한사발이 곁들여 나오는 콩나물국밥이 있지요. ㅎㅎ
저녁에 먹으면 안주가 되고, 아침에 먹으면 해장국이 되는 기특한 음식인 콩나물 국밥을 만들었습니다.
아삭 아삭 씹히는 콩나물이 끝내주는 요리이지요.

콩나물은 삶아 건져 찬 물에 헹구어 놓습니다.   아삭 아삭한 맛이 살아나지요.  콩나물을 삶을때 물을 조금만 넣고 뒤적이며 삶아내는데, 삶은 물은 버리지 않고 나중에 육수와 섞어 사용합니다.
국물을 만드는데, 북어 머리+양파+청양고추+무+다시마를 함께 끓이다가 다시마는 5분쯤 지나 꺼냅니다.
국물이 우러날만큼 충분히 끓여줍니다.   저는 넉넉히 끓여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요긴히 잘 씁니다.



육수와 콩나물만 준비되면 요리가 끝난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콩나물 국밥에 얹어 먹을 참기름에 재 구운 김과 인천 소래포구에서 사온 맛있는 새우 젓갈과 돼지 고기 장조림의 간장이 얹어 먹을 고명입니다.   
사실 육수가 시원찮아도 위의 고명이 들어가면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ㅎㅎ


 

뚝배기에 물을 조금만 담아 끓으면 물을 따라 버려 뚝배기를 데워 줍니다.(가스 불이 왜 안찍힌거냐고요. ㅜㅜ)
육수는 먹을 만큼만 따로 담아 콩나물 삶은 물과 섞어 소금을 조금만 넣어 약불에 올려 뜨겁게 준비해둡니다.
간을 싱겁게 해야 장조림 간장과 새우젓을 넣어 먹어도 짜지지가 않겠지요.



조심 조심, 뜨거운 뚝배기에 밥을 담고 육수를 넣어 두 세번 토렴을 해주고 육수를 넉넉히 부은후 콩나물을 얹어줍니다.


준비해둔 고명과 고춧가루, 후춧가루, 파 송송 넣어 먹습니다.


일단은 만들기가 쉽고, 이단은 설거지꺼리가 별로 안나옵니다. ㅎㅎ
기름기가 많지도 않아 설거지도 아주 쉽습니다.


세 수저쯤 먹으면 머리꼭지 정수리 부분부터 땀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후 후 불어가며 바닥이 들어 날때쯤에는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힙니다.
기름기 없이 담백한 음식이라 땀이 나고 배가 좀 불러도 개운함을 느낄수 있지요.



재료도 저렴하고 만드는 과정도 쉬운, 아주 맘에 드는 착한 요리'콩나물 국밥'입니다.
안주가 필요할때도, 술 마신 다음날 해장국으로도 안성맞춤인 요리입니다.

치명적인 한 가지 부작용은, 아침 해장국으로 먹을때도 술 생각이 날 수도 있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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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1.07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심시간 2분전....다행히 밥먹으로 가게 되어서 위로가 되네욤...^^

  2. BlogIcon 돌이아빠 2009.01.07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훗 밥 먹고 봤습니다. 아!~~~ 다행이다 싶습니다^^
    부지깽이님 잘 지내시죵??

  3. 2009.01.07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부지깽이 2009.01.08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것 만으로도 고마운일이지요.
      블로그를 하면서 좋은 일중에 하나인것이, 얼굴은 모르지만 남녀노소 구분없이 좋은 이웃들과 정감있게 인사하며 지낸다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소심쟁이 저는 실제로는 처음보는 사람과 금방 친해지질 못하거든요. ㅜㅜ
      잊고 지내다가도 문득 찾아가면 언제나 그 자리(주소 ㅋㅋ)에 다들 계신점도 좋구요. ^^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1.07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이거 엄청 좋아해요..;ㅁ; 악악악.

  5. BlogIcon *저녁노을* 2009.01.08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주 해 먹어요. 노을이두.........ㅎㅎㅎ
    맛나게 먹고 갑니더~

  6. BlogIcon 솔이아빠 2009.01.10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 그게 부작용이였군요.
    재밌습니다. 적당한날 한번 먹고 알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부지깽이가 만든 얼렁뚱땅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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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아이가 잘 먹는 음식중에 한 가지가 새우 초밥입니다.
회를 먹을때 나오는 것이라야 위에 기별도 안가게 나오니,항상 감질나하죠.
언제가 내 손으로 만들어 배터지게 한번 먹여주리라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준비를했어요.

솔직히 주먹밥과 얼마나 다르랴 우습게 보다가 큰 코 다쳤습니다.
쉽게한다고 그중 그래도 큰 칵테일 새우를 사다했는데 허걱~ 작습니다.   모양내기도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어찌어찌 땀 흘려가며 시작했습니다.

막둥이가 잘 먹는 오징어는 칼집을 내어(십년 넘은 아줌마지만 아직 이건 잘 안되네여) 데쳐서 잘라놓고, 새우는 동그랗게 말리는걸 방지하기위해 이쑤시개로 일자로 꽂아줍니다.   처음이다보니 잘 몰랐는데 꼬리까지 꽂아야 좋을듯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새우



소금물에 살짝 삶아 찬물에 식힌 후, 이쑤시개를 빼고 배에 칼집을 넣어 양쪽으로 펴놓습니다.   전 이것도 어렵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합초를 만듭니다.  식초3,설탕2,소금1 (밥 숟가락 기준)를 끓지 않게(식초가 날아갑니다.) 약한 불에서 녹이다가 불을 끝후 깨끗한 다시마 한 조각을 넣어 식힙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배합초



밥에 배합초를 넣고 밥알이 으깨지지 않게 살살 비벼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초밥을 만들때 손에 밥 알이 붙지 않도록 레몬즙을 바르는데, 저는 작년에 만들어둔 매실즙으로 했습니다.   연겨자도 준비 끝.   모양이 쪼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막둥이에게 한 컷 부탁했더니, 초점이 뒤에 맞았군요.   손에 매실즙을 적셔가며 밥을 적당한 크기로 길죽하게 뭉쳐 가운데 연겨자를 살짝 바른후 새우를 얹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초밥 만들기



밥이 새우를 어부바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징어도 적당하게 잘라 얹었더니 요 녀석이 반항을 하더군요.   그래서 김으로 포대기를 만들어 업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징어 초밥


막상 사진으로 정리해보니 간단하게 보이지만 초밥을 처음 만들어보는 저로서는 무지하게 허둥댔답니다.
어설프기 짝이 없는 부지깽이의 얼렁뚱땅 초밥 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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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리나 2008.05.07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징어 초밥이 무지 땡기네요 ^^ 구경 잘 하고 갑니다

  2. BlogIcon 핑키 2008.05.07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겨자를 쓰셨네여~
    와사비를 안쓰시고..
    그래도 맛나겠땅

  3. BlogIcon 리버사이드 2008.05.08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우를 익히기 전 모양을 위해 대나무 꼬챙이에 일자로 꽂아주지요.
    30cm 길이의 꼬챙이를 구해서, 새우를 3마리씩 꽂으면 훨씬 빠릅니다.
    새우 꼬리쪽에 있는 구멍으로 꼬챙이를 넣어서 등줄기를 타고
    밀어넣으면 쉽게 할 수 있답니다.
    맛있는웰빙

  4. BlogIcon jyudo123 2008.05.08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너무 맛나보여요.. 전 유부초밥도 겨우 만든다는

  5. BlogIcon 밀감돌이 2008.05.09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니터 젓가락으로 뚫어버릴뻔!

  6. BlogIcon smere84 2008.05.13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우를 꽂아 놓으니 모양이 잡히네요, 새우초밥으로 새롭게 식탁을 꾸며야 겠네요

    • BlogIcon 부지깽이 2008.05.14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 전문 초밥집에서 새우 초밥을 보고 내가 만든 초밥이 생각나 어찌나 민망했던지... 다음번엔 더 잘 할 수 있을거라고 혼자 화이팅했답니다.

  7. BlogIcon smere84 2008.05.13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게당.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새우초밥 연겨자쓰는것 ~~~
    맛있게 나도 해 먹어야겠다~~~

  8. BlogIcon 이민경 2008.10.22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ㅇ아이들 키울때 생각이 나는군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요 너무 좋네요 행복하시고 엄마표 요리 만이만이 만등주세요

  9. BlogIcon 레몬트리 2008.10.22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장어도 이용하고 날치알도 색색으로 있어서 사용하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