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크로스백 코바늘 뜨기, 가벼운 외출에 딱 좋아

반응형

가벼운 외출에 좋은 핸드폰 쏙~

미니 크로스백 코바늘 뜨기

 

패딩처럼 미끄럽고 둔한 겨울 옷 위에 매도 흘러내리지 않아 좋은 크로스 가방이에요.

 

핸드폰 크기와 비슷하게 떠 간단하고 가볍고 두 손이 자유로워 며칠 계속 이것만 매고 다니고 있어요.

 

너무나도 성급한 얘기이지만(오늘 영하 10도라네요 푸하하하하) 날 풀리면 가벼운 옷차림에 매도 어쩌면 나도 조금은 상큼해 보일지도... ㅋㅋ

 

 

언니가 오래전 준 실인데 드디어 빛을 봐요.   30코 안되는, 손전화기 크기 맞게 사슬 떠서 한길긴뜨기 시작.

 

무늬 따윈 사치라면 무념무상 뜨개질(절대 실력 없다는 말은 안 함 ㅎ)   

손을 많이 움직이는게 좋다니까 라디오 들으면서 열심히 꼬물 락 꼬물 락

 

핸드폰 들어갈 만큼 되었으면 덮개 뜨기.   양쪽에서 한 코씩 줄여 떴는데 나중에 단추 고리 뜨며 빙 둘러 짧은 뜨기로 마무리하려고요.

 

달려고 하는 단추 크기에 맞게 고리 만들며 끝부분 뜨기

과정상 어쩔 수 없이 실을 몇 번은 끊었다 연결해야 하는데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노력했어요.

 

덮개 짧은 뜨기 끝 연결해서 어깨끈 떠 반대쪽에 연결

 

몸통 양쪽도 겉 부분 마주 보게 해 연결해 뒤집기(사실 그냥 주욱 뜬 거라 안과 밖 구분이 없지만 그래도 나은 부분이 겉)

 

맘에 드는 단추 골라 달기

 

튼튼하게 단추 달아 마무리

 

손전화기와 카드지갑, 두 개 들어가기 딱 좋은 크기

 

맘에 쏙 들어요. ^^

 

 

곱창 머리끈 만들기, 쉬운 코바늘 뜨기

반응형

댓글()

여름 가방 뜨기, 망했쓰요 ㅜ

반응형

여름 가방 뜨기, 이렇게 하면 망해요 망해

 

야심차게 시작한 여름 가방 뜨기

버스에서 누군가 맨 손뜨개 가방이 눈에 확 들어와 뜨기 시작한 여름 가방

 

모양은 그런대로 나왔는데 실용성 zero 흑흑흑

 

쫀쫀하게 당겨 떠야 하는데 힘을 너무 빼고 떠서 핸드폰 (케이스 벗기고) 하나만 넣어도 중력의 법칙을 제대로 받아 추~~~욱 쳐져요.

 

어쩐대요 ㅜㅜ

 

 

마음에 드는 색으로 골라 45코 쯤 잡아 바닥 뜨고

 

 

빙 둘러 가며 위로 떠 올라갔어요, 내가 쓸거니까 뭐 대충대충 ㅎ

 

 

양옆은 어깨끝과 연결하려고 촘촘히 떴어요.

 

 

실이 얇아 세가닥으로 뽑아 가며 하려니 속도가 안나지만 완성됐을때 생각하며 참고 떴어요.

 

 

생각한 가방의 깊이만큼 뜬 뒤 짧은 뜨기로 몇 줄 떠 마무리하고

 

 

한쪽에서 어깨끈 뜨기 시작

 

 

반대편에 연결했어요.

 

 

똑딱이 단추도 달고

 

 

실 살때 서비스로 받았던 이런 가죽 조각도 달았어요.

드디어 완성....했나 싶었는데!

 

 

힝~ 어쩔까요.. 한없이 늘어져요.

 

 

카드지갑이랑 손수건이나 넣어 다녀야 할까봐요.   아니면 장식용으로 걸어 두고 보기나 할까...

 

 

통마늘 장아찌, 한알씩 빼 먹는 재미

 

반응형

댓글()
  1. BlogIcon 잡쓰 박선생 2020.06.09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추워져서 의자 발에 양말 신겨줬어요

반응형

의자 양말 뜨기

 

엄마네 집 의자 발의 고무 캡이 자꾸 벗겨지니 동생이 테이프로 둘둘 감아 두었어요.

 

그게 보기도 싫고 겨울도 다가 오고 해서 따뜻하게 양말을 떠 신겨줬어요.

미리 크리스마스 기분 내려고 녹색과 빨간색으로요. ^^

 

노환으로 눈이 침침한 엄마가 이거는 어떻게 보이셨는지 잘 만들었다고 하시네요.

 

 

음... 이런 상태였습니다. ㅎ

 

의자 양말 뜨기

 

고무 바닥 넓이 만큼 동그랗게 떠서

 

코바늘 의자 양말

 

위로 주욱 떠올라가요.

 

 

오랜만의 뜨개질이라 손에 익지 않아서 크기가 제각각이에요. ㅎ

 

 

이렇게 신겨도 되고

 

 

발목 부분을 살짝 접어 멋을 부려도 되고.

 

 

고무와 테이프가 보이는것 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은건 내 기분탓? ^^

의자가 빨간색이라 그래도 제법 잘 어울립니다.

 

 

고구마 쿠키 만들기

 

반응형

댓글()

설렁설렁 욕실 발매트 뜨기, 남은실 재활용 대바늘 뜨기

반응형

남은실 재활용 대바늘 뜨기

설렁설렁 욕실 발매트 뜨기

 

날이 추워지면 대바늘 소품 두세개는 떠야 될 것 같은 선입견 비슷한게 있어요.

복실복실 털실로 오밀조밀 대바늘 뜨고 있으면 어쩐지 포근한 느낌

 

털실은 아니지만 남는 실 재활용 해서 욕실 발매트를 떴어요.

발매트가 하나라 세탁하면 마를 동안 마른 걸레를 깔아 놓고 사용했거든요.

 

놀며쉬며 설렁설렁 쉽게 뜨는 발매트입니다.

 

 

실이 가늘어 두겹 잡고 코를 만들었어요.

 

욕실 발매트 뜨기

 

원하는 길이로 코를 잡고 그다음은 쭈욱 겉뜨기

실은 느슨하게 잡고 헐렁하게 떠서 작업 진도도 빠르고 손도 아프지 않아요.

단순 작업이라 오만가지 생각에 빠져 해도 실패할 확율 거의 제로구요.

 

대바늘 발매트

 

가터뜨기 마무리 방법으로 마무으리~

코잡는 방법, 가터뜨기, 마무리 하기는 인터넷에 많이 나와있어요.

 

 

처음과 끝의 남은 실은

 

 

떠져 있는 코 사이 이리저리로 빼내요.

 

 

감쪽 같죵?

 

 

새로운 발매트를 깔았더니 욕실앞 분위기가 새로워졌어요.

 

 

딱 한가지 단점이라면 워낙 성기게 떠서 매트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다는.. ㅎ

 

 

자매품 주방 발매트도 있습니당~

 

주방 발매트 대바늘 뜨기

 

빨대 물병, 빨대 컵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방법, 빨대 보호캡 만들기

반응형

댓글()

짧아서 깔끔한 대바늘 목도리 뜨기

반응형

짧아서 깔끔한 대바늘 목도리 뜨기

 

목에 감지 않고 끼워 넣는 스타일이라, 요즘처럼 나는 추운데 남들은 덜추운(?) 계절에 부끄러워 하지 않고 하고 다녀도 좋을 짦고 간단한 목도리에요.

 

다이*에 놀러 갔다가 무심코 만져본 털실이 얼마나 부드럽고 가볍던지 3개를 들고 왔어요.

단돈 3천원에 이틀만에 짬짬이 떠서 완성한 목도리입니다.

 

 

내 나이에 어울릴것 같은 고상한 색깔 ㅎ

 

대바늘 목도리 뜨기

 

포장지에 실 굵기에 맞는 바늘이 제시 되어 있는데, 우리집에는 없어서 두 칫수 작은 걸로 했어요.

 

다이소 털실 목도리

 

일반적인 방법으로 12코를 잡아

 

 

안뜨기 겉뜨기 반복하는 메리야스 뜨기로 뜨기 시작

 

 

원하는 길이만큼 쭈욱 계속 떠나가요.

실이 부드럽고 가벼워 뜨개질 하는 내내 느낌이 참 좋아요.

 

 

적당하게 떠 올렸으면 6코씩 나누어

 

 

한쪽을 먼저 떠 올리고, 나머지 한쪽도 올려요.

올라가는 높이는 목도리를 끼워 넣을 수 있을만큼이에요.

 

 

드디어 완성~

 

 

우리집 걱정인형에게 둘러봤어요.

아웅 부티난다 너 ^^

 

 

올 겨울 내 목으로는 바람 한점 못 들어 오겠지요?

 

 

에코백 구김없이 세탁하는 법

 

반응형

댓글()

자투리실 재활용 방문 가리개 미니커튼 뜨개질 하기

반응형

남는 자투리실로 방문가리개, 짦은 미니커튼 뜨개질

 

현관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보이는 방이 허전해 보여 가리는 시늉이라도 하고 싶었어요. ㅎ

제일 만만한게 네모 뜨개질이라 남는 자투리실 찾아 삼만리.

커튼봉은 다이*에서 방문 가로 길이에 맞는걸로 구입했어요.

 

준비물;   남는 실, 뜨개 바늘, 커튼봉

 

뜨개질 시작은 방문의 가로나 세로 아무 방향이나 상관 없어요.

저는 성과가 눈에 보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짧은 세로부터 시작했어요. ^^

 

자투리실 모아 놓은 거라 화살표 같은 매듭이 군데군데 있어서 잘 감추면서 뜨개질 했구요.

 

 

저 같이 어중간한 실력으로 넋 놓고 뜨다 보면 손 힘 조절이 일정하지 않아 길이가 달라 질수 있어요.

 

중간중간 길이를 맞춰 보며 떠야 해서 이만큼 떴을때도 확인.

 

 

또 이만큼 뜨고 확인.

 

+자 모양으로 간단한 무늬도 만들었어요.

 

 

원하는 길이만큼 다 떴으면 커튼봉 거는 고리를 만들어요.

 

커튼봉을 충분히 감쌀 수 있을만큼 떠서

 

 

반 접어 꿰매면 되요

 

 

커튼봉에 끼웠을때 늘어지지 않을 만큼의 간격을 두고 고리 5개를 만들었어요.

 

자투리실 재활용

 

이 커튼봉은 한쪽을 돌리면 늘거나 줄어 들어서 방문 길이에 딱 맞출 수 있어요.

 

미니커튼 뜨개질

 

허전한 방문을 살짝 가려주는 미니커튼

 

방문커튼

 

내 의도대로 아늑해 보여서 나 혼자 좋아하고 있어요. ^^

 

 

발등 떨어진 삼선이 슬리퍼, 본드 없이 간단히 수선하는법

 

반응형

댓글()

층간 소음 걱정없는 탁자 양말 만들기, 의자양말 뜨개질 도안

반응형

층간 소음 걱정없는 탁자 양말 만들기,

자투리실 재활용

 

가끔 간이 밥상으로도 쓰고 노트북 책상으로도 쓰는 상이 있어요.

 

움직일때 마다 끌지 않고 들어서 움직이는 등 조심한다고는 해도 혹시 나도 모르는새에 아랫층에 피해가 갈까봐 자투리 남는 실로 양말을 떠 신겼어요.

 

 

조심하는 건 여전하지만 마음이 훨씬 든든해집니다.

 

 

 

얘에요, 걔가 ㅎ

가볍고 저렴해서 휘뚜루마뚜루 막 쓰고 있어요.

 

 

기본 도안

 

 

2단까지 떠서

 

 

탁자 발바닥 크기와 맞는지 대어 보기.

단수로 크기를 조절해요.

 

 

몸통을 떠 올라갈때 이런식으로 코를 집어서 떠요.

 

 

(허술하지만)도안 처럼 모서리 3코를 한번에 빼면 이렇게 각이 나와서

 

 

네모가 됐어요.

 

 

이대로 떠서 올라가면 되요.

 

 

사진처럼 저 부분의 코는 실을 바싹 잡아 당겨 가며 떠야 몸통이 늘어지지 않고 쫀쫀하게 떠져요.

 

 

없는 끈기와 참을성을 끌어 모아서 1시간 안에 다 떴어요.

 

 

자, 신어볼까나~

 

 

오홋~~ 좋아 좋아

 

 

사정없이 끌어봐도 끽끽 소리가 나지 않고, 들어 올렸다 조금 무심하게 콩 내려놔 봐도 양말이 소리를 다 먹어요. ㅎ

 

혹시 실이 너무 얇은거 같다면 속에 솜이나 헝겊 쪼가리, 신문 등을 접어 넣으면 되요.

 

 

듬직듬직~

 

층간소음방지

 

고구마 줄거리 김치 만들기, 슥슥 버무리기만 하면 끝

 

반응형

댓글()
  1. 유현 2018.06.23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장난감 강아지 양말&신발 손뜨개 뜨개질

반응형

손뜨개 장난감 강아지 양말&신발 뜨개질

 

엄마 심심하실때 보라고 언니가 사다준 장난감 인형.

 

아마도 우리집에선 인형이라고는 처음인 것 같다고 하셔요.

 

'국민학교'때 '마론인형'이라고 불리우던 인형을 원하고 원하다 얻은것 같은데, 엄마만을 위한 인형은 생애 처음이라는 의미이신듯 해요.

 

요놈이 방구석구석을 마치 로봇 청소기마냥 돌아 다니더니 며칠만에 발바닥이 새카매졌어요.

 

간단하게 양말겸 신발을 떠서 신겼습니다. ^^

 

 

갖고 놀기 딱 알맞은 크기의 강아지 인형.

배터리가 금방 닳는 다는 단점이 있지만, 똥 안싸고 털 안 빠진다는 장점도 있는. ㅎㅎ

 

강아지 인형

 

왈왈 대며 몇 발자국 걷다가 뒤로 두 걸음쯤 물러서며 꼬리 흔들고 머리 젖히며 왈왈대는 게 은근 귀여워요.

 

 

왈왈대며 짦은 다리로 온 방안을 돌아 다니는 요즘 엄마네집 귀염둥이. ^^

 

 

네 발바닥이 꼬질꼬질 새카매요, 부끄러워라~ ㅎ

 

 

짧은 뜨기 두단째 한코 걸러씩 코 늘리기를 하고 그대로 다리 길이만큼 떠올려 마무리.

 

 

워낙 작은 크기라 뜨개질 하기가 어설픈데 그나마 강아지가 숏다리 인게 고마운. ㅋ

 

 

짜잔~

블링블링 양말 겸 신발 완성.

 

 

짧은 장농다리가 더욱 눈에 띄는 것 같기도.

 

 

양말을 신고 여전히 바쁘게 돌아다니는 '양말신은 강아지'

 

뜨개질 강아지 양말

 

"왈왈왈왈! 이뻐요? 이뻐요?"

 

인형 강아지 신발 뜨기

 

새 양말 신고 한바퀴 산책 나갔다 오더니 다시 꼬질꼬질. ㅎㅎ

 

강아지 인형 양말 뜨기

 

휠체어 보행기 위해 문지방 턱 제거와 마무리

반응형

댓글()

자투리 실 모아 손뜨개 매트, 코바늘 모티브 뜨개질

반응형

자투리 실 모아 손뜨개 매트 뜨기, 코바늘 모티브 뜨개질 다용도 덮개.

모아 두었던 흰색 자투리 실들을 모아서 다용도 매트를 떠봤어요.

 

시간 날때 마다 조금씩 뜨다보니 어느때는 며칠만에 다시 잡을 때도 있어 똑같아야 될 크기가 들쑥날쑥 한 것도 있어요.

마음은 아프지만 가차없이 풀러 다시 떠서 왠만큼 크기를 맞췄어요.

 

치매 예방, 손 운동, 여가 생활, 취미 생활 등으로 뜨개질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설프지만, 제 나름의 대작이 된 손뜨개 덮개 입니다. ^^

 

 

이렇게 단순한 모양의 모티브를 뜨고 또 뜨고.

흰색 실로만 세 종류에요.

 

 

색깔 실은 자투리가 아니지만, 흰색만 있으면 지루할까봐 몇 가지 다른 색도 뜨개질 했구요.

 

모티브 뜨기

 

이렇게 많이 뜨다 보니 크기 맞추는게 힘들더라고요.

 

손뜨개 매트

 

같아 보여도 색과 질감이 조금씩 다른 세 종류의 흰색 모티브와 몇 가지 다른 색의 모티브.

 

코바늘 뜨기

 

완성 했을때 네모가 되야 하기에 숫자를 계산해서 한 줄에 들어 가는 것끼리 모아서 섞이지 않게 고무줄로 묶었어요.

 

하나하나 연결하는 것만도 시간이 꽤 걸렸어요.

아마 틈틈이 시간 날때 만 해서 더 그런가봐요.

 

 

 

짜라잔~♪

 

뜨개질

 

뒤 쪽에서 쭉 연결을 했고, 가장자리도 한길 뜨기로 마무리.

 

손뜨개 모티브 뜨개질

 

크기를 맞춘다고 했어도 약간 들쑥날쑥 이에요.

가장자리 마무리하며 좀 늘어 난 곳도 있고요.

 

뜨개질 덮개

 

아마 세탁을 해서 다림질을 하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완성작이 아주 훌륭하지는 않아도 나름대로 정성껏 뜨개질 한 것이기에 뿌듯하네요. ^^

 

 

화이트 데이 사탕 포장, 코바늘 손뜨개 로

잠가도 벌어지는 고장난 지퍼 간단하게 고치는 방법

안 입는 뜨개옷 풀어 복사기 덮개 뜨기& 도안 첨부

안 입는 옷으로 미니 하트 쿠션 만들기

 

반응형

댓글()

손뜨개 동전지갑 만들기, 봄 닮은 코바늘 동전지갑

반응형

봄 닮은 코바늘 동전지갑 만들기, 손뜨개 동전지갑 입니다.

너무 앞서가는 것 같지만, 바람이 달라진듯 해요.

한겨울 날카로워 아픈 바람이 아닌 뭉툭해진 연필 심 같은 바람.

 

벌써 제 머릿속에는 연둣빛 애기 쑥이 자라고 있습니다. ^^

 

사용중인 동전지갑이 낡아 LTE 급으로 손뜨개질 열쉼히 해서 만들었어요.

계획없이 한 거라 모양은 별로이지만 튼튼한건 마음에 듭니다.

 

 

적당한 지갑의 크기를 생각해서 45코 사슬뜨기를 해서 빙 둘러 가며 떠서 올라갔어요.

머릿속으로 종이봉투 생각하며 떴습니다.

 

디자인을 생각하고 말고 할 겨를도 능력도 없으니 그냥 짧은 뜨기로 쭉 떠가며 실의 색깔만 바꾸기로 했어요.

 

 

파란 표시 된 코까지 당겨서 뜨면 모양이 또 달라지는데, 저는 이코를 빼고 떴어요.

실의 배합이나 넓이도 그냥 내키는 대로 그냥 막~~ ㅎ

 

 

따라라~

일단 겉 모양은 완성.

 

 

속에 천을 덧대면 튼튼하기도 하거니와 정성이 쬐끔 더 들어 간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뜨개질 하며 실을 연결해서 지저분해 진 걸 가릴 수 있어요.

뜨개질 한 겉 부분보다 약간 작게 봉투 형식으로 꿰매서

 

 

크기가 잘 맞나 넣어보니 대충 맞는 것 같아요.

 

 

지퍼를 달고 겉과 연결하는 게 쉬운 것 같아 속 천에 지퍼를 먼저 박음질로 튼튼하게 달았어요.

 

 

겉과 연결할 바느질을 할 때 밀려서 모양이 틀어질까봐 작은 옷핀으로 고정 후 박음질로 꿰맸고요.

 

 

뜨개질 실 속에 가려서 바느질한 실은 거의 보이지 않으니, 튼튼하게 다는 데만 신경썼어요.

 

 

완성!

속 천이 있어서 한 겨울에도 동전이 춥지 않겠어요. ㅎㅎ

 

 

오래된 낡고 칙칙한 동전지갑은 이제 치우고 새 지갑에 동전도, 성급한 봄도 채워봅니다. ^^

 

코바늘 동전지갑

 

지퍼를 튼튼하게 달아서 막 굴려도 될 것 같은 손뜨개 동전지갑.

 

 

동전이라도 좋으니 500원 짜리로다가 돈이 마구마구 샘 솟는 화수분 이 되거라~~ ㅎㅎ

 

손뜨개 동전지갑

 

안 입는 옷으로 미니 하트 쿠션 만들기

겨울 점퍼 세탁 마지막 마무리는 바로 이것!

안 입는 옷으로 컴퓨터 손목 보호대 만들기

 

반응형

댓글()
  1. BlogIcon 빠숑♡ 2015.01.21 1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진짜 귀엽네요!! 핸드메이드!!!!
    저도 손재주만 좋으면 이것저것 막 만들고 싶은데..
    마음 만큼 따라 주지 않아서 ..
    도전하게 되면 재료값도 나오질 않네요 ㅠ.ㅠ

남은 십자수 실로 만든 알록달록 교통 카드 케이스

반응형

옛날 옛적, 십자수하고 남았던 실 들.

각양각색 색깔도 예쁘고 실의 양도 꽤 많아 버리기 아까워 가지고 있었어요.

 

교통 카드 앱을 깔아 휴대 전화기를 카드처럼 사용하려 했으나,

나의 휴대전화기가 거부(?)를 해서 어쩔 수 없이 따로 가지고 다니는 교통 카드에 집을 한 채 지어 주려고 해요.

 

 

 

내가 커다란 창문을 좋아해서 카드네 집에도 창문을 달기로 머릿속에서 대충 설계를 하고,

짧은 뜨기로 사진처럼 떴어요.

색색의 실을 연결해서 뜨려니, 완성품의 크기도 작고 바늘도 작아 좀 애를 먹었어요.

완전 조물조물~ ㅎ

실들이 칠렐레팔렐레 ~

 

연결한 실들을 깨끗이 정리했어요. 

빨간색 실은 마지막 앞뒤로 이을 때 사용하려고 자르지 않고 두었던 거고요.

 

 

 

 

"우헤헤~ 인디언풍의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미키마우스가 뽐내고 있는 것 같군요. ㅎ

 

 

 

요즘 여배우들이 잘하는 섹쉬한 뒤태를 뽐내고 싶다면 돌려 넣어도 돼요. ㅎㅎㅎ

 

충전할 때는 이런 식으로 돌려 빼고 넣고 하면 돼요.

 

 

 

카드가 빠지지 않게 따로 무언가 달기에는 크기도 작고 두께도 얇고 솜씨도 없어서 그냥 양쪽을 조금씩 집어 꿰맸어요.

교통 카드가 딱 맞아 저절로 빠지진 않을 것 같은데, 혹시 몰라서요.

 

 

가장자리 마무리한 솜씨가 맘에 안 들지만, 알록달록 실들이 예뻐 눈감아 주기로 했어요.

가장자리는 오로지 튼튼하게 꿰맨다는데 목적이 있었어요.

 

 

 

실이 여전히 남아, 행주라는데 내가 쓰기엔 크기도 질감도 때깔도 마음에 안 들어 한쪽에 실로 고리를 만들어 주방 수건으로 만들었어요.

우히히~ 예뻐라~ ^^

 

 

반응형

댓글()
  1. BlogIcon *저녁노을* 2013.01.28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록달록 이뿌네요.ㅎㅎ

인형은 귀엽다는 편견 no! 주먹을 부르는 인형

반응형

이것만 가지고 인형이 만들어 진다는 게 신기했어요.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 따로 따로 떠서

 

 

솜 넣어 이어 주면 끝~~

글로는 간단해도, 시원찮은 솜씨이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딱! 내 눈만큼 올라간 앙칼진 눈.

 

 

시크하게 비웃어 주는 비뚤어진 입매.

"흥! 됐거든!"

온 몸으로 얘기하는 것 같아요.

짧은 다리 꼬느라 애 쓴다, 애 써.

 

 

도도하게 뻗친 꼬리하며

 

 

주는 거 없이 쥐어 박고 싶어 지는 자태. ㅎ

 

 

"그래서, 뭐! 한판 뜨자고?"

 

 

"좋은 말 할때 그만 가보쇼. 우리 애들 몰려 오기 전에. 들어는 봤지? 영등포 핑크스킨 파 라구.

TV에서도 봤을 걸. 그 건전진가 뭔가 하는 광고 우리 애들 어마어마하게 몰려 있는거."

 

 

"조용히 한 잠 자야겠으니까, 귀찮게 그만 하고 얼른 가 보쇼. "

 

*코를 따로 떠서 빨간 실로 콧등과 인중(?)을 완성해 얼굴에 꿰매는데, 그 과정에서 살짝 돌아 간거에요, 코가. ㅎ

졸지에 주먹을 부르는 인형이 됐습니다. 캬캬캬캬캬

반응형

댓글()
  1. BlogIcon 모피우스 2012.05.08 0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 재주가 아주 좋으십니다. 표정과 자세가 도도합니다.^^

    • BlogIcon 부지깽이 2012.05.09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구, 과찬의 말씀을.
      바늘만 잡을 줄 알면 다 뜨는거에요.
      시키는대로만 하면 됩니다. ^^

      속에 철사가 들어 있어서 꺽으면 꺽는대로 자세를 잡아요. ㅎ

  2. BlogIcon 조똘보 2012.05.08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팔짱도 낄수 있는 인형이군요 ㅎㅎ
    저희 집사람이 이거보면 따라 만들어 보고 싶어할텐데요 ㅎㅎ
    아직 실력은 안되지만 욕심만 잔뜩 갖고 있습니다.

    • BlogIcon 부지깽이 2012.05.09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짧은 뜨기 한가지로만 뜨는건데, 그마저 모르신다 해도 충분히 뜨실 수 있어요.
      시키는대로만 하다 보면 모양이 나와요. ^^

  3. BlogIcon ★입질의추억★ 2012.05.08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만떠는 인형이로군요~ 자세가 아주 멋집니다 ㅎㅎ

  4. BlogIcon 도랑가재 2012.05.08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너무 탐이납니다.

    손뜨개질 하시는 분점 사겨놔야겠어요.ㅎㅎ

  5. BlogIcon 로사아빠! 2012.05.08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나름 귀여운데요?ㅎㅎㅎ
    표정이..살아있는 듯한..ㅎㅎ

  6. BlogIcon 김말희 2012.05.18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저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너무 귀여워요 앙~ 깨물어주고 싶당~~~~^^
    돌아간 코가 매력있어보입니다!!

땡전 한 푼 안 들이고 만든 충전기 정리함 ^^

반응형

지난 번 풀어 두었던 쌀자루 실.

 

못난이 바구니에 이어서, 정신없이 엉켜 있는 충전기 선들을 정리해 담을 수 있는 정리함을 만들어 보았어요.

2012/03/22 - [부지깽이 아이디어] - 쌀포대자루 풀어 만든 못난이 바구니 ^^

 


인터넷상에 많이 올라와 있는 사각 바구니 뜨는 법을 참조 해서 몸통을 뜨고 먼지 앉지 말라고 뚜껑도 달았어요.

 

완전 어설픈 모습. ㅎㅎ

그래도 제게는 소중한 작품(??).
뜨다 싫증 나면 팽개쳐 두었다가 다시 뜨곤 해서 별로 크지도 않은 정리함, 완성까지 오래 걸렸어요.

 
나름대로 신경 쓴다고 군데군데 다른 색깔도 넣어봤어요. ^^

이리 보아도 어설프고

 
저리 보아도 어설픈. ㅎ
땡전 한 푼 안들이고 만든 것 까지는 좋았는데, 솜씨 마저 안 들여서(없어서) 허술해요. ^^

 

두꺼운 상자로 칸을 나누어 카메라며 휴대전화기 선들을 정리했어요.
이렇게 나누어 담으면 몇 개 되지도 않는데, 서로 엉켜 있으면 왜 그리도 많아 보이고 정신이 없는건지.


찾느라 뒤적거릴 필요 없이 쏙 꺼내 사용 할 수 있어요.
호호호호호~ 못생겼어도 흐뭇해라~

 

반응형

댓글()
  1. BlogIcon 도랑가재 2012.04.12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
    그저 뺏고 싶다는...ㅋ

    너무 예뻐요.ㅠㅠ

  2. BlogIcon 모피우스 2012.04.12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쏨씨가 너무 좋으십니다.

  3. BlogIcon ★입질의추억★ 2012.04.12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커멓고 딱딱한 충전기가 화사해 보이긴 처음입니다 ㅋㅋ
    좋네요^^

    • BlogIcon 부지깽이 2012.04.13 0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충전기가 저에게 한 턱 내야 되겠네요. ^^

      봄바람이 살랑살랑 꾀어내는 날씨입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안전한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

  4. BlogIcon 블로그토리 2012.04.12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가지 솜씨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려..ㅎ
    오랜만에 들렀다 갑니다.
    행복이하고 건강이 잘 키우세요

  5. BlogIcon 대한모 황효순 2012.04.12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부지깽이님 솜씨는
    대박이여요~
    우찌 쌀포대 노끈으로 정리함을
    만드셨데여.^^

쌀포대자루 풀어 만든 못난이 바구니 ^^

반응형

커다랗고 노란 쌀자루.
입구 한 쪽이 풀려 나풀대는 걸 보니 무언가를 만들 수도 있겠다 생각됐어요.

 



위 아래 바느질한 곳을 풀어 내고, 세로 방향의 실 하나를 따라 쭉 자르면 이렇게 실이 생겨요.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한 가닥씩 계속 풀어내요.
백조 왕자들의 여동생, 엘리사가 생각나요.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겠구나 …. ^^

 



세로 실을 다 풀어내면

 


가로줄은 거저 생겨요, 얌전한 모양으로. ^^

 



플라스틱통에 담았는데, 혹시 정전기가 생길까봐 신문지를 깔고 담았어요.



이렇게 묶어 사용하는데, 튼튼하라고 이번 바구니는 두줄씩 모아 뜨개질했어요.



으쌰으쌰~ 뜨개질을 시작해요.
실의 특성상 뻣뻣하고 빡빡해서 바늘을 저런 모양으로 잡고 떴어요.

 





두두둥 33===
아일 러뷰~ 노랑 바구니

 



쌀자루의 색깔이 이렇게 예뻤나 싶어요.
달걀판 묶었던 노끈으로 마무리.

 



어설픈 솜씨라 울퉁불퉁 아마추어 냄새 폴폴 나는 못난이 바구니.

 



뜨개질 용품을 담아 놓으려고 해요.

 



"내가 쌀자루였다는 걸 적에게 알리지 마라~~" ^^

반응형

댓글()
  1. BlogIcon 담빛 2012.03.22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쌀포대자루의 대 변신이네요
    이제껏 필요없다면서 버렸던 포대들이 생각나네요...

  2. BlogIcon 로사아빠! 2012.03.22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어떻게 저런생각을...
    대단하신데요?? 매번 볼수록 놀랍니다^^

죽어가는 손거울에 심폐 소생술 ㅎㅎ

반응형
몇 년만에 뜨개질 실을 다시 꺼냈어요.
재미가 퐁퐁 솟는 느낌.

딸 방에 있던 버릴까 말까 궁리 중이었던 손거울.
까짓 거 버리면 그만이지만, 딸이 중3 때 학교에서 리본공예로 만들어 온 거라 아이에게 물어보고 버린다 하면서 며칠이 지났어요.
버릴 때 버리더라도 어설픈 내 뜨개질 솜씨를 시험해 보자 싶어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예뻤던 분홍 리본이 풀어지고 뜯어져 칠렐레팔렐레 난리가 났어요.

 



반응이 궁금해 아이에겐 말도 안 하고 아이 모르게 시작했어요.
리본을 다 뜯어내고, 거울 둘레에 맞춰 뜨기 시작했습니다.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나풀나풀 프릴을 뜨고 포인트로 분홍색 꽃도 떴어요.

 


양편 테이프를 거울 둘레에 빙 둘러 붙이고 프릴을 붙인 다음, 프릴 연결 부위에 꽃을 달아 주었어요.

 




심폐 소생술 받고 다시 살아난 손거울. ^^



분홍꽃, 좋아좋아~

 



머리에 꽃 꽂은 너는 미친 … 거울? ㅎ


거울 사진 찍는 다는게 참 애매~하네요.
이렇게 찍으면 내 얼굴이 보이고, 저렇게 찍으면 뜬금 없이 천장이 등장 하고 ….

 

 



마지막으로 꽃이나 한 방 더! ^^

 



어제저녁, 딸에게 불쑥 내미니(사실 조마조마했어요, 자기것 맘대로 고쳤다고 할까 봐. 으미~ 치사한 거. 자식 눈치는 누가 안 가르쳐 줘도 저절로 보게 되네요.)
"와~ 나 이제 공주 되는 거임?"
합니다. ㅎㅎㅎㅎㅎ
넌 우리 집에 하나밖에 없는 공주랑께~~~ ^^
반응형

댓글()
  1. BlogIcon 담빛 2012.03.08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심폐소생술 성공 한 것 같은데요? ^^

  2. BlogIcon 로사아빠! 2012.03.08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솜씨가 대단하신데요??
    정말 제대로 성공하신 듯~

  3. BlogIcon 돈재미 2012.03.08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지깽이님의 뜨게질 솜씨가 대단 하군요.
    아주 이쁜 거울이 되었네요.
    재주가 좋으 십니다..ㅎㅎ

  4. BlogIcon 대한모 황효순 2012.03.08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
    좋은디요.^^
    멋진 거울로 재탄생~~ㅎㅎ

달걀판 노끈 모아 뜨개질했어요. ^^

반응형
달걀 한 판은 노끈 두 줄로 묶여 있어요.
버리기 아까워 하나 둘 모으다 보니 한 봉지 가득히 됐어요.
어쩌다 한 줄씩만 썼고 앞으로도 그다지 사용할 일도 없겠고, 앞으로도 모이기만 할 뿐 쓸 일은 거의 없겠기에 머리를 좀 굴려야 했어요.
계속 모아 두기만 할 순 없으니까요.

보자, 보자, 어떻게 활용을 할까, 디굴디굴 데굴데굴. (머리와 눈 굴리는 소리. ㅋㅎ)

좋았쓰~
하루 정도만 투자해서 시작부터 끝을 볼 수 있는 게 생각났지요. 


많이도 모은 달걀판 노끈.
노란색도 두 줄 보입니다.

 

 


주방 찬장 양념통 넣는 칸에 밑에 깔개를 만들거에요.
그다지 지저분할 일은 크게 없지만, 혹시 참기름병에서 기름이라도 묻을 수 있으니까요.
노끈의 재질상 양념등이 스며들지 않고 세탁도 쉽고 금방 마를테니까 딱 인것 같아요.

 


시작해 볼까나~~~
이런식으로 이어서 사용하고, 사진엔 없지만 한 줄당 세 가닥으로 나누어 사용했어요.
세 가닥으로 나누어야 가장 적당한 굵기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냥 편하게 네모 모양으로 주욱 떴어요.

 


그림으로 그린다면 이 정도? ㅎ;;

 


노끈의 이음새는 이런식으로 속으로 넣어 떠가면 나중에 손 볼일이 거의 없어요.


완성작.
아이가 보더니 목도리도 아닌것 같고 무어냐고 합니다.
따님, 이렇게 뻣뻣한 목도리 하고 다닐 거임?
찬장에 양보하셈!

 



이건 찬장 아랫칸에 있는 무거운 양념병들 넣는 곳이에요.
칙칙한 양념병들이 샤방샤방해 보여요. ^^

 



노란끈으로 마무리했어요.
안 한것 보단 더 나은 듯.

 



"이 아줌마 왜 이런다니? 봄바람이 벌써 들었나봐~"
양념통들의 수다가 들리는 것 같아요. ^^

 


주방에 섰을때 딱 이모습으로만 제 눈엔 보여요.
키가 2m가 안되는지라 가장자리만 조금…. ㅎㅎㅎㅎㅎㅎ

찬장의 문이 양 옆으로 있어서 사진을 더 이상 다른 각도로는 찍을 수가 없어 아쉽습니다.

반응형

댓글()
  1. BlogIcon 영국 품절녀 2012.02.27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대단합니다.
    달걀 노끈이 이리 멋진 작품이 되다니요. ㅎㅎ

  2. BlogIcon 담빛 2012.02.27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끈 모아 활용하는것도 괜찮네요^^
    인테리어효과도 보구

  3. BlogIcon 시골아낙네 2012.02.27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쩜~~정말 대단하세요~~^^
    푸는것조차 귀찮아서 그저 잘라버리는 아낙인데..ㅎ
    반성 또 반성하고 작은것 하나라도 절약해야겠다 다짐해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한 주 시작하세요~부지깽이님~~

  4. 뜨개쟁이 2012.02.27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렇게 알뜰히 모아두시다니..
    실보다 오히려 요김하겠어요.
    질기고 빨기좋고..^^

    • BlogIcon 부지깽이 2012.02.28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요.
      세탁하기 쉽다는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뜨개쟁이님 보시기엔 어설프기 그지 없지요?
      아잉~ 부끄부끄. *^^*

  5. BlogIcon ★입질의추억★ 2012.02.27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엔 뭔가했는데 정말 입이 다물어짖 않네요 ㅎㅎㅎ
    이걸 뜨개질 하시다니 .. 근데 멋지게 되었습니다 ^^

  6. 대한모황효순 2012.02.27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대박.ㅎㅎ
    저두 노끈좀 모아봐야 겠어용.
    하여간에 부지깽이님 알뜰하신거
    알아줘야 한당께요.^^

  7.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2.02.27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응?했다가
    우와 하게 만드시네요~
    아이디어가 최고십니다..

    • BlogIcon 부지깽이 2012.02.28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아 놓질 않아야 하는데, 잘 못 버리는 성격이라..
      모아 놓으면 또 더 아까워 버리질 못 하니, 별 물건들이 다 만들어집니다. ㅎ

  8. BlogIcon 담비아빠 2012.02.27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박실력이시네요 ㅎ,ㅎ 아무나 못 따라하겠어요

  9. BlogIcon ggoji 2012.02.27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이거 댓글을 안 쓸 수가 없네요.
    이런 대박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시다니..
    이제 노끈 모으기 돌입할 것 같네요..ㅎㅎ 멋진 생활의 지혜 배워갑니다^^

  10. 호빵마미 2012.02.27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어쩜 이런생각을 하셨을까요~~
    너무 알뜰하고 놀라울 따름입니다~~ㅎㅎ

  11. BlogIcon 연한수박 2012.02.27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끈이 멋지게 변신을 했네요 ^^ 아이디어도 솜씨고 굿입니다~

  12. BlogIcon 하랑사랑 2012.02.27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저도 뜨개질 잘하면 좋겠어요.
    참 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듯 합니다.
    물론...아이디어도 정말 중요하지만 말이죠. ^^

  13. BlogIcon 주리니 2012.02.27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기발하시다니깐요?
    늘 버리기만 하는 이 것을 어찌 이리 예쁘게 떠서...
    저도 시도 해 봐야겠어요^^

  14. BlogIcon 돈재미 2012.02.28 0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지혜로운 살림꾼 이십니다.
    깔끔하고 이쁘게 보이는 데요.
    재주가 좋으십니다...^^

  15. 단콩이 2012.02.28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추천추천^^ 근데 이건 손뜨개를 할줄알아야 하겠군요 ㅠㅠ)

요즘 남자 아이들, 이 정도는 다 한다지요? ^^

부지깽이와윤씨들|2010. 12. 27. 11:28
반응형

우리 아이가 독특한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요즘 많은 사내 아이들이 다 그렇다는군요.
손바느질과 뜨개질에 관심을 갖는 거 말입니다.

겨울에 들어서며 누나처럼 목도리를 떠 보고 싶다는 녀석을 데리고, 뜨개질방을 찾아갔습니다.
괜시리 저 혼자 무안해서 주인 아주머니께
"누나 하는 걸 보더니 해 보고 싶다네요. 호호호"
하며 아이에게 맘에 드는 실 색깔을 고르라고 했습니다.
아주머니 말씀이
"요즘엔 남자 아이들도 많이 와요. 며칠 전에도 엄마랑 와서 사갔는걸요, 뭐."
하십니다.

하기는 남자일 여자일 구분 없이 다 할 수 있으면 좋지요. ^^

어릴때 부터 제가 바느질 하고 있으면, 못 쓰는 옷감으로 옆에서 바느질 흉내를 내곤 하던 녀석이었는데, 며칠전에는 꼭 필요하다며 안 입는 옷을 달라고 했어요.
버리려고 두었던 청바지를 주었더니, 바느질 다 끝날때 까지 쳐다 보질 말라며 체육관 가기전 1시간, 돌아와서 30여분 꼬물꼬물 하더니 짠~하고 작품(?)을 내 보입니다.

비밀을 유지하는 바람에 과정샷은 별로 없지만, 고슴도치 엄마가 보기에는 감탄스러운 작품이어서 올려본답니다. ^^



길이까지 표시해둔 설계도^^
실전에서는 약간의 수정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상자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길래, 상자의 전개도를 생각하라고 했더니, 이렇게 그려놨습니다.


청바지 밑단을 뚝 잘라, 설계도를 그대로 그렸다고 하네요.



마지막 단추 다는 모습만 찍을 수 있었어요.



짜자잔~
단추까지 달린 청바지 상자가 만들어졌습니다.


큼직한 단추도 찾아 달고, 시원한 가위밥 한 방에  단추 구멍이 만들어졌습니다.
단추 구멍에서 박력이 느껴집니다. ㅋ

 

이 가방의 용도는 유희왕 카드 보관함입니다.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인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나요? ^^
다음엔 매듭을 안쪽으로 들어가게 꿰매라고 했더니, 원래 의도는 이 상태에서 뒤집는 거였답니다.
하지만 만들고 보니 그냥 쓰는게 나을 것 같답니다.


용도 변화도 가능합니다.
뚜껑 부분이지만 이렇게 손잡이로 사용할 수도 있어요. *^^*


이 가방의 딱 한가지 단점은, 만질때 마다 한 가닥씩 올이 풀린다는 거지요.
올 풀리는 가장 자리를 감침질 하라고 알려 주려고 합니다. ^^
반응형

댓글()
  1. BlogIcon 라이너스™ 2010.12.27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완전 멋진데요^^
    잘보고갑니다. 멋진 월요일 아침되세요^^

  2. BlogIcon 단한방 2010.12.27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초등학교때 바느질 참 잘했었는데...
    양말도 꿰메서 신고...
    푸하하하
    참고로 남자 입니다.

  3. BlogIcon 엑셀통 2010.12.27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호..크리스마스에.패밀리레스토랑 놀이방에서 어찌나 열심히 놀았는지
    다음날 무릅팍이..터졌더군요. 아내가 뚝딱..캐릭터로 가렸는데...제가 해주면 더 점수 딸려나

  4. BlogIcon 소잉맘 2010.12.27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의 자리가 두려워지는데욤~^^

  5. BlogIcon 검정땅콩 2010.12.27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솔직히 저보다 바느질을 잘하는데요 ㅎㅎ
    유희왕 카드를 넣는다는 글에 방 터졌습니다
    요즘 남자아이들에게 꼭 있어야하는 놀잇감이죵

  6. BlogIcon 돌이아빠 2010.12.27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야 이제 시침질이랑 감칠질까지 배우는건가요? ㅎㅎㅎ
    어렸을적에 뜨개질 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ㅎㅎㅎ

    • BlogIcon 부지깽이 2010.12.28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나, 돌이아빠님도 이 쪽에 취미가 있으셨군요.
      지금도 여전히 잘 하시나요? ^^

      눈이 많이 왔습니다.
      조심조심, 살살 다니세요.

  7. BlogIcon 세일하우 2010.12.27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멋진 작품이 되었네요.
    요즘에는 남녀구분이 없는거 같아요.
    그냥 뭐든게 다 신기해서 놀잇감으로 하는거지요.

  8. BlogIcon *저녁노을* 2010.12.28 0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아이들이 더 꼼꼼해요.ㅎㅎㅎ
    잘 보고가요.

    • BlogIcon 부지깽이 2010.12.28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딸과 비교해 봐도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

      2010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노을님.
      마무리 잘 하시는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

  9. 부크맘 2010.12.28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큰딸은 바느질, 설거지
    여자들이 하는 것은 잘 못해요...
    제 딸보다 훨 나은데요..

  10. BlogIcon 선민아빠 2010.12.28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아이의 솜씨라고는 전혀 믿기지 않을만큼 꼼꼼한 솜씨네요~

    • BlogIcon 부지깽이 2010.12.28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눈엔 어설프게 보이는데, 같은 반 남자 아이들은 물론이고 왠만한 여자 아이들보다 더 잘 한다고 하더군요. ^^

      어릴때 부터 관심있어 하더니, 서당개 3년에 풍월을 비슷하게라도 읊나 봅니다.ㅎ

작아진 면 티로 실을 삼아 만든 발 매트

반응형
계절이 바뀔 때 마다하는 옷장 정리.
쑥쑥 자라는 아이가 있어서 철 바뀔 때 마다 작아져 내놓는 옷이 한 보따리씩이에요.
사느라 들어간 본전이 생각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또 이만큼 컸구나 생각되면 뿌듯해집니다.

이번엔 여름용 면 티가 여러 벌 나와서 몇 벌을 빼고 나머지만 재활용 통에 넣었어요.
100% 면으로 된 티로 하다못해 걸레라도 만들어 볼 요량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어느 분께서 가늘게 잘라 코바늘질 해서 매트를 만드셨던게 생각나서, 바느질통을 아무리 뒤져도 코바늘이 안 보이는거에요. 달랑 그거 하나 밖에 안 남았던건데... ㅜ

포기하려던 그 순간에 대바늘이 눈에 띄었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ㅎㅎ

옷의 맨 아랫단은 두꺼워서 잘라내버리고, 약 1cm 넓이로 옷을 줄줄이 잘라요. 양 옆의 바느질이 나중에 혹시 풀어질까 불안하면, 가위질 한 후에 박음질로 몇 바늘 꿰매 줍니다.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안전한 방법이겠지요.

처음 자르기 시작한 부분에 도착하면 약간 위쪽으로 가위질을 해서 계속 이어서 잘라요.
옷감 실을 일자로 펴 놓고 보면 그 부분이 곡선이 되겠지만, 뜨개질 해 놓으면 전혀 티가 나지 않아요.
오른쪽 사진이 처음 시작한 부분을 오리는 모습입니다.


옷감을 최대한 이용하고 싶다면 등판쪽도 이런 모양으로 자르면 실이 훨씬 많이 나와요.
전 겨드랑이 부분에서 마무리하고 나머지 부분은 현관 바닥등 지저분한 곳 한번씩 닦고 버렸습니다.


실과 실은 이렇게 바느질 해서 이어 붙여요.
허걱~ 사진 찍을 생각에 이렇게 꿰매 버렸어요. 실의 끝 부분은 어디있나요~~
결국엔 하얀실을 노란실에 감은 후에야 사용 할 수 있었다는...

40코 잡아 시작했어요. 분홍색 선안에 옷감 부스러기가 보이시나요? 매트를 다 뜰때까지 계속 나와서 콧구멍을 괴롭혔어요.
매트를 다 만든 후 한 참 털어 주거나 아예 세탁을 한 번 하면 덜 나와요.


실이 이 만큼 만들어 졌는데, 조금 남기고 다 사용했어요.





가장자리가 말릴까봐 가터뜨기라고(이번에야 명칭을 알았어요. ^^) 하는 방법으로 떴어요.
바깥뜨기나 안뜨기 한 가지 방법으로만 계속 뜨는건에 다섯단을 그렇게 뜨고 안뜨기 한번, 바깥뜨기 한번하는 식으로 계속 뜨다가 마무리단계에서 다시 가터뜨기 다섯단뜨고 마무리.




욕실 앞에 놓고 사용하는 매트가 하나밖에 없어서 세탁을 하게 되면 마른 걸레를 놓고 사용하곤 했는데, 이젠 번갈아 가며 사용할 수 있게 됐어요.


흡수력, '짱'이에요. ^^
옷감이 유연해서 손 안대고 발만 사용해서 물기를 닦기도 아주 좋아요.



다 만들고 보니 좀 더 크게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군요.
대바느질로 떠 놓으면느낌이 참 따뜻하고 정다워요.


며칠 먼지때문에 고생은 했지만, 꼭 필요했던 매트가 돈 하나 안 들이고 거저 생겨서 아주 뿌듯합니다. ^^


반응형

댓글()
  1. BlogIcon 자수리치 2010.10.08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이건 작품인데요. 발 닦는데 사용하시다니...
    부지깽이님은 도대체 못하는게 뭡니까?

  2. 조선의국모 2010.10.08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요고 아이디어가 좋은데요.

    이쁘기까지 하니 더~없이 뿌듯하겠습니다.

    넘~이쁩니다...^^*

  3. BlogIcon nagiii 2010.10.08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정말 새로운 아이디어네요~~
    이런 아이디어가 어찌 생각나셨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뜨개질도 못하는 저로서는 상상도 못했을 만한 아이디어네요~~

  4. 이곳간 2010.10.08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지깽이님.. 아이디어 최고예요^^

  5. BlogIcon 불탄 2010.10.08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실 앞이나 컴퓨터사용할 때 밑에 받쳐놓아도 무척 좋을 것 같아요. ^^

  6. 왕비마마 2010.10.08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우와~

    대단하셔요~

    우와~ 진짜 감동~ 깜놀~ ^^:;;

    티셔츠를 발매트로 그것도 조래조래 짜서 만들다니~

    울 부지깽이님 그야말로 맥가순이~ ㅋㅋ

  7. BlogIcon *저녁노을* 2010.10.08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우와...흡수력이 좋다니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잘 배워가요.